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 10년 정성 결정판… 브랜드 파워 A++ ‘광주 자연채 한우600을 아시나요!’ 최고급육 생산을 위해 친환경 속에서 쇠죽 먹여 키우던 정성으로 10여년의 노력 끝에 탄생한 광주 자연채 한우600. 광주 한우를 대표하는 고유브랜드로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자 지난 1997년 상표를 등록한 뒤 최고급 한우를 생산한다는 의지와 정성으로 꾸준히 품질을 향상,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등으로 적지 않은 한우농가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도 오직 강화된 경쟁력으로 이에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광주시 공동 브랜드인 자연채와 통합, 리뉴얼 과정을 거쳐 자연채 한우600으로 재탄생한 뒤 명품 한우로 거듭 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주 자연채 한우600의 탄생 광주 자연채 한우600은 광주지역 축산인들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노력으로 탄생했고, 그 중심에는 20여년간 한우목장을 운영해온 광주한우영농조합법인 임종선(47·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회장이 있다. 임 회장은 “자연채 한우600은 광주지역 축산인들의 노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도움으로 만
구직자들은 기업 규모보다 고용형태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1천25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대기업·공기업 비정규직 보다 중소·벤처기업 정규직을 선택한 응답자가 77.4%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정규직을 선택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규모보다 안정적인 고용형태가 더 중요하기 때문(64.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정규직의 연봉·복리후생이 더 좋기 때문(38.1%), 대기업·공기업보다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22.5%), 대기업·공기업에서보다 내 능력이 더 돋보일 것 같아서(20.6%), 이직을 통해 단기간 내 몸값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9.2%) 순으로 답했다. 입사 희망 기업을 고르는 기준은 고용형태(58.8%), 연봉(45.4%), 직무분야(42.7%), 근무지역(40.1%), 복리후생(32.5%), 기업형태(29.8%), 기업업종(16.0%) 순이었다. 한편 입사하고 싶은 기업 형태는 대기업(21.9%)과 중견기업(21.5%)이 높았고, 공기업(18.6%), 중소기업(16.8%), 외국계기업(13.0%), 벤처기업(2.6%)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원터치 프린팅 기능을 장착한 세계 최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ML-1660K·1661K·1665K 3종을 출시, 개인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ML-1660K 시리즈는 분당 16매 출력 속도에 신발 상자 정도 크기(341X224X184㎜)에 불과하며 유려한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실내 환경에 잘 어울린다. 또 블랙 컬러 모델(ML-1665K)과 크림·블랙 투 톤 컬러 모델(ML-1660K, 1661K)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으로 PC 조작 과정 없이도 보고있는 화면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애니웹 프린트’를 활용하면 웹 서핑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 자체 스크랩 보드를 이용해 이미지 복사·자르기·크기 조절 등의 편집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이트 내 관련 페이지(www.samsung.com/sec/crazyacademy)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부터 수입쇠고기의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일부 대형 유통 매장에서 시범운영 한 뒤 오는 12월 중 전 매장을 대상으로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운영 매장은 이마트 성수점ㆍ양재점 등 주요 14개 매장,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한중푸드의 체인점형 정육점 ‘고기스토아’ 일부 매장이다. 소비자는 휴대폰(인터넷 접속번호 8226)나 인터넷(www.meatwatch.go.kr)에 접속해 수입쇠고기에 부여된 12자리 유통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원산지, 유통기한, 냉장·냉동 여부, 도축·가공장, 도축·가공일자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의과학검역원 등에서 쇠고기를 수출한 상대국에서 위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회수 대상 쇠고기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수입쇠고기의 유통을 즉각 차단할 수 있다.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현재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60전 오른 리터당 1천687원96전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가파동을 겪었던 지난해 9월(1천699원97전) 이후 최고치다. 올초 판매된 평균 가격(1천647원61전)과 비교하면 리터당 40원35전 올랐다. 새해 들어 고공행진을 보이던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 1월18일 1천678월94전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다 지난달 21일(1천668원62전)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가 리터당 1천780원10전으로 가장 비쌌고, 과천시(1천747원16전)와 하남시(1천745원60전)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싼 지역은 연천군으로 리터당 1천661원77전 이었으며 성남시와 비교하면 리터당 118원33전 차이가 났다. 