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비즈니스모델 수립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창업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상권분석과 세무, 노무, 마케팅 등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3일 수료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7기 교육생 21명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창업 아카데미를 4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강의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경영, 기술 분야에 대한 1대1 맞춤 소상공인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상권분석(입지·인구분포·교통량)▲경영(경영진단·타당성 분석)▲유통 및 물류(판로개척·수출)▲마케팅 전략(이벤트·홍보)▲디자인(포장·인테리어)▲상품개발▲행정(회계·세무·법률) 등이다. 맞춤형 컨설팅에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7명이 참여해 실전 창업에 도움을 받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전문 예술’, ‘신진 예술가’, ‘생애 최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문 예술 부문은 단체 최고 2000만 원, 개인은 최고 1000만 원, 문학 분야는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진 예술가 부문은 안양에 거주하는 39세 미만, 활동 경력 5년 이하인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별 최고 500만원, 문학 분야는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생애 최초 부문은 지원 이력이 없는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별 최고 300만 원을 지원한다. 안양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시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문화 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초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종찬(민주·안양만안) 예비후보는 1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민주당은 강득구 국회의원의 후보 단수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강 의원은 최근 한 언론보도를 통해 4년 전 총선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위장당원을 모집해 경선에 참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공무원을 사적으로 이용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고, 위장당원, 일명 주소갈이는 민주당 경선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업무방해죄와 불법 경선에 해당돼 민주당 당규 2호 7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김종찬 예비후보는 “강득구 의원이 당장 안양시민과 민주당 당원에게 사과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득구(민주·안양만안)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산하에 ‘공명선거감시TF’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명선거감시TF는 김명수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만안지역 시·도의원과 홍보소통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이번 총선은 만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논의해야 할 소중한 기회”라며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로 선거가 혼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흑색선전이 아닌 만안의 변화를 위해 정책토론이 오고가는 선거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낡아 시설개선과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한 곳당 최대 800만 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또, 냉난방시설이나 정수기, 의자 등 비품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하는 시설이나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11일 3층 강당에서 장재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면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9경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9경을 돌아보면서,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비만 예방 등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6개 이상 스탬프를 얻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리더의 안내로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3회 이상 참가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가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문강사 6명이 19~65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으로 나눠 4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또, 수료생에 한해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 고급반도 운영된다. 기수별 정원은 25명이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안양시청 주변 일원, 동안구 내비산교~한가람한양아파트, 만안구 산정아파트~서조아파트 일원 등 총 0.6km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여가수단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 청년단체는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청년단체에는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에는 150만원 내외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단체와 동아리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670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2억 원보다 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장애인 권익·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 5대 전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8794㎡)에 341억원을 들여 장애인복합문화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다목적실, 가족지원센터, 카페와 체육관 등을 들어선다. 또, 관내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55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등을 실시해 서비스 질 향상과 부정수급을 예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