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7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퇴직연금 가입 이벤트’를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계약이전·실물이전)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전 고객은 이전 금액에 따라 ▲3천만 원 이상 1만 원권 ▲5천만 원 이상 2만 원권 ▲1억 원 이상 3만 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중 선택 가능하다. 또 신규 고객은 DC형 퇴직연금에 신규 가입해 100만 원 이상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TDF 및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을 100만 원 이상 매수하면 1만 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전국 주요 스페셜 스토어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7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연말 시즌을 맞아 전국 13개 스페셜 매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연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라운지R, 더양평DT, 더북한강R, 더춘천의암호R, 대구종로고택, 경동1960, 리저브광화문 등 전국 13개 매장이 참여한다. 특히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라운지R은 1960년대 저택을 개조한 공간으로,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전등 장식으로 정원을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들은 매장 입구부터 실내 벽난로,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음료 또는 리저브 음료를 구매하면 11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위시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장충라운지R에서는 작성한 위시 카드를 트리에 직접 걸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이 매장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스타벅스 스페셜 매장이 새로운 연말 명
롯데리아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ON’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2천만원을 서대문구청에 전달하며 지역 아동 복지 향상에 나섰다. 7일 롯데GRS(대표 차우철)는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희망ON’ 기금 전달식을 열고, 고객 주문 매칭으로 조성된 2천만원을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ON’ 캠페인은 롯데잇츠 앱을 통한 주문 1건당 50원을 자동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고객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조성된 기금은 각 지역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8곳 중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4개소의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노후 벽지와 장판, 조명, 사물함 등을 교체해 약 100명의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이 함께 참여한 희망ON 기금은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생활건강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4회 우승을 기념해 7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할인 및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LG생활건강은 LG트윈스 V4 우승을 기념해 대표 뷰티·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1+1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영몰에서는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클렌저 세트 △숨37° 브라이트 클레이 팩 △오휘 미라클 토닝 세럼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후’는 공진향 크림 구매 시 리필 본품을 증정하며, ‘비욘드’는 바디워시 등 제품을 40~50% 할인한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클리니컬 릴리프 3 Step 키트를 1만 4000원에서 4000원으로 할인하고, 신제품 ‘LG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27% 즉시 할인과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또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바시티 자켓, 레더 볼캡, G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가족몰에서는 29% 할인 쿠폰과 깐부치킨 기프티콘, LG트윈스 하트 파우치 등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트윈스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며 고객에게
KT&G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상이다. KT&G는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상상펀드’를 통해 재난·재해 구호, 다문화가정 지원,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임직원이 직접 기부 대상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부청원제’를 도입, 투명하고 자율적인 기부문화를 정착시켰다. 경아영 KT&G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하나증권이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만 19세~39세 쉼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금융교육을 지원하며 청년 자립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소장 신소미)와 함께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거주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 총 12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됐다. 건강검진 대상자 전원에게는 기초·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은 단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는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에서 DC형으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됐다’ 보고서에서 국내 퇴직연금이 DB형 중심에서 DC형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제69호’를 통해 DB형 비중이 2012년 73.9%에서 2024년 49.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금격차 축소와 실질임금 상승 둔화로 DB형의 효용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2015년 규제 전환(포지티브→네거티브)과 위험자산 한도 상향(40%→70%), 2022년 디폴트옵션 도입 등 제도 개선이 DC형 확산을 이끌었다. 승인상품 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은 최대 100%까지 가능해졌다. DC형의 실적배당형 비중은 2024년 23.3%로, 최근 5년간 7.6%포인트 상승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저성장 환경에서는 최종임금보다 분산투자와 자산 리밸런싱이 핵심”이라며 “금융투자교육과 디폴트옵션 개선으로 자산이 스스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위법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지역 지정 과정이 주택법령상 요건과 통계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며 “통계를 임의로 골라 쓰거나 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심의는 9월 통계가 발표되기 전에 이뤄졌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논의를 진행한 시점이 10월 13~14일로, 공표 전이었던 9월 자료 대신 ‘가장 가까운 월의 통계’를 활용하도록 규정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6~8월 자료가 기준이 됐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시행령 제72조의2 및 제72조의3이 특정 월 통계가 없을 경우, 인접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절차상 흠결이 없는데도 위법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9월 통계를 미리 확보해 반영할 수 있었다는 의혹에도 선을 그었다. 통계법 제27조의2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작성이 완료된 통계만 정부에 제공할 수 있고, 공표 전 자료의 열람·활용은 금지된다. 9월 주택가격동향은 작성 중 단계였기 때문에 “누구도 해당 자료를 심의에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국토부 입장
중부지방국세청이 7일 중부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주요 중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부청은 국세청의 역점 추진과제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과제들을 발표했다. 우선 세무조사 분야에서는 납세자와의 충분한 소통을 전제로 한 ‘자상한 조사’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현장 상주 조사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편법증여를 통한 고가주택 취득, 주가조작, 사주일가의 부정한 자산 이전 등 조직적·지능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지난해 출범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활용해 현장 실태 확인과 수색을 확대하고, 신속한 추적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승수 청장은 회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AI 기반 업무 전환이 필수이며, 현장의 경험과 판단이 데이터로 축적될 수 있도록 본청 정책에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주문하는 한
코웨이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조 2544억, 영업이익 2431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7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544억, 영업이익 2431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7.4%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3조 6882억, 영업이익은 13.9% 오른 6970억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3종의 판매 호조로 7402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신기록을 세웠다. 해외 매출은 4693억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3521억(전년 대비 20.0%↑), 미국 575억(7.8%↑), 태국 418억(28.5%↑) 등 주요 법인이 고르게 성장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환경가전과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