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5월 29일(추경 국회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2만 2500가구이다. 신청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단위로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Thank You Pay-N’)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된 잔액은 기한 경과 후 소멸된다. 대상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문자 혹은 우편물을 통해 안내받은 해당 날짜에 신분증(필요시 위임장)을 지참하고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남양주시 복지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생계비 증가 부담이 큰 소외계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해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구형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기간에 걸쳐 별내동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별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진행돼 대상 가구에 대한 방문 면담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및 건강관리 상태를 살폈으며, 조사과정 중에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단독가구 및 장애인, 거동 불편 등 사유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가구를 중점으로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여름철 안전용품 패키지를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한 간단한 집수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향후에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별내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임대아파트 위기가구 발굴조사,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여름철 반찬쿠폰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지난 16일,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안내’ 지침 중 “수행기관은 참여자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활동교육, 안전교육(필수 4시간) 등 연간 12시간 이상 교육 실시”해야 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추진됐다. 구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과, 인창도서관 소속으로 해당 구역의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클린구리 환경지킴이 사업단’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지키고 안전 등교지도를 하는 어린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단’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관내 경로식당, 저소득층에 유기농 채소를 공급하는 ‘청춘농장 운영 사업단’ 등이 있는데 이번 교육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회 3시간씩 실시했으며 3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리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전문 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의뢰, 전문강사로 전민자 강사를 초빙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생활 안전사고 ▲자연 재난 안전사고 ▲교통 안전사고 ▲보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예방을 주제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 14일 ‘2022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온라인 개강식을 갖고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보수교육에는 경기도 남양주‧포천지역 뿐만 아니라 성남, 화성, 평택, 일산 등의 지역에서 1급 승급교육생 6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3주간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이다.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보육교직원 대상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현직교사들의 직무교육, 승급교육 및 원장교육까지 포함하는 보육 관련 종합보수교육이다. 2차 보수교육은 8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또한, 영유아교육원은 하남시로부터 현직교사 전문성을 교육을 위탁받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도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2회기에 걸쳐 남양주캠퍼스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에서 현직교사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2018년 경기도로부터 ‘남양주-포천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수교육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미경 경복대 영유아교육원장 겸 공공인재학부장은 “우리 대학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러닝 방식의 질
민선 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4일 간의 일정으로 시정업무보고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공직 사회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6일 진행된 행정기획실의 시정업무보고에서는 자치행정분과 위원들이 ‘폐쇄적인 공직 사회 분위기, 불투명한 인사 시스템,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민원 처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반적으로 공직 사회의 분위기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또한 지난 13일, 실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시민들이 남양주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 사회의 쇄신을 주문한 가운데 ‘공직 사회 혁신’은 이번 인수위의 중요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 관련 교육 등을 통해 공직 윤리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갖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인수위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현안과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하고, 민선 8기 핵심 추진 과제 등을 설정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이석영광장에서 도심 속 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여름밤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여름밤 야외음악회’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의 일환으로 영화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18일 오후 7시 이석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화 ‘미션’ OST로 잘 알려진 ‘Nella Fantasia’, 영화 ‘시네마천국’ OST로 친숙한 ‘Cinema Paradiso’ 등 영화 속 명곡을 해설과 더불어 모스틀리 앙상블과 4인조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하모니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복지국 쉼터에서 제26회 ‘농아인의 날’을 맞이해 ‘예술활동에는 장애든 비장애든 경계가 없다’는 슬로건을 걸고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각장애인 김풍자 할머니(85세)의 그림 전시, 익살꾼 손병철 작가의 캐리커쳐 재능기부를 진행했으며, ‘간단한 수어 배우기 교실’을 운영하며 수어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풍자 할머니는 “저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어주신 수어통역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우진 않았지만 누군가 제 그림을 보고 희망을 얻고 마음의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식개선활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나가다 우연히 전시된 그림이 마음에 들어 계속 쳐다보다가 장애를 가진 고령의 어르신이 작가인 것을 알고 매우 놀랐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라며 “익살스러운 캐리커쳐 그림을 그려주신 손병철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5월 13일부터 7월까지 농아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지난 10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행복상권 르네상스 함께하고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개년 상권르네상스사업 수행 3년차를 맞아 구리시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성과발표 및 지속 관리를 위한 방법, 상권 활성화의 미래전략 도출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 진행에 앞서, 안승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5개년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3년차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권활성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전통시장상인회, 유관 단체, 관련 전문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권활성화의 미래전략도출이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김인혜 사무국장의 ‘3년차를 맞이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성과’ 발표 ▲이일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의 ‘구도심과 신도심 상생 구축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담당해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미래전략을 도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도출된 지속 가능한
남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와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17일, 와부농협 하나로마트 월문지점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남양주시와 와부농업협동조합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로컬푸드 교육 및 매장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했으며, 그 결과 기존 와부농협 하나로마트 옆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103㎡ 규모의 독립매장을 열게 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조복환 와부농업협동조합장, 참여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관내 108농가와 와부농협이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생산자가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직접 포장·진열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납품농산물에 대해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출하농가에 대한 친환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추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복환 와부농업협동조합장은 “우리 농가가 공들여 가꾼 신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함께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했다. 다산한강초는 학생회 33명, 학부모회 90명, 교직원 100명의 참여로 3일간 정문 및 후문 일대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다산한강초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안전 교육, 걸어서 등교하기, 전학년 모든 가정 1회 녹색 교통봉사, 학교 앞 주정차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로부터 약 1km 떨어진 원거리 거주(다산동 에일린의 뜰 아파트) 학생에 한해 자전거 통학 운행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위해 안전교육 수료, 보호장구 착용, 자전거 통학 허가 스티커 부착 등으로 자전거로 통학하는 16명의 학생을 담임 및 안전 담당교사가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는 ‘자전거 NO! 킥보드 NO!’, ‘걸어서 등교하는 다산한강초! 건강도 지키고 안전도 지킨다.’, ‘야! 너도 헬멧 쓸 수 있어! 헬멧은 선택이 아닌 필수!’ 등과 같은 문구를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만들어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교내 킥보드 및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