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 7일 지역본부에서 계통사료 판매확대 조기 추진을 위한 배합사료 가공조합 사료공장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축협 계통사료공장장들은 사료품질 고급화, 효율성 증대, 농가컨설팅강화 등 전사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한-미, 한-EU FTA 타결 등으로 올 한해도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늘 모인 참석자들이 주도적으로 경영효율화를 통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공급 확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준호 본부장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에도 사료구매자금 지원 및 배합사료 공동구매 확대에 경기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8일부터 3월28일까지 ‘2010 크레이지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PC와 MP3플레이어 등 IT제품의 주요 타깃이 젊은 층이라는 점에 착안, 그들의 열정과 젊음을 그대로 담은 단어 ‘크레이지’를 이번 행사의 컨셉으로 정했다. 행사품목도 그동안 PC 위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모니터, 프린터, 외장 하드디스크 제품 외에 MP3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6가지 품목으로 확대했다. PC는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7, 최신 인텔 코어 i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과 함께 자메이칸 옐로우, 큐피드 핑크 등 톡톡 튀는 애니콜 ‘코비’의 컬러로 갈아입은 울트라씬 노트북(X170) 및 미니 노트북(N150)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 또는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금융 안정·무상보육 확대·의료복지 강화 올해부터 서민 금융이 활성화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도 확대된다. 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해에 달라지는 국민생활’을 보면 우선 저신용 등급 서민에게 특별금리를 추가 지급하는 예금상품이 보급되며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액서민보험도 선을 보인다. 또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무상보육 및 교육 대상자가 확대되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인하되는 등 의료 복지가 강화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금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도 보급된다. ◇서민금융 활성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서민층에게 특별금리(7%)를 추가하는 우체국 예금상품이 오는 4월 보급된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인당 1계좌, 300만원 이하 금액을 1년간 가입하는 조건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3.0%에 특별 우대금리 7%가 추가된 연 10%다. 저소득층을 위한 소액서민보험도 출시된다. 가입대상은 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며 연간 보험료는 3만5
● 온라인몰, 설 예약판매 시작 온라인 몰이 설 명절을 한달여 앞두고 일찌감치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주요 온라인몰들 진행하는 ‘설 예약판매 행사’를 이용할 경우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30~67%까지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10년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8일부터 25일까지는 ‘설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선물세트를 3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생활용품부터 100만원 대 굴비세트에 이르기까지 일반 인터넷몰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설 선물세트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정’과 ‘채과원 특선사과배혼합세트’, ‘동양축산 갈비세트’ 등이 있다. 예약한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지정된 일자에 배송 받아 볼 수 있다. 또 설 선물 구입 고객에게 명절 전에 상품을 수령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해주는 ‘배송책임 보장제’, 수취인이 상품을 받으면
최근 폭설과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집안에서 간편하게 몸을 녹여줄 홈스파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앤샵의 경우 폭설과 한파가 시작된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1월 초까지 찜질기, 족탕기 등 겨울건강가전 매출이 전주 대비 73% 가량 증가했고, 반신욕 관련 상품은 3배 가까이 매출이 올랐다. 옥션도 같은기간 욕조 및 반신욕 용품 매출이 작년 대비 약 40%까지 올랐고, G마켓 역시 스파 관련 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30%, 전월 대비 250% 증가했다. 특히 간편하게 물에 풀어 사용하는 바디솔트, 거품비누 등 각종 입욕제는 대표적인 홈스파 용품으로 인기다. 디앤샵의 경우 이스라엘의 사해와 유럽의 바다 소금, 티트리오일 등 천연 화합물 제품인 에스뗄리나 스파 미네랄 씨쏠트(디앤샵·2만4천원)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는 배스솔트와 에센셜 오일로 구성된 퍼펙트포션의 디톡스 프로그램 D(5만5천400원)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천연유기농 상품인 ‘라베라 아로마 바디스파 솔트’(7천600원)가 대표 인기 상품이다. 이 제품은 반식욕 시 욕조에 넣으면 피로를 풀어주는 것으로 오렌지, 라벤더 알로에, 바닐라 코코넛 등 다양한 향
지난해 주택연금에 가입자가 전년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지난해 정부 보증 역모기지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사람은 총 1천124명으로 전년 695명 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가입자 수는 2천334명으로 늘어났다. 공사는 주택연금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 가입자 수를 지난해 실적의 두 배가 넘는 2천500명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어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이 변화하고 있는 데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보유주택을 활용해 스스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려는 고령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개선도 주택연금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인 데 이어 가입연령 하향조정(65세→60세), 수시인출비율 확대(30%→50%), 초기비용 경감 등 주택연금 활성화 조치들을 잇달아 시행해왔다.
