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소속감과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9급 공무원 리더십 교육’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양평 한화콘도에서 열렸다.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부서 발령 후 조직 내에서의 빠른 적응과 경쟁력 향상, 대인친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공무원, 전문강사의 특강과 8명의 팀장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의 성과를 높였다. 첫 째날은 한국인재개발센터 엄장식 대표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활성화에 대한 강의에 이어 ‘내가 다시 신규공무원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보람 등 후배 공무원들이 배워야 할 조언 등을 진솔하게 밝히는 유은상 감사담당관의 특강 및 현장체험 순으로 이뤄졌다. 둘 째날에는 양평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전인연구소 참도움의 이석훈 강사의 명상힐링교육, 팀빌딩 교육이 이어져 조직의 소통과 팀워크를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조성원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시민을 위한 내 역할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교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조직생활에 반영해 의왕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억의 철도·친환경 관광 주제 왕송호수 배경 내달 4~5일 열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눈길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 다채 어린이 가요제 열띤 경쟁 기대 글짓기·그림 대회 등 장기경연 인기 가수들 초청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마감 의왕, 기차 타고 세계여행 ‘어린이 축제’ 축제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왕시가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타고 세계여행 제11회 의왕어린이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추억속 철도이야기와 친환경 관광테마를 주제로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에는 특히 예년과는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의 추억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차타고 세계여행 제11회 의왕어린이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부곡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의왕역에서 펼쳐진다. ‘기차타고 세계여행&
강아지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주행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25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71·청각장애 4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쯤 의왕시 이동 내륙 컨테이너기지(ICD)에서 지인으로부터 5개월된 진돗개를 받은 뒤 오토바이에 줄로 묶어 1㎞가량 주행,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강아지가 잘 따라오도록 저속으로 운행했는데 청각장애 탓에 끌려오면서 다쳤는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강아지는 발과 몸에 상처를 입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의왕의 중소기업체인 ㈜모든테크 김백선(44·사진) 대표가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대전시 하히호 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대표를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 제5대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제발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도전 정신으로 벤처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는 전국벤처기업의 확산 및 촉진, 신기술연구·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설립, 협의회 사무국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비롯해 경기, 광주, 대구·경북, 부산·울산, 안양·군포·의왕, 인천, 전주, 충남 등 총 9개 지방 벤처기업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모든테크는 지난 1998년 창업해 컴퓨터, 모니터 등 전자제품 관련 MOCK-UP 제작업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왕시가 철도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철도·물류산업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의왕시는 ‘역사 속 첨단 철도와 물류산업 관광’이라는 주제로 의왕역을 중심으로 하는 철도산업 시설물과 왕송호수, 조류생태과학관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의왕ICD, 철도박물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은 산재된 철도와 물류산업시설을 관광자원화한 철도·물류산업관광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또한 시는 협약에 따라 산업관광 홍보관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등 철도 관련 기관에서는 산업관련 전문자료 제공과 더불어 시설개방 및 운영에 따른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시의 풍부한 철도와 물류시설 인프라, 왕송호수 일원의 천혜의 관광자원들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관광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rdqu
의왕시 어르신들의 운동회인 ‘제5회 아름채 명랑운동회’가 지난 22일 의왕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시가 관내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아름채 풍물단의 신나는 길놀이로 분위기를 돋궜고 공던지기, 굴렁쇠 달리기, 풍선삐에로, 대형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어르신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이날 참가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행사 시간 내내 환한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김순례(70·여) 어르신은 “나이를 들어서인지 마음만큼 몸이 움직이지 않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평소 운동도 해 내년 운동회에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2일 의왕시 내손동 명성프라자 건물에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 24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신속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봉춘 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경우 작은 화재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물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민들에게 늘 신뢰받고 인정받는 경찰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제4대 의왕경찰서장에 취임한 서병순(58·사진) 신임 서장은 “경찰 기본 업무인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를 위한 치안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서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법학과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찰간부후보생 2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종합학교 방범학과장 등을 거쳐 부천중부경찰서, 군포경찰서 방범과장, 서울 마포·구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충북 단양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이기도 한 서 서장은 온화한 성품과 더불어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갖춰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왕시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자 공모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 의사를 보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의왕시는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KDB산업은행, 미래에셋,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NH농협증권 등 금융관련 기업과 대우, 신세계, 포스코건설 등 총 60여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추진현황 및 개요, 공모지침 주요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학의동 일대 백운호수와 바라산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된 공영개발사업으로 총 3천400세대와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명품창조도시,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의왕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프로젝트”라며 “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완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