안양대학교는 24일 강원도 횡성에서 장광수 총장과 교직원, 신입생,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2025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안양대 치어리더 ‘고구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과대학 및 학과 소개와 동아리 공연, 단과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장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와 학우들 간 유대감과 친목을 도모하고, ‘일신우일신’의 정신으로 큰 꿈을 꾸고, 상상하고, 계획을 세워 아름다운 인생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안양캠퍼스에서 신입생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수강신청 방법과 학사·장학제도 등을 안내하는 예비대학 ‘아리비전학기’ 행사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최근 귀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지역(선도지구) 사업추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진위원장과 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장단은 ‘예비사업자 선정에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방안’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비사업자 선정에 전자동의 활용’, ‘초과이익환비 비율 조정 등으로 주민부담을 줄이는 방안’, ‘지역 내 노후 공공기관, 농수산물도매시장 통합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대책을 마련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1일 동안구청 후문에서 혈액 수급 불황 타개를 위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해 동안경찰서, 우체국, KT 경기서부지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영화관람권, 편의점 교환권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이 방문해 헌혈 장려 대시민홍보와 헌혈사업 유공 포상 등 시의 꾸준한 헌혈 장려사업과 단체 헌혈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헌혈 장려사업을 추진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27개교와 생명나눔 단체 헌혈, 헌혈 활성화를 위한 고교 보건교사 간담회, 단체 헌혈 적극 참여학교 시장 표장 등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으로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QR코드’나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을 같지만, IC칩에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식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발급하거나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모두 정지된다. 또, 통신사에 휴대전화를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안양시는 올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에서 도서구입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 10억 5000만 원으로 시립도서관 11곳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게 된다. 지역서점은 ‘안양시 지역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과정을 거친 만안구 5곳, 동안구 9곳 등 모두 14곳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해 도서구입 시 지역서점과 우선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조성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총 617만㎡의 구역 중 90만㎡를 서울대에 무상양여를 추진하고, 양여된 구역에서는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단,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5만㎡는 개방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기존 명칭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서울대는 올해 말까지 관련 내부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울대와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2년 4월 ‘교류협력협약(MOU)’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6차례 시범 개방해 약 30만명의 방문했다. 시는 구체적인 개방계획을 세우고, 추후 개방일정이 정해지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이번 개방으로 지역사회에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호해 나갈 수 있도록 안양시외 지속적으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시가 배제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최 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국토부가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와 사업이 빠진 것은 한마디로 충격”이라고 밝혔다. 그는 “철도 지하화 사업은 자신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라며 “당시 공약이 지켜질 거라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3만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는 등 14년 동안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시의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돼 시가 한 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시의 배제는 모두에게 충격”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시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철도로 단절된 시를 통합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양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정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여섯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만안구 안양9동 다둥이 가정을 찾아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해당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두 배 인상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 가정은 총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체 대표 2명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표는 “축복이 가득한 여섯째아 탄생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인구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문제 관심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관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총 8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의 면학 장려를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성취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생 50만원, 고교생 70만 원과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생활비성), 300만 원(등록금성)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장학금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