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11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제2부시장 주재로 ‘계절관리제 특별 전담조직(TF)’ 회의를 열고, ‘제4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총 2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는데, 주요 추진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3829대) ▲노후 차량 저공해화사업 집중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시 주관 야외 행사 금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추가 지정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 현장보호 조치 점검 등이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정책을 펼쳐 시민의 건강 보호하는 제도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모두가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2022년 법관·검사 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수 법관 10명과 우수 검사 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법관에는 ▲수원고법 노경필 부장판사 ▲수원지법 이규영 부장판사, 심병직 부장판사, 박평수 부장판사, 김광진 부장판사, 박현이 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광주시법원 이인호 판사 ▲수원지법 평택지원 유지상 판사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재헌 판사 ▲수원가정법원 박미화 부장판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사건 관계인을 존중하며, 품위 있는 언행으로 정중하고 친절하게 재판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재판 전 사건 기록을 충실히 검토하며,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한 적절한 소송지휘권을 행사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공정한 재판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인 자세로 사건 관계자를 면박하고, 사건에 대한 선입견이나 예단을 드러내고, 증거신청을 과도하게 배척하거나, 법관의 주관에 치우치는 판결을 한 법관 4명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울러 우수 검사에는 ▲수원지검 김태영 검사, 박소영 검사, 이상미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김윤환 검사, 이호진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서지혜 검사 ▲수원지검 안양지청 양정훈
◆ 페티켓 Petiquette → 반려동물 공공 예절 (원문) 주인과 함께하는 ‘페티켓’ 교육장이 생긴다. (고쳐 쓴 문장) 주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공공 예절’ 교육장이 생긴다. (원문)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한 만큼 페티켓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고쳐 쓴 문장)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한 만큼 반려동물 공공 예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원문) 꼭 지켜야 할 페티켓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고쳐 쓴 문장) 꼭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 예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2023년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이 시작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빠르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취약계층·장애인 등을 제외한 만 25~75세 모든 가구주에게 지로용지를 보냈지만, 올해부터는 적십자회비 모금방식을 개선하여 지난 5년간 1회 이상 회비를 납부한 세대주 및 개인에게만 지로용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적십자회비로 모인 성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때와 같이 뜻하지 않게 재난이 발생하여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경기도민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금융기관 수납, 자동 응답 시스템(ARS),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은 연말 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되고 개인사업자는 소득금액의 100% 한도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50% 범위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캠페인(campaign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하는 2개 시민단체가 화성 화옹지구 인근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30일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이 단체 소속 40여 명은 지난 28일 매향2항 중간선착장부터 인근 해안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이 친환경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시민단체의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각종 생활 쓰레기로 훼손되고 있는 갯벌 생태계를 보다 건강한 해역으로 가꾸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경기남부 지역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의 상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원특례시와 같은 대도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우리 도시에 기부해 달라’가 아닌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해 달라’는 취지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수원시 본청 2실 8국을 비롯한 5직속기관, 9사업소, 4구의 업무 및 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12월 1일부터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한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민의 87.6%가 여성폭력의 피해 구제 및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에서 ‘여성폭력 실태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실태조사 결과를 알렸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은 9~10월 남녀 수원시민 602명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집단심층면접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는 ▲여성폭력 피해 발생 원인, 대응 현황 ▲일반적 특성(연령, 1인 가구 등)에 따른 현황 ▲여성 폭력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인식 ▲평생, 지난 1년간 폭력 피해 경험률 등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수원시민들은 여성폭력 피해 구제·회복책으로 ‘강력한 처벌’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확충(6.4%) ▲피해자 지원 기관에 대한 홍보 강화(3.1%) ▲여성폭력 피해자 주거지원시설 확대(2.9%) 등을 차례로 꼽았다.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은 여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여성폭력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 구축 법제화 ▲1인 가구 여성 안전 강화(여성안심패키지 보급) ▲장애인·다문화 여성 등(취약계층)에 대한 성폭력 피해지원 정보제공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수원시는 가로수 띠녹지(가로수 밑 소규모 녹지) 24개소에 제설제 차단막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장안구 2개소, 권선구 7개소, 팔달구 5개소, 영통구 6개소에 볏짚으로 만든 차단막을 설치했다. 총길이는 12.55㎞에 이른다. 차단막 설치는 제설제 피해 대책 3단계 중 1단계 대책이다. 제설제로 인한 수목의 염분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목 생육을 보호하는 예방단계다. 염분 함량이 높은 제설제가 토양에 집적되면 나무뿌리가 손상되고 생장이 부진해진다. 또 제설제가 잎에 흡착되면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들어 가고, 심하면 전체 잎이 영향을 받아 말라 죽는다. 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괴사 현상도 발생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제설제 차단막 설치를 시작으로 염분 중화제를 살포하는 등 수목 염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가 겨울철을 맞아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안전물품 지원 및 동절기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간 혹은 새벽시간에 주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 낙상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아이젠과 방한점퍼, 발열내의 등 방한물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영통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장비 및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