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남양주 체대입시 공유학교 기초과정’을 지난 10일부터 진건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 정약용플러스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토요일과 방학 기간에 집중 운영되며, 실기 역량과 진로 탐색을 함께 지원하는 공교육 기반의 체계적인 진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교육 없이도 실질적인 입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체대입시 공유학교’는 기초체력 훈련, 실기 종목별 집중 지도, 입시 전략 설명회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체육계 입시에 전문성을 갖춘 전공 교사들이 직접 지도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실기 능력과 진학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진건고등학교는 체대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실기 종목별 측정기구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실기 수업이 가능한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이다. 이러한 교육 환경은 체육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체대입시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공유교육의
구리시는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시 최초로 ‘2025년 실내 공기질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여 시민들의 실내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환경성 질환(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종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를 종합하는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한 것이다. 4개 분야 총 17개의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된 종합계획은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관리 ▲민감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 지원 및 점검 ▲일반 시민 대상 지원사업 ▲기타(저감 장치 지원사업) 등 많은 시민이 실내 공기질 향상을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특히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공기질 개선과 8호선 개통에 따른 지하 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에 힘써, 구리시가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환경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 (경기신문 2025년 3월 10·11·12일자 ‘[단독]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한다’ 보도)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지자체 공동의 문제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지역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등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출범식 세리머니로 ▲경기동북부 수변에서 미래를 만나다(남양주시) ▲수변의 힘으로 동북부를 움직입니다(구리시) ▲경기동북부 수변 관광의 대변혁(광주시)▲경기동북부 상생 발전, 그 중심에 하남 K-스타월드(하남시) ▲감동이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울릉군 남한권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구리소방서와 구리세무서를 지목했다. 한편, 시는 현재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 목표로 삼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 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등 3개의 전략목표를 선정하여 18개 부서에서 83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생 지원금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다자녀가구 지원사업 ▲청년내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
구리시는 5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9개소 11개반을 추가 지정해 총 16개소 18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보호자의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6개월~2세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반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독립반과 통합반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독립반은 시간제 보육 전담 교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교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 담임교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에서 같은 연령의 영아들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서비스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는 월 60시간까지 시간당 보육료 5천원(자부담 2천원, 정부 지원 3천원)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긴급, 일시적인 상황에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확대로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0세아 전용, 영아전 담, 시간제, 장애아통합,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응급의료 및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이 응급처치와 관련된 최신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마약 유통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청소년 마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학교 내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라 마약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스모스 메딕의 김지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 학교 맞춤형 응급의료 및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상황 인식과 초기대응방법 ▲기본 응급처치 기술 ▲부위별 응급상황 그리고 ▲마약의 종류 ▲국내 마약류 관리 및 관련 법규 ▲마약류의 위해성 등이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더욱 효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지난 5월 8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구강위생관리용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학생회 임원, 학과 홍보단, 예치랑 봉사 동아리 회원 등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 △손편지 낭독 △노래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또한, 전공 역량을 살려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손을 직접 잡고 입안에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1:1 맞춤형 칫솔질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을 마친 후, 시각장애인분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나안의 집’ 봉사활동은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의 전통 있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치위생학과 개설 이후 매년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국가시험 100% 전원 합격… 명실상부 최고의 치위생학부 입증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학문적 성과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2024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100% 합격이라는 놀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주별·일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속 공무원들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9일 신속집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6차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남은 기간 1회 추경 사업과 하반기 추진 대상 사업의 집행 여력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9일 구리소방서 방문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해 지역 축제(어린이 날, 유채꽃 등)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과 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믿음과 신뢰를 받는 구리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친구같은 경찰 고민상담소 「폴-리스너」 (POLICE + LISTENER(경청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구같은 경찰, 고민상담소 「폴-리스너」는 대학생들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 치안 정보전달 및 각종 범죄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고민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약자 범죄 관련 민원상담 및 진로상담 등 유익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경찰관은 기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대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1,000여 명의 대학생이 홍보부스를 방문하고, 이 중 280명은 직접 상담에 참여해 마약탐지키트를 제공받는 등 실질적인 치안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소 운영 이후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순찰대원들과 함께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합동점검을 실시했다. Global 안전순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