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영상, 기획서・에세이 3개 부문에 총 14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검증받은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영상 ‘괜찮아요’를 출품한 조규대 씨가 수상했다. 조규대 씨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의 기억에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중독성이 있는 가사를 활용해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씨의 ‘땀방울의 가치’가 수상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는 전공의 파업으로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유진 씨는 영상 소감을 통해 "중소기업이 규모는 작지만 흘린 땀방울의 가치는 작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유리 씨의 ‘개인과 기업의 연결고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예진 씨의 ‘주문하신 중소기업 나왔습니
남원추어 미꾸야가 추어식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남원추어 미꾸야는 '춘향제'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 부스 '방자마당'이 1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남원추어 미꾸야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춘향제’에 참가해 홍보 부스 ‘방자마당’을 열었다. 방자 콘셉트에 맞게 운영진은 조선시대 한복을 입고 손님들을 맞았다. 방자마당은 시식마당, 선물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식마당에서는 미꾸야의 다양한 제품 6종을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를 열었다. 담백하고 맛있는 ‘추어해장국’과 진한 국물이 일품인 ‘추어한우곱창전골’, 남녀노소 좋아하는 ‘추어한판불고기’와 ‘추어아란치니’를 직접 맛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미꾸리 모양의 ‘미꾸야 젤리’, 부모님의 대표 안주이자 아이들 간식인 ‘미꾸야 꾸이랑’도 제공했다. 선물마당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추어해장국’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돌림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대표 캐릭터 ‘미꾸야’와 ‘추냥이’가 그려진 미꾸야 굿즈를 증정했다. 굿즈는 수건,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경기지역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과 AK플라자 분당점과 AK& 기흥점에서 소상공인·대형 유통 상생마켓 ‘경기행복상회’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행복상회’는 지난해 10월 AK플라자 분당점에서 개최한 이후 2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우수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AK플라자 분당점과 AK& 기흥점도 확대해 운영한다. 먼저 성남지역인 AK플라자 분당점은 지하1층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다. 경기 남부지역 소재 식품 판매 소상공인·전통시장 16개사가 참여하며, 온누리상품권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지역인 AK& 기흥점은 기흥역 1층 광장, 기흥역 하부광장에서 진행한다. 경기 남부지역 소재 식품, 패션·잡화,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약 50개사가 판매전을 진행한다. 또한, 판매전에서 2만 원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보냉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 청장은 “5월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중부청은 'You Never Walk Alone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물품기부를 진행하고,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을 초대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중부청 직원들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물품기부를 통해 도서 612권, 의류 351벌, 가방・신발 102점, 교구 9개 등을 모았다. 기부물품은 사랑나눔 행사(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평화의집 청소년 대상), 직장 내 바자회(수익금은 중부청 사회공헌기금에 적립)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또한 오호선 중부청장은 16일 아동양육시설인 꿈을키우는집(수원시 소재)과 평화의집(안양시 소재)의 청소년 12명을 중부청사로 초대해 희망도서를 선물하고 사랑나눔 행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중부청사 내 조사실, 회의실, 정보화센터 등을 견학하고 세금과 국세청을 주제로 하는 교육영상을 시청했으며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정식 꿈을키우는집 원장은 “지난달 봉사활동을 다녀가시고 오늘 아이들을 초대해주신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중부청에서의
국세청이 성실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사전안내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납세자들이 놓치기 쉬운 내용을 정리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맞춤형 사전안내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사업 지출을 필요경비에 포함하거나, 주요 경비와 세금계산서 등 적격 증빙 수취 차이가 발생하거나, 가족 인건비를 허위 또는 과다하게 계상하거나, 사업주에게 지출한 복리후생비를 필요경비로 공제하는 등의 실수를 방지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국세청이 신고내용을 확인한 결과 사업성 있는 소득(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한 납세자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추징하는 등 성실신고 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잘못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국세청은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한 납세자를 적발하여 종합소득세를 추징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 국세청의 분석 결과, 전문강사 A씨는 여러 업체에서 강의를 제공하고 강의료를 지급받았는데, 이를 기타소득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A씨의 지속적·반복적인 강의 활동이 사업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종합소득세 해명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에 A씨는 사업성을 인정하고 기타소득을 사업소득으로 변경 신고했다
경기도 평택시 부동산 시장에 수요 대비 과도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급격한 냉각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4개 단지 모두 청약 경쟁률이 미달하며 미분양 물량이 대거 발생하면서다. 이는 올해 평택시에 공급 예정인 물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된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369가구)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746가구)는 각각 0.07대 1, 0.04대 1의 초라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내 청약 부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분양된 ‘평택 브레인시티 5BL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1070가구)도 0.6대 1에 불과했고, 3월 분양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화양지구)’(832가구) 역시 0.1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가 작용해 지난해 같은기간(2023년 1월~4월) 전국에서 신고가 아파트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평택시에서 605건의 신고가 아파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조달 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재현 공공재정전략연구소장은 현행 국가계약법상 계약금액조정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분석하고, 민간시장에 도입된 납품대금 연동제를 공공 조달시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명균 호서대학교 교수 ▲김대식 한국조달연구원 센터장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우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박철웅 조달청 구매총괄과장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공공조달시장은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데, 현행 국가계약법의 계약금액조정제도는 요건이 까다롭고 증빙서류도 많이 필요해 중소기업들이 활용하기 어렵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였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
최근 부실시공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후분양제 도입 논의가 다시 한번 뜨겁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개 건설업체에서 지난 5년간 아파트 하자 판정 심사 건수가 1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정부의 '건설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실시공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자 분쟁 또한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 사건이 처리됐다. 2014년 기준 약 2000여 건과 비교하면 10년 동안 두 배가 넘게 증가한 셈이다.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 속에 부실시공의 문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부실시공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현행 분양 시스템의 문제점이 지적된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이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에게 분양하고, 입주자가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사용하여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는 시공사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입주자 입장에서는 완공된 주택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집을 구매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모델하우스만 보고 집을 구매
삼성전자가 AI 기기 연결을 통한 '패밀리 케어' 출시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 폰, AI 스크린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하루 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라 많은 사업부의 소프트웨어 인력들이 소비자의 특성을 연구하고 어떻게 AI로 구현할 지를 고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좀 더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소비자들한테 이런 AI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도 받고 적극적으로 같이 만들어가야 되는 시대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AI 라이프 솔루션'을 공개했다. 'AI 라이프 솔루션'은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구들의 고민을 다양한 상황별로 해결한다. '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최적화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6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