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의왕우리함께와 지속 가능한 의왕을 위한 ESG 복지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우리함께는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복지공동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의왕 내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자원개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ESG 복지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왕우리함께 김은영 대표는 “의왕 내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는 의왕우리함께와 의왕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만나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의왕우리함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ESG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이미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하는 의왕우리함께와 ESG 동반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 내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
의왕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온 이 사업은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되어 있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나 9월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준비 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 원 전액 지원을 받은 이후에 시에 추가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의왕도시공사 임명에 대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인사청문회 제도를 패싱하고 임명을 강행한 다면 특단의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이와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이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후보자 본인이 지향하는 바를 소상히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은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시는 그동안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20년 12월 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 이후부터 지금까지 2021년 1월, 2022년 9월, 2022년 12월, 2023년 7월에 진행되어 왔는데도 이번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회피하려는 사유는 무엇인가 라면서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인사청문회를 거부한다면, 이는 의원들이 아닌 의왕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의왕시민 10명 중 7명 이상(75.7%)이 민선8기 의왕시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운영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선8기 김성제 시장 2년간의 시정 운영 평가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16.4%)와 대체로 잘하고 있다(59.3%)는 긍정적인 평가가 75.7%에 달해 부정평가(24.3%)의 3배를 넘는 수치를 보였다. 민선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평가는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 시행,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착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들은 가장 잘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인동선·월판선·GTX-C 등 철도망 구축사업(34.7%)을 꼽았고, 노인 버스 무료승차·산후조리비 등 복지정책(16.8%), 맨발걷기길·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등 시민편익사업(11.2%)에 대한 선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 분야에서 응답자의 85.3%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의왕시가 살기 좋은 도시임을 뒷받침하
한국마사회가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올해 들어 두 번째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해당기간 중 금‧토에 한해 12시30분부터 입장가능하며 첫 경주는 금요일 14시, 토요일 13시30분에 출발한다. 올해부터 봄과 가을로 나누어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올봄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벚꽃축제와 야간경마를 결합해 선보임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가을에는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상징하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G1)’를 중심으로 해외 교류경주, 문화일보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등 굵직한 대상‧특별경주를 다수 편성해 스포츠로서의 K-경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지역 인근의 도심공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야간경마 시즌에도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자유로운 피크닉 분위기 속 다양한 경마체험과 버스킹 공연 등 대고객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8월 31일부터 코리아컵이 개최되는 9월 8일까지 토‧일에 한해 수제맥주 팝업스토어와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힌 특별전 및 초대작가전
한국마사회의 소통플랫폼 '말랑톡톡'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칭찬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사내 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자체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말랑톡톡'은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게시판.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회장 및 경영진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게 됨으로서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이를통해 지난 7월까지 CEO 및 경영진이 직접 답변한 게시물은 총 1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답변 건수(9건)를 크게 상회한 기록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짐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말랑톡톡' 경영진 답변기한, 공감/비공감 취소 기능 등 세심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익명 게시판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정기능까지 강화했다. 이와함께 한국마사회는 올해부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정 회장이 칭찬받은 주인공을 직접 초대하는 간담회도 진행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바로 '
의왕시는 차태환 전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을 의왕시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차 옴부즈만은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 민원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옴부즈만은 월, 수, 금요일에 활동하며, 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2층 시민소통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을 통해 고충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2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한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후원받은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곳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에 본격 나선다. 의왕시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를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의왕월암지구는 3만 1937㎡(약 1만 평) 규모이며, ㎡당 322만 원(약1068만 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제조 기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