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에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 가정, 65세 어르신가정들이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19일 오전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친환경 주말농장을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장한 주말농장은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 영농체험의 장소를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내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족간에 사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이날 개장식에 이어 의왕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씨앗뿌리기와 모종식재법 등 주말농장의 성공적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6대 원장에 홍순만(사진)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홍순만 원장은 취임사에서 “철도는 교통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철도가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인 신임 홍순만 원장은 건설교통부 유통정책과장과 철도국장,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KAIST 녹색교통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 원장의 임기는 2014년 4월14일까지다.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시설과 백운호수 수변무대를 설치하는데 의왕시의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 도기개발과 문화관광 분야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해양 레일바이크와 충북 제천시의 수상아트홀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왕송호수, 백운호수를 관광상품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 것으로 삼척시와 제천시의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직접 탑승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김 시장 일행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 5.4㎞ 구간의 해안가를 따라 운행 중인 해양레일바이크를 찾아 2인 및 4인씩 각각 나눠 1시간여 동안 해저도시와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 터널 등 3개의 터널과 해송숲을 거쳐가며 해안절경을 감상했다. 15일에는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청풍호 수상아트홀을 방문 시설 관계자로 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추진하고자하는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 주변으로 좋은 개발 모델이 됐다”고 말하고 “청풍호의 수상아트홀도
의왕시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시 소속 공무원에게 재정확충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개인 및 부서에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를 별도 제정하고 의회 통과 후 2회 추경에 3천만원의 예산을 반영, 당해연도에 한해 지급키로 했다. 지급요건으로는 자발적 또는 특별한 노력으로 국·도비 확보와 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등의 예산 확보에 객관적 증빙자료(출장복명 등)가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 개인은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부서는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공무원들에게 노력에 대한 댓가를 지급함으로써 근무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공적장부 18종을 1장의 종합공부로 통합하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국토해양부에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신청,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거쳐 의왕시가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올 한해 동안 시범 실시한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시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역 D/B 구축비 등 8억의 소요경비를 전액 국비 지원을 얻어 사업단에서 파견된 전담 T/F팀의 각종 지원을 받아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건축물대장, 등기부 등본 등 부동산 관련 18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제 각각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이용락(60·사진)전 대한주택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용락 사장은 1일 김성제의왕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의왕시는 신임 이 사장이 백운지식문화벨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산적한 의왕시의 도시 개발 과제를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원활하게 풀어 나 갈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와 LH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용락 사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희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건축도시설계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1979년 14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건설교통부 건축과장과 익산국토관리청장, 공항시설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본부장, 대한주택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9일 의왕시 의사회와 약사회가 명륜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의사회와 약사회가 29일 명륜보육원생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보육생 27명에게 환절기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치료 및 투약과 함께 원생 전원에게 구충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약물오남용 폐해 및 예방’에 대해 원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왕시의사회와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 오정식(21)일경은 “군 생활 하는데 마음 든든하고 한결 편안해 지는 것 같다”면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오 일경에게 군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들때 옆에서 격려하고 이끌어 줄 어머니와 큰 형님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의왕경찰서 대회의실에서는 경찰서내 전·의경 대원들과 이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경찰관,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를 겸한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렸다. “새로운 아들이 하나 생긴것 같네요. 가족을 떠나 군생활을 하고 있는 전·의경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말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겠어요. 정말 우리 아들한테 잘 해줘야겠어요.” 이날 결연식에서 새로운 아들은 얻은 전·의경 어머니회 이애심(41)씨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멘토로는 전·의경 대원이 경찰서내 직원 187명가운데 직접 선택했고, 전의경 어머니회에서는 회원 27명이 자진해 나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전의경들로 부터 멘토로 선택된 오득길(39) 경사는 “처음에는 형식적인 멘토가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행사에 참석하고 서로
소년원학생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가 24일 하오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교장 김정규) 대강당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김성제 의왕시장, 임영현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년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를 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구자범)를 초청 열린 이날 연주회에는 소년원학생 2백여명과 자원봉사자 1백여명,시민등 4백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올해부터 법무부에서 시행한 ‘소년원생과 자원봉사자의 1:1 멘토링시스템’으로 결연을 맺은 학생과 소년보호위원 등 민간자원봉사가 함께 손을 잡고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박모(15세)군은 “오케스트라 연주는 처음 관람을 했는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특히 저와 결연을 맺은 멘토와 함께 연주회를 관람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