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리한 눈으로 남양주 곳곳과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는 지 살피고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꿋꿋하고 우직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시민이 주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조성대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장으로 부터 시 발전을 위한 의정 운영 방침 등을 들어 본다.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느낀 점은 시민들이 의회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데 이는 의회의 잘못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시민 곁에서 시민을 이해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후반기 의정 운영 방침은 상임위 구성에서 보았듯이 여야가 소통과 협치로, 오직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할 것이다.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에도 더욱 힘을 실어 주겠다.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가 주도권을 쥐고 도시개발을 해야 한다. 집행부와 힘을 합쳐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 -역점 추진 사항은 지역 특수성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오는 6일이면 7대 사장으로 취임한지 1주년이 된다. 공사의 발전을 몇 단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사장으로부터 1주년을 맞는 소회와 공사의 현안, 비전 등에 대해 들어 봤다. -1주년을 맞은 소회는 "‘시민시장시대’ 시정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으로 공사 시설 현장을 찾고 이용 시민들을 만나면서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을 해 왔다. 8개 센터의 18개 주민협의체와 39회 간담회, 유관기관 협의체 및 고객소통채널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챗봇서비스 제공을 통한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 ‘고객 중심 경영혁신 TF’ 구성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규정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잘 따라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직원들에게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효율성,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을 강조했는데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업무 효율성을 위한 전문성을 키우고 투명하게 업무 처리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관련해 고객 소통과 참여를 통한 서비스 개선과 ‘내나무심기’ 캠페인 등으로 큰 호
남양주 소재 MG별내새마을금고가 지역소위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와 일일 찻집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내새마을금고는 환경보호운동의 일환으로 왕숙천생태학교의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시키는가 하면, 남양주시 희망케어와 연계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득이 없는 조손가구 및 극빈자 자녀들을 매월 지원하기 위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 및 일일 찻집’을 개설하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G별내새마을금고는 이달 2일을 지역소외계층 지원의 날로 정하고 바자회와 찻집을 직접 운영해 이익금 100%를 조손가구 자녀 2명, 극빈자 자녀 1명에게 학비로 매월 수 십만원씩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MG별내새마을금고 남은미 전무는 “방학 중에는 일부 어린이들이 제대로 밥조차 먹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바자회와 일일 찻집 수익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통해 의장 조성대(국),부의장 이정애(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운영위원장 이진환(민),자치행정위원장 한근수(국),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국),도시교통위원장 박경원(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성대 의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이정애 부의장 당선인은“협력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기때는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민주당은 1개의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이번 후반기에는 양당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
35년째 영업중인 주유소와 13년째 이용되고 있는 교차로의 적법 여부가 논란(본지 6월 14일, 17일자 보도)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적극 행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B주유소는 지난 1989년 12월 건축물 준공, 같은 해 7월 주유소 등록을 한 후 35년째 주유소 영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주유소 소유주가 S씨로 바뀐 후 도로점용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뒤늦게 도로점용허가를 승계받기 위해 알아 보던 S씨는 자신이 운영중인 주유소는 도로점용허가가 안됐다는 황당한 말을 당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들었다. 이후 이 문제를 풀기위해 관련 기관을 찾았을 때 남양주시가 당시 유기농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설치한 교차로 등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국도를 관리하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도 남양주시가 10년 넘도록 적법하지 않게 도로를 점용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원상복구 공문만 보냈을 뿐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도 확인했다. 문제는 S씨가 주유소를 새로 건축을 하려고 해도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교차로 때문에 주유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군활성화사업을 통해 3천6백만원 상당의 충전식분무기 105대를 26일 농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군활성화사업은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충전식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로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자재 구매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헌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최상복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무원과 공공기관직원을 대상으로'산림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산림기반 ESG경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했으며,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 기준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고, 특히 산림을 활용한 ESG 활동에 대한 참여와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 교육은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수혜자(국민·기업), 수요자(공직자)와 공급자(산림청)의 교육 요구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반영해 사례공유 중심의 교육과목을 구성했다. 이번교육은 기업·공공기관·정부의 산림기반 ESG경영 성공 및 실패사례와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자인싱킹방법으로 민관협력 ESG경영 사업제안서를 수립해보는 실습도 진행해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ESG 민관협력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림부분 ESG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8대 회장에 이홍균 수석부회장(주.쌍용스텐 대표)이 추대됐다. 1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시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제8대 회장 후보단일화 선거를 통해 이홍균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현 회장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와 오다연 ㈜ 킹서진 대표,이홍균 쌍용스텐 대표,황은주 ㈜ 티오피퍼니처 대표가 차기 회장에 도전했으나,제7대 대의원 101명으로부터 가장 많은 40표를 득표한 이홍균 수석부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오는 7월부터 3년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될 이홍균 당선인은 “각종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며 도와주고 해결하는 회장이 될 것이며 경동상의 회관을 임기내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회장 추대 승낙 인사말을 했다. 이에앞서, 당선인은 회장 추대선거 정견발표문을 통해 ▲회원들간 화합 ▲투명하고 공정헌 회계 ▲회장 권한 사적 남용 엄금 ▲산하기구 자율성 최대 확보 ▲상의 회관 건립을 약속하면서 “추대되면 명에·봉사직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차기회장 추대 결과에 대해 일부 대의원들은 “문한경 현 회장이 3년전 약속한 단임과 명예로운 퇴임 공약
주광덕 남양주시이 18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해 스스로 꿈을 응원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부의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학생들도 마음속에 심은 꿈의 씨앗을 쓰다듬고 격려해 주면 꿈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 큰 공감을 얻었다. 주 시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학생 여러분 모두는 온 우주 가운데 하나뿐인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라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나만의 꿈을 찾고 실현해 타인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심석고 ▲평내고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특강’ 및 다양한 양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18일 오전 9시 4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조명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소방인력 104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1시 50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40대 창고 주인이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