주유소별로는 리터당 1천924원에 판매중인 성남 중원구 T주유소가 가장 비쌌고, 이천 사음동 N주유소가 1천59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도내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전날보다 90전 오른 1천463원94전으로 지난달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기계화영농사반’을 운영, 경운기·트랙터·이앙기·콤바인 등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1주차에는 경운기와 관리기·이앙기, 2주차에는 트랙터와 콤바인 교육을 각각 나눠 진행하며 각 기계의 동작원리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도 병행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통해 상황에 알맞는 기계 활용 및 안전 사용방법, 고장시 응급처치 요령, 간단한 정비 능력 등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교육에 따른 숙식비와 훈련복, 훈련화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기계화영농사증과 함께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수리용 공구세트를 제공한다. 김영호 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다양한 영농 기계를 적재 적소에 사용해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최근 올해 첫 국세행정위원회를 열고 ‘2009년 국세행정 자문 연차보고서’를 심의·확정한 뒤 세무조사 품질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행정 자문 연차보고서는 지난해 8월 국세행정위 출범 당시 매년 운영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함에 따라 위원들이 심의를 거쳐 발간한 것으로 대기업 4년 주기 순환조사 도입 등 조사대상 선정방식 개선, 인사위원회 설치 및 인사권 위임, 본청 기능 조정 및 일선 인력 재배치 등 1~4차 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무조사의 예측 가능성 제고, 조사 착수시 세무조사 절차 및 납세자 권리 등을 담은 책자인 ‘그린북(Green Book)’ 배부, 납세자권리헌장 낭독 등 현재 실시중인 방안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세금의 중요성에 대한 납세자의 인식을 높이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 우대혜택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백용호 국세청장은 회의에 앞서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과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을 국세행정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단체의 회장이 교체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현재 국세행정위원은 중소기업중앙회장인 김기문 위원장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역모기지론) 수시인출금 지급 대상이 확대되고 신청 서류도 단순화된다. 주택금융공사는 8일 이용자가 대출한도의 50% 이내에서 찾아 쓸 수 있는 수시인출금 지급 대상 확대, 약정방법 간소화, 보증취급에 따른 소요기간 단축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시인출금 지급 대상이 종전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채무에서 해당 주택을 담보로 하는 모든 채권으로 대폭 확대, 제3자를 위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한 경우에도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의료비나 교육비 등 대출한도의 30% 범위에서 인출이 가능한 대상도 본인과 배우자, 부모 및 (손)자녀에서 직계가족과 형제·자매까지 확대됐다. 이와 함께 증빙자료 없이 인출신청서 만으로도 수시인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따라 대출보증 신청 후 약 2개월 소요되던 보증서 발급 기간이 1개월 내로 단축됐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2만5천667가구)에 비해 0.6% 증가한 총 2만5천82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노린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10월 1만9천848가구에서 11월 2만2천865가구로 상승한 뒤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432가구로 전월(1만9천325가구)에 비해 크게(5.7%) 증가했다. 반면, 인천시는 3천591가구로 전월보다 20.9%(948가구) 감소했고, 서울시는 1천803가구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11만9천39가구로 지난해 12월말(12만3천297가구)에 비해 3.5%(4천258가구) 감소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역시 총 9만3천213가구로 4.5%(4천417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총 4만8천469가구로 3.2%(1천618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3천631가구로 405가구가 늘어난 반면 지방은 최근 신규 분양
농촌진흥청은 장기간 농약 노출로 농약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의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농업인 건강조사단’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농약전문가 및 의료진으로 구성·운영될 이번 농업인 건강조사단은 전국 8개도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농약 노출 유무에 따른 질병 발생을 관찰, 농약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이를 위해 농가현장을 방문, 살포농약종류·살포량·살포횟수·살포기간 등 농약 노출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조사하는 한편 농업인의 질병이력을 분석하고 농약 중독 의심 농민들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농작업자 중 30~50%가 농약 살포시 어지럼증이나 구토 등의 피해를 경험했으며 장기간 농약 노출로 인한 농업인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약평가과 박재읍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농약과 질병의 상관관계가 규명되면 농약안전사용 지침서를 만들어 제공하고, 농약살포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연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