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왕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안양교도소 이전반대 왕곡동, 고천동 주민대책위원회의 시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와 관련한 어떤 형태의 불법행위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왕시 이동원 도시개발국장은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 사업구상(안)을 두고 결성된 반대주민대책위가 오로지 시장을 흠집내기 위한 일부 불순한 정치세력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며 “악의적 목적을 갖고 있는 이 정치세력은 교도소 이전 반대를 명분으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면서 순수한 주민들을 선동해 시장과 시민들간 관계를 이간시키고 민민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국장은 이어 “이 대책위는 계획된 시장과 시민간담회를 정당한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를 선언하는가 하면 시장의 주민소환 운동 추진 등 심히 무책임한 언론발표를 하는 등 극단적인 정치적 주장을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흑색비방과 유언비어를 통해 시장을 공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국장은 또 “대책위는 정당하게 배달된 설명자료도 절취하는등 시민의 알권리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어떤 형태의 불법행위에 대
의왕경찰서는 지난 26일 음주운전사고 증가로 인한 물적·재산적 피해로부터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음주운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의왕역 앞에서 8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체험활동에는 의왕시녹색연합회장 및 모범운전자회장 및 시민협의회·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및 해병전우회원 등 6개단체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실제 음주운전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음주감지기를 들고 차선에서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음주감지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기섭 서장은 “최근 음주사고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주·야불문 취약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법무타운 조성’ 민민갈등 심화 <속보>최근 법무타운 조성 추진 계획 관련 의왕시민들간의 찬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반대 주민들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가는가 하면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법부타운 및 도시개발사업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찬성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하는 등 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왕곡동, 고천동, 골사그네 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안양교도소 이전계획을 주민동의 절차없이 추진했다”면서 “이로 인해 주민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책임을 물어 김성제 의왕시장을 주민소환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의왕시가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관권사회단체를 동원, 찬성을 유도하는 현수막과 유인물을 의왕시전역에 대량 살포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고 의왕시장과의 어떠한 대화도 믿음도 깨어져 주민소환에 나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또 “법무타운 조성 및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찬성 촉구대회에 각 관권 사회단체장과 임원 및 간부, 동호회에 무차별적으로 문자와 전화로 마치 의왕시 전시민이 찬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우리교회가 교회 창림기념으로 성금 250만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의왕우리교회 온기섭 담임목사는 지난 22일 의왕시청을 찾아 창립 4주년 기념으로 모은 헌금 25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온기섭 목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희망복지지원과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와 한국철도기술원이 재난안전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과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원장은 지난 19일 한국철도기술원 회의실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에 안전한 나라, 국민행복 실현의 초석마련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의왕소방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관련 자료 등 안전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한국철도기술원은 철도재난에 대한 자문 및 정보제공, 캠페인 및 합동점검, 훈련지원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속보>의왕시 법무타운 조성을 놓고 고천(왕곡)동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찬반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본보 5월 4·5·8·15일자 9면 보도) 의왕시 관내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오)는 18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 발전을 10∼20년 이상을 앞당길 수 있는 법무타운 조성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연일 의왕시청 주차장에서 왕곡동 등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주민대책원회 주민들의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의왕시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11개사회단체들이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으로 공식적인 찬성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법무타운 유치는 의왕시 도시발전을 10~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로 인한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해 12조원의 민간투자 유발효과와 4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첨단자족도시로서 한층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법무타운 조성 찬성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또 “법무타운 조성 예정지는 고천(왕곡)동 주거지역에서 1km이상 떨어져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에서는
<속보>의왕시 왕곡동 안양교도소 이전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대 시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안양교도소 이전 원천무효화를 요구하며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는 주민들은 최근 들어 의왕시장 주민소환제도를 거론하는 등 시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안양교도소이전반대 왕곡동, 고천동, 골사그네 주민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의왕시청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보상이나 요구사항 없이 안양교도소 이전을 결사반대한다”며 “의왕시장에게 이전계획 원천무효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결사반대 2차 성명서를 통해 “최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조장하며 의왕시 전역에 법무타운 조성 계획과 관련 홍보우편물을 무차별 배포한 의왕시장과 국토연구원의 행위를 개탄한다”면서 “이같은 홍보와 함께 찬성시민단체라고 내세워 관권 찬성여론을 조성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안양교도소 이전계획을 조건없이 원천 무효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는 의왕시장 주민소환제도 추진과 아이들의 학교등교거부 등 기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교도소 이전을 반드시 저지하는 방법으로 반대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오는 19일 오후 왕곡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등 5개 기관이 의왕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안기승 의왕소방서장, 권태호 한전안양지사장, 유승재 삼천리도시가스 의왕고객센터소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의 공적자원 및 민간 복지자원까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하게 되며 경찰서등 4개 기관은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순찰대, 119구조대, 전기·가스검침원 등 현장근무 위주의 공공 및 민간을 참여시켜 행정력만으로 발굴이 어려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나가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민·관협력을 토대로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가 지난 12일 부곡주민자치센터에서 고객중심의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위한 치안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의왕관내 민·경·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기섭 서장을 비롯, 이상현 부곡동장, 시의원, 주민 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관내 치안여건과 경찰서 추진 업무 등에 대한 파출소장의 현황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기섭 서장은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 단체들도 힘을 모아 범죄 없는 안전한 내 고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사람을 가르치는데 있어서는 백년만큼이나 길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주는 행위를 일컫는 말인 교육은 교육열이 높은 대한민국에서는 인구유입과 지역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렇듯 사람을 가르치고 도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이기에 의왕시는 2010년부터 교육으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4년간 교육의 시설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했다. 최근 교육일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의왕시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교육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의왕시 교육의 미래를 살펴보았다. ■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의왕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왕시는 중장기 교육발전방안을 마련해 선도적인 교육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4년 동안 학교 기숙사와 체육관, 식당, 화장실 개선 등 시설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의왕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시는 교육환경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는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