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 upcycle → 새 활용 (원문) 업사이클을 정착시켜 자원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새 활용을 정착시켜 자원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원문) 물 사랑 업사이클 작품 공모전이 열렸다. (고쳐 쓴 문장) 물 사랑 새 활용 작품 공모전이 열렸다. (원문) 전자 폐기물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고쳐 쓴 문장) 전자 폐기물로 새 활용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는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증축 개소식을 열었다. 2014년 10월, 지상 1층·연면적 660.65㎡ 규모로 문을 열었던 제2물류센터를 8년 만에 증축 개소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물류센터 공간이 부족해지자 증축하기로 결정했고, 지상 3층·연면적 2321㎡ 규모로 증축공사를 했다.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1층은 신선식품, 2층 생활잡화용품, 3층 냉동·냉장 보관시설로 활용한다. 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중소수퍼 상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가 운영한다.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상품 보관·소포장·배송 등 공동물류 작업 ▲상품 공동구매, 소상공인 공통브랜드 개발 ▲유통물류 정보 수집·제공 등 업무를 하며 중소수퍼 상인들을 지원한다. 제2물류센터는 중소매장을 위한 공동구매부터 물품 보관, 배송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증축 이후 취급 품목도 대폭 늘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
아주대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최근 한일 청년 교류 프로그램 ‘경인청년, 디엠지(DMZ) 너머 아시아路(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인 지역 청년들이 지난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지역 대학(도쿄대학, 와세다대학, 게이오대학)을 방문해 현지 청년들과 동아시아 평화를 주제로 생각을 나눴다. 이 교류 프로그램은 미래의 통일 주역인 경인 지역과 일본 도쿄 지역 청년들 간의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인식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양국 학생과 교수진, 현지 거주 북한 이탈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합동 세미나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한일 양국 정치적 관계의 어려움을 인식하면서도, 향후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청년 교류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해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 기획한 아주통일연구소 한기호 교수는 “한반도 지역의 평화 정착은 주변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통일교육사업도 지역 범주에만 머물기보다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아시아 등 주변국에 전달하면서 주변국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 확장성 있는 콘
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 협치(協治) 정책 축제’를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올해 최고의 협치 정책을 뽑는 ‘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한마당’과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는 ‘협치 정책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협치 정책 한마당에서는 수원시 5개 부서가 협치 정책·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 제목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도시계획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복지협력과)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도시재생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운영 시민공론화 추진(청소자원과) ▲노후저층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 민관 협업(수원도시재단) 등이다. 시는 이날 현장 평가(투표)와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사업(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새싹협치 우수사업 계획’도 발표한다. 수원문화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주민단체·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행궁동 기반 관광 추진 조직을 구성·운영), 권선구 권선2동의 ‘당근마켓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채널 구축(권선2동 계정
수원시가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10·29 참사’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행정안전부)와 추진하는 합동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관내 ▲대형 공연장(500석 이상) ▲대규모 체육시설 ▲대형 전시장 ▲대형 종교시설 ▲버스터미널 ▲대형종합병원 ▲판매 시설 등 51개소다. 합동 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체계, 다중 운집에 대비할 수 있는 이동(피난) 경로, 피난 시설·기구 정비 여부, 시설 내 위험 요소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보수 작업 등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면 전문기관을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올해 안으로 개선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지역 전통시장·상점가 등 22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경기대학교(이윤규 총장)는 7일 수원캠퍼스 복지관 4층 하이엔드 홀에서 개교 7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은 개교 75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대학'이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발전기금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위원장, 장남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이영목 총동문회 수석부회장과 교내 주요 관계자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을 비롯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김승원 지역 국회의원과 동문 임이자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이충희 백운백함재단 이사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발전기금 조성 캠페인은 ▲경기사랑동행 1600인의 함께 가치 ▲후배사랑 내리사랑-장학금 물려주기 ▲만원 더해 사랑 곱하기, 1인 1구좌 정기기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윤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인문·예술적 가치와 4차 산업혁명시대 뉴칼라 가치가 공존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기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 분야별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자주 접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7일 집무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과 함께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시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먼저 대중교통 종사자, 지역 방범대원, 대리운전 종사자, 청소 노동자 등 많은 시민을 만나는 분들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또 “수원시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 유관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각 실·국은 ▲안전사고 대응 현장중심 훈련 방안 ▲밀집 지역 공간·시설 개선 방안 ▲범시민 재난대응 역량 강화 계획 등을 보고했고,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발전시키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 시부터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라고 부르자”며 “최근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을 이르는 ‘수원 발발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제35대 회장으로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성공회대학교 학장 및 초대 총장, 16대 국회의원, 제33대 통일부 장관, 16·17대 경기도 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47년 탄생해 75년간 경기도 내 위기가정과 구호 활동을 펼쳐온 경기적십자와 함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6일부터 3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14일 내부 관계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초박막형(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10) 두께로 전자기파의 주파수를 고효율로 변환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재 설계 기술을 이용하면 레이저와 통신 등을 위한 다양한 광학 변환 소재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7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권오필 아주대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이상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은 기존 광학결정의 비선형성을 월등히 뛰어넘는 새로운 양이온과 이에 적합한 음이온을 도입하는 새로운 결정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에 없던 극한의 비선형광학 특성을 가지는 유기결정을 개발했다 비선형 광학은 빛과 물질 간에 일어나는 비선형적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주파수(파장)로 대표되는 빛의 특성을 바꾸는 광변조 기술과 고감도 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러한 광학 연구에 쓰이는 비선형 광학 결정은 물질 내에서 주파수를 비롯한 다양한 빛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소재다. 전자기파의 주파수를 높은 주파수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낮은 주파수로도 바꿀 수 있어서다. 빛의 핵심 특성인 주파수를 변환할 수 있다면, 빛의 특성 조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빛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독감 등 감염병 동시 유행(트윈데믹)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86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4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7주 만의 월요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 하루 동안 6278명이 신규 확진됐다. 한 주 전인 지난달 30일 5938명보다는 340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독감 환자 발생률이 증가 추세여서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4일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4주차)에 따르면, 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9.3명으로, 지전주(7.6명)보다 22.4%(17명)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감염병 동시 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당국은 구체적인 유행 전망과 방역 대책을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BA.1 기반 2가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18∼59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