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4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권봉수 의원, 부의장에 양경애 의원, 운영위원장에 신동화 의원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권봉수 임시의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시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운영위원장 중 한 석을 요구하면서 시작부터 난항을 거듭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 의원과 김한슬 의원 그리고 이경희 의원은 연이어 발언을 이어가며 “원 구성 정원 3석 중 1석 정도는 할애하는 것이 관례”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내놓은 원 구성에 동의하지 않았고 결국 정회를 요구했다. 결국 시의원 8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민주당 소속 의원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5급 전보 ▲행정지원국 총무과장 이왕선 ▲행정지원국 토지정보과장 엄진숙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 체육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식 취임 하루 전인 6월 30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 등을 살피기 위해 한강변에서 왕숙천변까지 수해 발생 위험 지역을 약 2시간 동안 꼼꼼히 점검한 후 취임식 취소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재난 발생 상황이 경미하고 기상 상태가 호전되어 예정대로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하며 코로나19 상황과 호우 대비 근무 현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하며,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변화와 혁신의 구리시로 보답하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우량주의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하여 첨단 지식산업센터와 일자리 대전환, 지티엑스-비(B), 지티엑스-이(E) 등 첨단교통망 신설, 토평동 한강변 최첨단 친환경 지능형 녹색 도시 조성 등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이후 이어진 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5060 신중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5060 해방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060 해방데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추천 건강 관리 관광지인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테라피, 목공 체험, 소통 강연 등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1953년~1973년생)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일부터 남양주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콘셉트(concept) → 주제, 개념 * 웰니스(wellness(well-being+fitness)) → 건강 관리 (원문) 5060 해방데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시정철학으로 지난 4년간 시기·지역·연령·계층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기존의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출범시킨 것을 비롯해 불합리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의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 제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들만을 위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삶과 직결된 학습권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취약층 학생들에게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작게는 청소년들의 위축된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하고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힘을 보탰으며, 나아가 미래 남양주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새 트렌드를 만들다 - 펀그라운드(Fun ground) 남양주시는 2019년부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청소년 외 출입 금지’ 공간 조성에 나섰다. 아이들이 어둡고 꽉 막힌 PC방과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힐링 공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조안, 진접,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왕숙천, 구운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의 위험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을 새워 비상근무에 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잠도 못 자고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고가 많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별도의 퇴임식을 하지 않고 오후에는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선 8기 첫 일정으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오전 8시 30분,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해 코로나19 상황보고와 호우관련 보고를 받았다. 회의를 마치며 백 시장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필요사항 등을 사전 준비해주시고, 길어지는 장마에 산사태, 지반침하, 붕괴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안전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별내별가람마을LH 1-2단지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독립된 치매도서코너 등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도서관이다. 김춘원 별내별가람마을LH 1-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자료 접근성을 높여 치매예방과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는 특정한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안심마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제이앤우(대표 정영훈)에서 기탁한 침구류 1천 723점(약 8천 9백만 원 상당)을 (사)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침구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NGO기관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자체 74곳과 활발하게 협업하여 생필품·식료품 및 생계비·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기업사회공헌 연계 및 자부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내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제이앤우와 (사)글로벌쉐어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침구류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비전센터는 서울상상나라와 전시 콘텐츠 공유 및 어린이 놀이체험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놀이․문화․교육․체험의 참여와 홍보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 인프라 공동활용 ▲전시, 교육 및 행사의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MOU를 기념해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이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 방문 시 남양주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금년 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서울상상나라에서 기획한 ‘마음아, 안녕!’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수 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폭 넓은 놀이체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