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이 7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개관45주년 기념식에서 여성회관 활성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성훈 사장은 여성회관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여성회관 수영장 남·여 체온유지실 설치 및 벽화와 관람석 등을 고객 맞춤형 시설로 개선하는 등 문화공간을 가족같은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해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데 앞장섰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의왕여성회관은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교육과 지속적인 시설 및 환경개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속보〉의왕시 법무타운 유치 저지를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 주민소환에 나섰던 의왕시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6일 “주민소환투표청구가 무산된 데(본보 5일자 9면) 대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의왕시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소환투표청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앞으로도 교도소 유치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운동은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번 선관위의 심사결과 주민소환투표권자가 아니라고 규정한 수 즉 서명을 해놓고 의왕시에서 전출한 주민 등 2천300명이 규정상 청구인에는 산입되지 못했다”면서 “보정을 포함한 유효서명 1만6천890명과 이 숫자를 합하면 1만9천명, 즉 15%를 넘었다는 것과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지만 무언의 다수 시민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의왕시장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어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 결과가 준 교훈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장 같은 선출직 정치인을 뽑은 결과가 어떤 것인지 우리시민 모두가 공동의 책임과 문제의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며 “지역문제에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적극 동참해서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의왕시가 지역 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보호체계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임태희 119안전재단이사장,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응급상황 보호체계강화를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정보(신상, 병력, 비상연락처 등)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팔찌를 보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즉시 환자의 정보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119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가입신청서 및 119생명번호 실물 배포 등)에 협력, 재단은 119생명번호 시스템 제공 및 홍보 지원, 삼천리자전거㈜는 119생명번호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후원금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119생명번호 팔찌를 제공하고, 119안전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응급상황 보호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로 불거진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민소환투표청구가 무산 됐다.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원신)는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서 서명부가 청구요건에 미달돼 각하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제출된 2만908명의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미자격자 2천300건, 이중서명 1천718건, 서명 불명확 등 보정대상 3천778건을 포함해 무효 서명이 7천796명으로 확인했다. 선관위는 보정대상 서명을 모두 보완하더라도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15%인 1만8천993명에 미달해 보정을 요구하지 않고 청구를 각하했다. 의왕시 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옥태)는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것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지난 달 16일 주민소환투표 서명부를 선관위에 냈다. 기획재정부는 의왕시 왕곡동에 법무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의왕·안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주민대책위는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밀실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한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의왕시는 법무타운 조성은 시의 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의왕지역 향토고유문화의 계발과 보급, 전승등 향토 고유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제6대 의왕문화원장으로 한봉우(67·사진)씨가 취임했다. 의왕부곡초등학교를 나와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신임 한 문화원장은 1998년 의왕백운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오산광성초와 군포당동초,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1년 정년퇴임했다. 한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의왕문화원 이사로 선임되어 문화원과 인연을 맺고 활동해 오다 지난 8월18일 임시총회에서 문화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신임 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의왕문화원 발전을 위해 향토문화연구소 활성화를 비롯한 문화학교 다양화 및 소질계발의 기회 확대와 새로운 정신문화 계승발전하고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내 집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최고 수준의 민원실 환경을 갖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30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원시와 함께 우수 기관으로 뽑혀 ‘2015년도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행복민원실은 신축 건물이나 화려한 민원실 등 단순한 외형보다는 지역 민원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식 공간 구성과 민원인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두고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트인 공간 배치와 북카페·홍보코너·건강측정 코너 등 다양한 테마공간 조성으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은 대전시가 선정됐고 우수 기관에는 경기도에서는 의왕시와 수원시, 강원 동해시, 전남 여수시, 경북 상주시, 서울 송파
의왕시민이 하나 되는 ‘제27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시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의왕관내 6개동을 대표하는 종목별 선수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분야와 문화체육분야, 교육환경분야, 지역발전분야 등 4개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의왕시 6개동간 육상(100m, 400m계주), 축구,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등 9개 종목이 이날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동별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시민 대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오전동 모락로삼거리에서 군포시계를 잇는 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22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의왕시가 지난해 3월 390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해 1년 6개월 만에 준공한 것으로 길이 470m, 왕복 6차로로 건설됐다. 의왕시 오전·고천동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철역을 가려면 30분 정도 걸렸으나 도로 개통으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의왕·군포·안양 남부권역의 기본 축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통행불편 해소,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부곡동 잿말마을이 주민행복 구현을 위한 희망마을로 탈바꿈됐다. 의왕시는 22일 부곡동 잿말마을 현장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신광균 대한노인회 의왕시수석부지회장, 김호영 의왕단위농협조합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의왕시 부곡동 잿말 희망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내에 ‘경로당 리모델링’과 ‘농촌체험 텃밭 조성’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참여, 선정된 사업이다. 총 2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마을 공공시설인 경로당(월암동 621)을 지역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바꾸고,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에 공동텃밭 3개소를 조성하는 등 농촌체험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어서 의왕시의 ‘Yes! 의왕’이 국내 최고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라는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이번에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