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규제혁신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안을 공모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6~7월 2차례에 걸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과제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제안서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240억 6300만 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16억 2200만 원보다 11.3% 증가한 금액으로, 당초 목표인 240억 54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시의 지방세 체납정리율은 52.3%로 경기도 체납정리율(31개 시군 평균) 39.8%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시는 지난해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 가상자산 등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와 함께 체납자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정리를 벌였다. 또,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을 별도 운영해 체납자 납부능력에 맞춰 분할납부 유도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를 통해 체납액 17억 6000만 원을 거뒀고,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복지지원 연계와 경제적 회생지원을 도왔다. 그리고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으로 현금 3억 7000만 원을 징수하고, 명품가방,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 또한, 무재산, 평가액 부족, 폐업·부도 등의 사유로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정리보류를 추진해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을 운영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회는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오는 3월 말까지는 한강의 작품 12권과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작품,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 등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노벨문학상 수상작 31권이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다. 1개 기관(단체)에서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 등에는 300만~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지원사업을 벌인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한 사업장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또,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포인트까지 최고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3일부터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받는다.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와 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 등 돌봄 조력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정시간 의무교육을 마친 돌봄 조력자가 월 40시간 이상 아동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또, 아동이 4명 이상인 경우 2명의 돌봄 조력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신청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부모의 소득제한은 없으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를 제외된다. 신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조부모 등)의 위임장 등 서류를 준비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기준, 조건 등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 다음은 시가 선정한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이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30만원씩 지급해온 ‘보훈명예수당’을 36만원으로 인상한다. 연간지급액은 1인당 144만원이다. 지급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나 유족,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이다. 6·25전쟁
안양시는 지난해 10월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스마트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스마트도시’라는 말이 흔치 않던 민선 5기부터 미래 발전에 ‘스마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2012년 7월에는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이라는 비전을 선포해 올해로 스마트도시 14년째를 맞고 있다. 그 원동력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있다. CCTV 관제센터인 ‘U-통합상황실’로 시작한 통합센터는 현재 도시의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거듭났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도시 곳곳의 기반시설을 연계하면서 꾸준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국 최초 또는 최고의 정책과 사례들도 탄생했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덕원사거리에 ‘스마트 교차로’를 도입했고, 같은 해 시작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통 객체를 추적하고 딥러닝해 최적의 신호를 산출하고 실시간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의 하나로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고 유휴시설을 임대주택, 공익시설 등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정부 주도로 사업추진체계 마련과 국비 지원,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사업비 부담과 함께 임시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 기관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시와 경기도는 해당 사업이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의 취지와 맞는다고 판단, 지난해 9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청하고 도와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사업부지 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와 부천·의정부·고양·군포시, 충남 천안시 등 10곳
윤해동, 김정중 안양시의원이 22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열린 경기실버포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정재학 경기실버포럼 대표이사는 “윤 의원과 김 의원이 포럼에서 주관한 지방자치 모니터링 결과 지역 발전과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두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