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의왕시가 평택·군포시와 함께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에서 대해서는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했고 체납액 정리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납세 능력저하등 열악한 조건에도 총력 징수활동 전개로 전년대비 체납액을 감소시키는 등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시의 입장을 감안해 세원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건전한 세정운영기조를 유지해 나가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김종일)는 지난 2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한건의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의왕소방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결의대회에는 소방공무원 스스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기본원칙을 준수해 각종 재난현장 소방 활동에 임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종일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없는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와 한림대학 성심병원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정기석 한림대학 성심병원장은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교육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치료위주의 진료에서 벗어나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림대학 성심병원에서는 오는 25일 ‘봄철 소화불량 및 춘곤증’이라는 소화기 질환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시민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시민 보건의료교육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보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보건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개청 이래 첫 여성국장(4급 서기관)이 나왔다. 의왕시는 5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기획경제국장에 김미덕(57·사진) 감사담당관을 승진 발령했다. 시 서기관급 인사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지난 1989년 시로 승격한 이래 처음이다. 신임 김 기획경제국장은 1974년 보성군 벌교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민원봉사과장, 정보통신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 국장은 1954년생으로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지난 2010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의 청문회 출석 요구에 대해 “불법사찰을 저에게 했던 전 정권 사람들이 피해자인 저를 청문회에 증인으로 세우겠다고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4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안양 합동유세 연설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현 정권이 저를 사찰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던 것이 지금의 민주통합당 등 야당인데 지금은 말을 바꿨다. 제가 불법사찰의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말을 뒤집었다”고 꼬집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을 해야되는 정치가 이렇게 폭로 공방으로 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불법사찰에 대해서도 “진실 규명을 확실하게 할 것은 특검 뿐”이라며 “전 정권에서 사찰을 하지 않았다면 왜 무엇이 두려워서 이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가. 야당은 진실 규명이 아니라 선거에 이 불법사찰을 이용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산본 중심상업지역을 방문, 유세차량에 올라 “이번에 유영하 후보를 선택해 주실거죠”라며 유영하 후보에 대한 큰 애정을 표시한 뒤, “자신들이 추진했던 일조차 부정 하는 과거세력들을 심판하고 미래를 열어갈 새누리당과 유영하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
의왕소방서는 2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대민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환 소방사(32)를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현장지휘과 오정환 소방사는 2010년 임용돼 200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경감시켰으며 특히 친절한 민원응대로 동료대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오정환 소방사는 “동료대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과천 후보는 29일 “건강한 보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대다수 시민들을 뜻을 받들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동 진양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려움을 보듬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의왕지하철 조기개통, 과천 레저세 지키기와 대기업 유치 등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뤄 지역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의원과 이형구 전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20년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지난 1992년부터 추진해 온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지난 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8일자로 개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은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약 30만평) 부지에 단독주택과 평균 7층 이하의 공동주택 중심으로 총 2천400가구를 건설하고 이 중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840여세대의 임대주택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려 어디서든지 자연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시설, 교육 문화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인 비즈니스센터 등 지식문화지원시설도 들어서게 돼 도시의 자족성 강화를 접목시킨 ‘명품창조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서울 강남에서도 15㎞이내(약 15분)거리에 위치해 마지막 남은 신강남권 개발예정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라며 “이와 관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많은 국
의왕시는 최근 월암동 조류생태과학관에서 ‘제1회 의왕둥이 희망심기’ 식목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의왕녹색기후학교(학장 김영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식목행사는 1세부터 80세까지 청소년봉사단 및 의왕시 시니어 그린티처 등 65명이 참가, 나무심기를 통해 내고장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오는 4월 첫돌을 맞는 다둥이 가정의 막내 유예린(의왕시 삼동) 아기가 첫 의왕둥이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김영만 녹색기후학교 학장은 “봉사에는 어른, 어린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나무심기는 나라사랑을 직접 실천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둥이는 ‘의왕에서 태어나 의왕에 희망을 심어주는 아기’라는 의미를 담아 녹색기후학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의왕둥이를 선발, 식목행사도 함께 갖기로 했다.
모리오카 코오타 한국덴소판매㈜ 사장은 지난 22일 사랑채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노인복지관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2012년 최고급형 뉴카니발 1대(9인승)를 기증했다. 한국덴소판매㈜ 임원과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차량전달식에서 모리오카 코오타 사장은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R&D 센터를 건립함에 있어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발전을 위한 사회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