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안양시 청년 리더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기업가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기업자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안양시의 청년기업지원 확대가 필요하고, 정부지원 정책을 통합한 종합창구 마련, 자원절차 간소화, 7년차 이상 법인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또 청년예술기업 대표들은 시의 예술지원 부족으로 안양출신 예술가가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기업자들이 법인 문제, 에너지 문제 등 기업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공감한 뒤 “청년기업가들이 안양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18일 평촌신도시 재건축 추진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평촌신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선도지구 지정’,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 ‘금융지원’, ‘이주대책’ 등이 패키지로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평촌신도시가 1기 신도시 중 가장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올해 안에 우선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성패가 달려있는 용적률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용도지역별 용적률에서 최대한 15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여율에 의한 안전진단 면제 여부는 재건축 단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혹시 면제받지 못하는 아파트단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재건축 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저금리 금융지원을 마련하고, 수도권 전세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이주대책과 세입자의 재정착 대책 등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산불 진화 초동 대처를 위한 산불 진압장비를 안양시로부터 지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받은 장비는 산불 진화 가방과 산불 전용 호스, 등짐 펌프 등 소방서가 시에 요청한 장비 100세트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산불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악수목원 등에서 열리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 해설·유아 숲 등 4개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산림치유·목공체험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린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에 따라 제공하고,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숲 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만안·동안 유아 숲체험원에서 운영되는 유아 숲 프로그램은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운영된다. 유아 숲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공직사회에서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제3기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MZ세대’ 직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주니어보드를 구성해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4일 안양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시장은 “젊은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도가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시민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림대학교는 연정안(스포츠지도과) 학생이 파주 엠파이어 방송센터에서 열린 ‘NPC 오픈 리저널 피트니스대회’ 멘즈 피지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멘즈 피지크’는 보디빌더처럼 크게 발달하는 근육보다는 상체와 하체의 균형과 자연미를 보는 종목으로, 피트니스 경기 중 가장 참여도가 높다. 이 종목에는 전국에서 200명 이상의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연정안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한층 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선수 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지도자의 역할을 통해 피트니스 종목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12일까지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24세 이하 청소년(2024년 5월 25일 기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수상 부문은 봉사·효행·노동·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학교장이나 청소년 관련기관 및 단체장,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노동부문) 등이다. 추천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로,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안양청 교육청소년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15일 전세사기 피해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해 서민들이 땀 흘려 모은 재산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피해를 입힌 임대인들의 처벌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 피해자가 양산되는데, 처벌은 대부분 ‘형법상 사기죄’와 ‘사문서위조죄 및 위조사문서행사죄’로 형량이 너무 낮다”며 “전세사기를 중대범죄로 보아 최대 20년까지 처벌기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심 예비후보는 “전세사기피해자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2년간 한시적이고 지원대상도 제한적”이라며 “금융 및 주거안정 대책 등 실효성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예비후보는 14일 '재건축 부담금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건축 부담금은 민주당 정권이 정책 실패로 인한 주택가격의 급상승으로 국민 불만이 고조되자, 이를 국민 몫으로 돌리려고 만들어낸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이라며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은 정부정책과 수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가격의 안정성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지, 재건축이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재건축 부담금은 주민 부담만을 가중시키면서, 주택공급도 원활치 못하게 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예비후보는 “재건축 부담금은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계획도시들의 재건축을 촉진해 주거개선과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며 “반드시 폐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초과 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최대 50%까지 초과 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NH농협으로부터 지난해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1528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안양시청 기업(법인)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캐시백)이다. 적립금은 지난 2022년 1억 574만 원에서 지난해 9%가 증가했다. 시는 적립금을 시민 복지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실천하고,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세수 증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