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 ‘청소년 도서’와 ‘진로·학습 도서’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이용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육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코너들은 정약용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다. 이중 ‘청소년 도서’코너에는 청소년 관련 도서 총 1025여 권이 비치돼 이용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진로·학습도서’코너는 290여 권의 최신 정보를 담은 신간 도서가 마련돼, 이용자의 진로 탐색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문학 ▲교과 연계 자료 ▲자기계발서 ▲사회과학 도서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도서 코너는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상반기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주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전용 코너 신설에 관한 내용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협
남양주시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최신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총 9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특히 새롭게 개설된 강좌들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신규 강좌 중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과정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SNS·영상 제작·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한다. 또한, ‘반려동물 기초미용’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확대와 맞물려 개설됐으며, 실습중심으로 진행돼 반려동물 돌봄과 직업 연계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이외에도 ‘독서코디네이터 전문가과정’,‘라테아트 & 핸드드립(바리스타 1급 자격증 과정)’등이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과정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8월 11일부터 개강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 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를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했다. 전문가 토론은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를 좌장으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해,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한 1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윤해원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다. 오늘의 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러분들의 건강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은 다산1동 게이트볼팀이 차지했으며, 호평동 게이트볼팀이 준우승, 진접읍과 양정동 게이트볼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남양주 캠퍼스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3개 과정의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 북부 보육교사 및 원장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경복대학교는 4년 연속 기관평가 A등급을 받은 우수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경복대학교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보육교직원 1급 승급교육 1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 될 보육교직원 1급 승급교육 2기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다. 원장사전직무교육은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다. 장기미종사자 일반직무교육은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평일(09:00~18:00)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인성/소양 ▲건강/안전 ▲전문지식 및 기술 ▲시험으로 구성되며 총 교육시간은 과정에 따라 40~80시간이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영유아교육원 유연화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0일 본교 K-메디컬뷰티션 실습실에서 포천 소재 대경중학교 3학년 학생 19명을 초청해 ‘내 피부를 위한 처방 – 맞춤 립밤 만들기’를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부 생리 ▲개인별 피부 진단 ▲에센셜오일‧시어버터‧비즈왁스를 활용한 립밤 조제 실습 ▲완성 제품 라벨링 및 포장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이뤄졌다. 남‧여 학생 모두 실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의료미용학과 재학생 멘토단은 안전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실습에 참여해 정보를 제공했다.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은 “중학생들이 직접 화장품 원료를 배합해 보며 피부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동시에, 의료미용 분야의 특성과 진로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경중학교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대학 실습 환경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피부과·성형외과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표준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부·성형미용 ▲메디컬 스킨케어 ▲병원코디네이터 ▲반영구메이크업 등 전문 역량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약손피부미용과와 통합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5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지난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진로 체험 행사로, 특성화고 11교, 대학 18교, 기관 등 총 40여 개 진로 관련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 서은경 교육장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 진학 정보 제공 및 체험 프로그램 ▲대학 입학 상담 및 전공 체험 ▲대학생 멘토링 ▲청소년 진로·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관내 중학교 6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 그리고 남양주고가 참여 및 부스운영에 함께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지역의 학교와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난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 회의때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준수로 공동체 신뢰 회복 및 행복한 사회 구현을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지난 1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내 초등학교 중 노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며, 건축허가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과 인접한 31개교를 우선 선정해 실시된다.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각 119안전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기초 소방안전 체험 등을 포함한 이론과 체험형 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협의회가 관련 교육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간다면, 분명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숙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