갑작스런 폭설로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이와 관련된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최근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폭설로 새 아르바이트가 생겨났다고 6일 밝혔다. 이 업체가 19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실제 알바천국은 부천 부곡중 테니스 코트에 있는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생를 모집 중이다.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5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방문자수도 최근 6개 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바천국 웹로그분석 결과 폭설이 쏟아진 4일 하루 방문자수가 30만명을 초과, 학생들의 겨울방학시기인 지난해 12월14일~28일 일평균 방문자수보다 48.5% 증가했다. 이 처럼 방문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폭설로 인해 외출을 포기한 구직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알바천국 측은 설명했다.
경기농협이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활동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6일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 김규식 용인시지부장, 황종락 모현농협 조합장,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로 피해를 본 용인 권숙찬 농가(포곡읍)를 방문, 제설작업 및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폭설 피해 복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성’이라고 판단,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단원 및 중앙본부와 연계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라고 경기농협은 설명했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7월에도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 모현면 김학용, 윤일권씨 등의 농가를 방문, 시설보수와 함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한 바 있다.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재해 상황에 대한 계통보고 철저를 독려하고, 대설 피해예방 지침 전파에 주력해 농가 뿐 만 아니라 축사 및 가축 피해 등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대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및 비닐하우스 지붕의 눈 제거, 축사 개폐기 및 원치컨텐 설비 작동여부 확인, 축사내부 환기 입·배기구 설치, 비닐하우스 구조보강, 농작하지 않는 빈 하
지난해 12월 민간기업 최초로 출범한 삼성미소금융재단이 영세사업자 2명에게 첫 대출을 실시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업무 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천500명을 대상으로 대출 상담을 벌여 지원 자격과 사업계획 등의 심사를 벌인 결과 수원에 거주하는 고 모씨(여·40세), 이 모씨(여·31세) 2명에게 무등록사업자 자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대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정부에서 미소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시행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대출을 받은 고 모씨는 남편과 15세, 6세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의 고물상 사업 실패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 8월 친구와 함께 옷 수선 가게를 열었다. 하지만 최근 친구가 가게 일을 그만 두면서 소유했던 미싱기계 2대를 가져가 새로운 미싱기계를 구입해야 할 처지에 처했었다. 이에 고 모씨는 미싱기계 구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려 했으나 신용등급(7등급) 문제로 거절당해 상심하던 중 언론을 통해 삼성미소금융을 접하고 대출을 신청해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모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9세 자녀를 부양하는 모자(母子) 가정으로 시간제 부업과 정부가 지원하는 모
국세청은 200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대상 사업자는 개인사업자 468만명과 법인사업자 51만명 등 총 519만명이며 전년 동기대비 16만명(개인 14만명, 법인 2만명)이 증가했다. 신고대상 과세기간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단, 예정신고를 한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에 대한 과세기간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전자신고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자납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다. 전자납부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단, 국민, 외환, 기업, 경남은행, 새마을금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전자납부를 할 수 있다. 신용카드 납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카드는 비씨, 삼성, 현대, 롯데, 신한 카드 등 1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