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8일,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에 전달했다. 인수위는 6월 13일 정식 출범 후 ‘구리시, 제2의 도약 블루칩 도시’라는 백 당선인의 시정방향을 앞세워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2주간 활동하면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와 시장 공약사업에 대해 분과별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정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보고서로 정리했다. 보고서에는 시정 주요현안과 공약 이행방안, 장·단기 정책과제와 제안 등을 담았다. 탄성은 인수위 위원장은 “15일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낸 65인의 시민위원과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고서를 살펴보니 백경현 호의 구리시 앞날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 보고서는 구리시 백년대계를 위한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당선인은 이 보고서에서 도출되고 제기된 내용을 잘 파악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잘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경현 당선인은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니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훌륭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를 만들어 준 인수위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8일, 조안면 북한강로 881에 위치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해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과 함께 숙소, 댄스홀이 있는 본관과 카페, 회의장을 갖춘 콘퍼런스 센터의 공사 마무리 상황 및 인테리어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점검 이후 콘퍼런스 센터에서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안면 삼봉리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조성 중인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가족실을 포함한 숙소 19개실을 비롯해 영화상영이 가능한 유스홀, 댄스홀, 콘퍼런스 센터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조 시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역할은 국민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며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의 메카가 될 공간으로, 앞으로도 이런 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남양주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진건, 퇴계원, 진접 펀그라운드에 이어 오는 9월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개관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의 한국전쟁 기념비 앞에서 개최된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남양주시 파견공무원들이 참석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포트리 한인회와 포트리 해외참전용사회(VFW)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트리의 마크 소코리치 시장을 대신해 하비 소머 시 의원과 일라 카소프스키 시 의원, 포트리 참전전우회 및 한국전쟁 참전전우회, 뉴욕 영사관과 뉴저지 한인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비롯한 미국국가와 6·25노래 등을 함께 부르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 파견공무원 김정회 팀장은 “포트리자치구에서 6·25 전쟁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역만리 미국에서 참전용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관내 환경취약계층 이용 시설(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정체된 실내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020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2021년에는 어린이집 및 공·사립유치원 43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했다. 올해는 환경취약계층인 어르신 이용시설로 사업을 확대해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등 87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를 완료했다. 구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여름철이 시작되는 요즘, 더위 탓에 창문을 열게 되면 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이 유입되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을 최대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쾌적한 휴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5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구리시 갈매광장에서 ‘경기꿈의학교’ 홍보 및 공예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란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이번 홍보 체험 행사는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의 우수한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참여 기관·학생·학부모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 사능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용석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 크루앙상블 선 꿈의학교의 호국 음악회, 나전칠기옻칠 꿈의학교, 우리마을 작업실 꿈의학교, 전통공예디저트 꿈의학교 등이며 각각 체험부스를 열어 체험하고 연주회 관람 등 공동체 활동을 했다. 이날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를 격려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공간 확대가 필요하고 경기꿈의학교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체험 부스는 ‘2022년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슬로건아래 학생, 학부모 및 운영자가 스스로 계획한 활동이다. 구리시 안승남 시장도 갈매중앙공원 벼룩시장
남양주시는 최근 다시 출몰이 빈번해진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야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계부서 민-관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들과 함께 강변덕소회관을 출발해 삼패 한강시민공원까지 걸으며 동양하루살이 출몰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단은 곳곳에 설치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보드판에 붙은 개체 수를 작년과 비교 확인하면서 로드체킹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 등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동양하루살이는 와부읍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수년간 관계부서·주민 등과 협력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작년에 효과를 본 끈끈이 보드판 추가 설치와 수시 교체 등 올해도 꾸준히 방제작업을 펼쳐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점검단을 독려했다. 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대책회의에서 한강 수변공원 정비사업, 예찰 활동 결과 분석, 방역 활동 등에 대한 보고와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는 데 효과가 큰 대농갱이 8만여 마리를 와부 월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보훈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주 당선인은 지난 24일 금곡동에서 관내 보훈·안보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가 수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장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길한식 남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보훈·안보 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 주 당선인은 보훈·안보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단체 활성화 방안 및 국가 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 당선인은 “아직 취임 전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렇게 모시게 됐다. 앞으로 국가 유공자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이후 공식 행사 개최 시 보훈·안보 단체장을 주요 내빈에 포함하여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 당선인은 2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전 유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사장 김도묵)은 지난 22일,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민용기), 남양주 삼성바른병원(원장 우민수)과 연계해 퇴행성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교육은 삼성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퇴행성관절염의 증상부터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퇴행성관절염의 관리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 및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부족으로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가 실천 생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삼성바른병원과 연계한 건강교육를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교육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 다산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하무선)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은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과일, 떡, 음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35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하무선 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관내 소외된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십자봉사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관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시립별꽃어린이집에서 58만 원의 후원금을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시립별꽃어린이집은 매년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시장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아동복지를 위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수익금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북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은정 시립별꽃어린이집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안은정 원장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립별꽃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후원금을 마련해주신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