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국제 비즈니스 허브 u-경기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를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경기도 정보화보좌관 양재수 박사는 ‘기회의 땅, u-경기가 미래를 열어줍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 발표한다. 이를 위한 4대 지향목표로 ▲u-IT 기반 산업융합화 ▲신 지식사회 인재육성(대학, 기업, 도·시민역량) ▲정보자원의 공유화(공통기반인프라, 대민서비스) ▲안전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주창할 계획이다. 발전 전략과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u-경기포럼I’에서는 지식경제부 유수근 정보통신총괄과장이 ‘IT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뉴 IT 전략’의 주제강연에서 우리나라 IT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김철흥 도시재생과장은 ‘정부의 u-시티 추진 전략’의 주제발표에서 u-시티 핵심기술 표준화 선도를 통한 시장선점 및 기업 이익 창출 등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한양대 조병완 교수는 ‘u-에코시티 구축의 바람직한 방향’의 주제발표에서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u-시티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u-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9월 경기도의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로 11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개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한은숙 연구원의 ‘9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9월 무역수지는 8월보다 6천만 달러 악화됐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22억5천만 달러 악화된 수준이다. 경기도 무역수지 적자의 누계는 9월까지 145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의 IT품목이 8월에 이어 부진했고, 자동차 수출도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감소한 49억 달러를 나타냈다. 또 전국대비 경기도 수출 비중은 도의 주요 수출품목인 IT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전월보다 0.4%p 하락한 13.0%로 지역통계 발표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고, 이는 올 4월 역대 최저치인 14.6%를 기록한 이후 지속되고 있다. 도의 9월 수입은 전월에 이어 정밀기계 수입은 감소했으나 기저효과로 인해 여타 품목 및 국가로의 수입은 전월의 증가보다 확대돼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9.7% 증가한 69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9월 전국대비 경기도의
국토해양부는 이달 중 경기도에 국민임대주택 3천95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도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경기 군포 부곡(A1, 2)지구 1천452가구, 경기 용인 흥덕(3BL)지구 866가구, 경기 하남 풍산지구 777가구 등이다.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257만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면 신청 할 수 있다. 또 전용면적 50㎡미만인 경우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면 신청가능하다. 월평균 소득이 50%이하(183만원)인 저소득층의 경우는 우선공급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본사나 지역본부, 경기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을 포함해 올해 지난해보다 7천여가구 많은 총 5만8천999가구를 공급한다”며 “이로 인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국토부에서 공급
경기도는 인도의 알케미사(社)가 3일 평택시 현곡단지에서 의료용기기 제조공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알케미사의 모기업인 크리에이티브사는 인도 제1의 금형 및 플라스틱 생산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1단계로 의료용기기, 건강제품, 생활용품 주형 제조공장을 현곡단지에 건설했다. 알케미사는 공장 준공에 앞서 연구·기술인력 20여명을 채용해 현재 20억원의 수출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준공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스칸드 란잔 타얄 인도 대사, 박정오 평택 부시장, 비네이 아가왈 크리에이티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한 국비 13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녹색경기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13개 시·군의 34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시설원예복지농가 17개소, 풍력 1개소 등이 해당된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139억원에 시·군비 93억4천400만원을 더해 총 231억7천700만원을 투입,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전기, 냉난방), 시설원예용 지열 설치(냉난방), 도서벽지 풍력 설치(안산 탄도항~누에섬) 등이다. 도는 그동안 안양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국비확보 대책반을 구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구조의 변화를 위해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축분 바이
경기도는 한수이남 폐수 배출업소 가운데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227개소를 적발, 행정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9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한수이남 폐수 배출업소 2천131개 사업장의 수질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전체 부적합률은 10.7%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공단지역의 부적합률은 17.3%로 공단 이외 지역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변의 광주시·용인시의 부적합률도 전체 부적합률인 10.7%보다 높은 각각 15.6%, 11.7%로 나타나 팔당호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부적합 항목을 연도별로 비교해 보면 2007년의 경우 9월까지 422개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올해는 828개 항목으로 2배에 달했다. 이 중 유기물(BOD, COD, SS) 항목이 498건을 차지했고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영양염류(T-N, T-P)도 200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항목의 증가는 실질적인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I Love English Village’과 ‘Four Seasons(사계절)’를 주제로 제2회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작품소재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이국적 모습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계절적 변화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장면 ▲경기영어마을 홍보사진, 기록사진 등이다. 접수는 디지털 사진의 경우 1400x1728픽셀(pixel)이상의 JPEG 형태의 파일을 담은 CD와 사진인화물을, 아날로그(필름)사진은 사진 인화물과 원본 필름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함께 동봉해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기영어마을은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3점, 장려상 5점, 인기상 3점 등 총 14점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등 총45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또 파주캠프 내에 전시하고 기념엽서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588-055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떡 산업 활성화와 경기쌀 소비촉진을 위해 ‘떡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부터 경기쌀 소비촉진과 떡 산업 발전을 위해 ‘떡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시간 부족으로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겨냥해 ‘모닝메이트’ 떡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 브랜드는 한국떡류가공식품협회 경기지부를 통해 협회 소속 30개 떡 생산.판매 가맹점에 사용이 승인됐으며 각 가맹점은 다음달부터 이 브랜드로 떡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도는 브랜드 부착 떡의 경우 경기쌀만을 사용하도록 한 뒤 ‘경기쌀 사용 제품’임을 인증하고 각 가맹점 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 개선 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쌀을 사용하는 브랜드 떡의 종류는 도가 별도로 규제하지 않고 각 가맹점에서 자율적으로 생산, 판매하게 된다. 도는 경기쌀 떡 브랜드 사용 승인 업체를 내년 60개로 늘리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이어트용 떡, 고혈압예방용 떡, 당뇨예방용 떡 등 기능성 떡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다음달 1일 과천 서울랜드
경기도가 광명시 공무원 39명에 대한 문책 요구와 함께 7억9천200만원을 추징 또는 감액토록 조치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7월17일부터 7일간 감사요원 18명을 투입, 광명시를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법령위반 및 예산낭비와 직무해태 등 총 41건의 부당행정을 적발하고 고의성 있는 위법사항, 도정시책 방치 등과 관련된 공무원 39명의 문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잘못 추징 또는 감액 조치한 재정상 문제 14건도 적발해 7억9천200만원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도는 광명시 종합감사 진행 과정에서 국·도정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사업의 적법성·타당성, 건전재정 운영여부 등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취약업무 행태 등의 개선을 위한 제도 및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의 지도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도는 감사결과 위법·부당사항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 앞으로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타 지방자치단체에 감사결과 지적 사례를 전파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재단법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장으로 서병문 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60)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이사장은 부산 출생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삼성영상사업단 설립 미디어콘텐츠센터장, 단국대학교 컴퓨터학부 멀티미디어공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서 이사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권위자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면서 “도의 문화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서 이사장과 논의를 거쳐 김병헌 전 원장의 사직으로 공석인 원장자리에도 조만간 적임자를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