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국 모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사업자등록 신청, 정정, 휴폐업 및 휴업 중 사업재개 신고 등 사업자등록 관련 민원업무를 전국 모든 세무서에서 처리한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위해 전국 107개 세무서 간 관련 신청서 및 첨부자료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어느 곳에서든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전산장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편리한 세무서를 방문해 사업자등록 관련 민원을 신청하면 사업장 관할 세무서를 방문한 것과 똑같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
1일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신기술과 창조적인 솔루션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4천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제2의 신화 창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서초사옥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전 2020: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 창조(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신 비전에는 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 창조적인 솔루션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고 고객과 사회,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를 도모, 인류사회의 번영을 가져오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매출 4천억달러 달성으로 IT업계 압도적 1위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브랜드가치 글로벌 Top5, 존경받는 기업 Top10, 친환경기업 톱티어(Top-Tier) 진입 등으로 창조적 리더와 전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의 세트와 부품 위주의 정보,
Q. 월수입 375만원… 저축·보험 어떻게 해야? 안녕하세요. 내년 6월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 맞벌이 신혼 부부입니다. 2010년 12월쯤 집을 옮길 예정입니다. 현재 아파트 보증금 2천만원에 추가로 1천만원 정도가 더 필요 하지만 적금을 통해 해결할 예정입니다. 매월 수입은 375만원이며 보험 23만6천원, 변액연금 20만원, 적금 31만원, 자동차 할부금 48만원, 통신비 15만원, 임대료 및 관리비 23만원, 교통비 40만원, 생활비 및 경조사비 등 60만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저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험의 경우 보장을 늘려야 할지 아니면 실비 보험을 추가로 들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종합적인 재테크 방법 부탁드립니다. A.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택스 플래닝의 목적이 아니라면 종신보험 보다는 정기보험(사망)+실손보장(의료비)의 개념 즉 생보사와 손보사의 장점만을 활용한 스왑구조로 위험을 헷지(손실 가능성, 위험도를 줄이는 것)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현재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수입 375만원(맞벌이), 지출 소비성지출 186만원, 비소비성지출 투자성지출 51만원, 보장성지출 23만6천
NH농협보험은 30일부터 보장자산과 실손의료비를 한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베스트종합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약에 가입하면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진단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입한도는 질병·상해 의료비는 5천만원,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고액치료비 질병은 3천만원, 치매진단은 1천만원이다. 월 보험료는 30세 여성의 경우 2만6천640원, 30세 남성은 2만7천820원이며 실손의료비 5천만원, 사망보장 3천만원까지 보장되고, 3년 후 건강진단 자금 30만원도 지급된다(3년만기). 또 추가로 특약에 1천만원 한도로 가입할 경우 30세 여성은 3천330원, 30세 남성은 2천870원을 추가하면 된다.
삼성전자, 내달 1일 창립 40주년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일류기업, 세계 1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19위(175억달러)에 올라 있는 삼성전자가 11월 1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우리 민족이 가장 선호하고 동양에서는 영원을 의미하며 큰 것, 많은 것, 강한 것을 의미하는 숫자 3(三), 도전과 희망 그리고 성취를 뜻함과 동시에 밝고, 높고 영원히 깨끗하게 빛나는 것을 의미하는 별 성(星). 삼성전자의 삼성이란 단어는 이 모든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술과 인재의 산실’로 대변되는 삼성전자는 1969년 수원 사업장에서 ‘기술 개발능력의 조기 확보’를 창업구상의 기본으로 자본금 3억3천만원에 36명의 직원으로 조촐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전 세계 13개국가에 180여개 사업장을 거느린 직원 15만여명의 글로벌 톱 클래스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창업 첫해 3천7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40년간 351만배 가량 증가하며 130조원(연결 기준·예상치) 규모로 불어났다.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1972년(매출 18억4천만원)과 비교해도 6만4천배가 늘어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제2의 반도체 신화 창조를 선언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담당 사장은 28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반도체 시장 동향과 추진전략’을 보고하면서 기술 리더십·제품 차별성·원가 경쟁력 등을 강화하고, 시스템 LSI(비모메리) 등 차세대 반도체를 성장엔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계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기에서 올 하반기 이후 회복 단계로 접어들었다 본 권 사장은 “올해 이후 반도체 시장이 연평균 11%, 메모리 부문은 16%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PC 등의 수요 증가로 메모리 부문에서 약간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권 사장은 “이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하고자 한다”며 “D램 분야에서 다른 경쟁업체보다 1~1.5세대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고 낸드 플래시에서도 1~2분기의 격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오현 사장은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조기 양산”해 “반도체 부문 매출을 올해 166억 달러에서 2012년에는 255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3년 이후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9월 경상수지가 4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8개월째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올 1~9월까지 연간 누적 흑자 규모는 322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9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2억 달러 흑자를 기록, 흑자 규모가 전월(19억1천만 달러)보다 22억9천만 달러 늘어났다. 경상수지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째 흑자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1~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322억2천만달러로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1998년 1~9월 314억6천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 효자품목인 승용차와 반도체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상품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승용차, 반도체 등 대부문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의 33억3천만 달러에서 54억5천만 달러로 확대됐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줄었으나 수출은 8월 -17.7%에서 -7.9%로, 수입은 -32.0%에서 -23.9%로 감소세가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전월에 비해 기타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가 확대됐으나 여행수지의 적자규모가 축소된 데다 운수
농협은 법인전용 회전예금인 ‘NH왈츠회전예금Ⅰ’을 29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NH왈츠회전예금 I’은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법인전용 회전예금으로 1~12개월 중 월단위로 마음대로 회전주기를 정할 수 있다. 단기로 유동성을 확보하고자하는 법인의 자금 운용에 적절한 맞춤형 금융상품이다. 중도해지시에도 회전주기 경과분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정기예금의 경우 중도해지시 감수해야 하는 손해를 피할 수 있다. 또 계약기간 내에서 회전기간을 3회전 이상 유지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4회전 기간부터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한편 농협은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포함한 개인용 회전예금인 ‘NH왈츠회전예금Ⅱ’를 11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기관인 국세청 주류연구소가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주류연구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아현동 청사에서 주류업계와 100주년 기념행사 및 주류품질인증서 수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기술연구소는 행사 첫날인 28일 주류품질인증 84개 제품에 주류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 주류품질인증제는 국세청이 약주와 과실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75개 주류제조장에서 140개 제품을 신청받았다. 품질인증을 신청한 제품에 대해서는 서면심사, 현장심사, 품질심사 등 3단계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품질심사는 외부 주류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20명이 맛, 향, 색택 등의 관능검사와 상품성을 평가해 약주 41종, 과실주 43종 등 총 84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약주로는 산사춘 7종, 비오는날 등이, 과실주로는 복분자음 2종, 연리지머루주 등이 포함됐다. 기술연구소는 주류제조사와 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희귀주류 2천500여점을 공개하며 전통술 제조업체가 소장하고 있던 양조도구인 누룩틀, 술독, 증류기, 술병과 잔 등을 전시했다. 또 무선인식기술(RFID)을 활용한 양주의 진품 확인 여부 및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