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노시엠이 '경기 25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날 경기 화성 ㈜이노시엠에서 이상태 ㈜이노시엠 대표와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25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노시엠은 세라믹 칩 부품 제조 설비 제작 기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사랑의열매에 2억 7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상태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는 나눔을 지속해주는 ㈜이노시엠에 감사하다”며 “기업사회공헌 전문 파트너로서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박상규 아주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23일 아주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표창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15년 이상 혈관·대사·면역 질환과 암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에 매진했고, 특히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항체-약물 접합체 등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국제과학 논문색인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박 교수는 2017년 바이오 벤처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를 창업하고, 대학 연구실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화하는 기술 창업에도 적극 도전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500억 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총 8800억 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특히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협회)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진행된 2022년 정기회장단 회의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문종배 협회 회장은 “세계 경제에서는 ‘물류’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물류 여객의 중심 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기업경영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는 통로가 될 것이며, 경제인협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기국제공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했다. 협회는 53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 경영자 단체다. 중소기업의 개발투자 및 설립 지원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MICE)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면적에 국제회의 전문회의시설과 숙박·공연·교통 등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해 승인한 후 광역단체장이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 약 183만㎡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구역으로 정하는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승인 신청서와 숙박·판매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7개 집적시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은 12월 초 최종평가회를 거쳐 12월 말 결과가 나온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제138회 수원포럼의 강연자로 나선다. 수원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밥벌이에 관하여’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8회 수원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건강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시에서 얻은 지혜와 성찰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럼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마스터 리스 master lease → 재임대 (원문) 늘어나는 ‘마스터 리스’ 상가 분양에서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고쳐 쓴 문장) 늘어나는 ‘재임대’ 상가 분양에서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원문) 특화된 마스터 리스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쳐 쓴 문장) 특화된 재임대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원문) 위탁 운영 마스터 리스에 투자하라. (고쳐 쓴 문장) 위탁 운영 재임대에 투자하라.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특례시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운영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을 구조하는데 집중한다. 나아가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이 한 데 힘을 모아 아동학대사건 현장의 최일선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아동과 가정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발빠른 대응으로 학대아동을 지킨다 열한 살 A양은 방임된 아동이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거의 매일 혼자 지냈다. 결국 지난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수원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A양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담당자들로부터 재신고가 이어져 학대아동 쉼터 입소를 권유할 때마다 A양은 집에 있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지난 7월,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담당 공무원들의 직접 신고로 담당자들이 동행 출동했다. 법원으로부터 ‘피해아동보호명령’까지 받는 등 적극적인 조치도 취했다. 방학이 되면 하루종일 혼자 있게 될 A양을 걱정한 담임 교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마주 앉아 긴 시간 설득에 나섰다. 하루만 쉼터에서 지내자는 제안에 드디어 A양이 고개를 끄덕였다. A양은 분리 조치 후 현재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문 만남광장 일대에서 ‘늦가을 청년 네트워킹 : 2022년 청년 어울림’ 행사를 연다. 청년버스킹 그룹의 시작 공연에 이어 몸풀기 체조, 단체·개인종목 대회가 진행된다. 단체종목은 림보·단체 줄넘기·‘큰 공을 올려라’, 개인종목은 딱지치기·단체 가위바위보·청년정책 OX 퀴즈 등이 있다. 우승자에게는 선물을 수여한다. 수원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 손뜨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단체종목에 참여하려면 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누리집 ‘프로그램/예약→프로그램’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개인종목은 현장에서 참여 종목을 신청한 후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무선충전기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로컬푸드 선진지를 견학할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3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6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와 팜에이트를 방문한다. 팜에이트는 수직농장을 기반으로 샐러드 채소를 재배·가공·유통하고 있는 영농회사이다. 농업환경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농산물을 재배·생산하는 시설을 견학한다. 참가를 원하는 출하농업인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농업인들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농작물 재배 기술을 배워 수원시의 로컬푸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인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육 교직원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영유아 인권을 보호하는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국민희 강사(국민희영유아연구소 대표)는 ‘다정다감: 아이들을 위한 3가지 정(情)을 통한 다양한 감(感)’을 주제로 올바른 보육 요령과 교직원에게 필요한 태도·역할 등을 설명했다. 국민희 강사는 “올바른 보육을 실천하려면 ‘애정(情)’ ‘감정(情)’ ‘열정(情)’ 3가지 태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활발한 소통과 웃음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동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의 역할을 늘 명심하고,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길’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 후에는 아동의 소중함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 ‘I LOVE 아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육의 무거운 짐을 수원시가 나눠 들겠다”며 “보육 교직원들이 쏟은 노력이 온전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