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과 함께 하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및 직업계고 안내』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부모가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의에서는 김진성 생각실천연구소장이 ▲고교학점제와 목표설정 ▲2028년 대입 개편안 ▲자기주도 학습 코칭 전략 ▲성격유형별 공부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2부에서는 금곡고와 남양주고 교사가 직접 ▲직업계고 학과 및 진로 방향 ▲자녀의 적성 기반 진로 설정 ▲직업계고의 다양한 가능성을 안내하며 학부모들의 직업계고 정보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성격유형별 공부방법을 통해 아이의 학습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가 막연했는데, 실질적인 진로 안내를 듣고 나니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등의 소감을 밝히며 만족해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
구리시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을 교육의 장으로 확장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리 미래학교’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비전 아래, 지역 내 교육 역량을 갖춘 단체·기관·개인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공모의 내용은 ▲창의과학 ▲생활체육 ▲방정환 예술교육 ▲인문소양의 4개 영역이며, 접수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하반기‘구리 미래학교’ 의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반기 교육은 9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구리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공교육의 컨트롤타워인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는
구리시는 잠자는 돈으로 인식되던 세입세출외현금의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최대한의 이자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원천징수된 소득세, 지방소득세, 건강보험료는 원천징수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때문에 약 20일간, 분기마다 신고·납부하는 부가가치세의 경우 신고 전까지 유휴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보통예금 계좌에 일시적으로 보관하던 세입세출외현금을 이자가 높은 단기 저축성 예금(MMDA) 계좌에 예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초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약 3000만 원의 환급금을 확보했다. 이는 경정청구 기한 소멸을 앞둔 시점에 자칫 잃을 수 있었던 세원을 적극 발굴한 것으로, 2024년 3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26억 원 환급과 더불어 세입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검배체육문화센터, 구리시립테니스장 개·보수 등 5개 시설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8월 이내 완료한다는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8일, 작전지역 내 군인 사칭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고29일 밝혔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활용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에 대응해 ‘국방헬프콜 센터(1303)’를 통해 누구나 군인의 신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민원인이 상대방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의 실제 군 복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5사단은 이러한 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경찰과 함께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군 사칭사기 주요 수법과 허위 공문 제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사항(소속 부대, 계급, 이름 직통 연락처 등)을 명시해 상인들이 실질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025학년도 9월 학기 고른기회전형(성인학습자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유아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재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입학홍보처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근 유아교육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만 3~5세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국가 정책이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함께 갖춘 통합형 유아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또한 현장에 강한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하며 ▲온라인 병행 및 주말 수업 운영: 직장인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수업 제공
남양주시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종교시설 첨탑(십자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의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노후 및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첨탑(십자가)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건축관리과 지역안전센터팀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안전성 ▲지지 구조물의 노후 상태 ▲첨탑 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첨탑은 즉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력해 행정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종교시설 첨탑을 포함한 공작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리남양주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주체별 역량강화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구리남양주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3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이해 ▲구리남양주공유학교, 국제교류 특화모델,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안내 ▲ 구리남양주공유학교 우수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의 정책과 구리남양주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교육협력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경기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교육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배움터를 확장해가는 중요한 정책이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그 경험들이 다시 학교 현장으로 환류되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20분께, 다산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반침하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침하 규모는 지름 약 1.2m, 깊이 1.5m로 파악됐다. 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보행자와 차량 접근을 통제한 뒤 원인을 규명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도로포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시는 오는 6월 초 우기 대비를 위해 지하 개발 사업장 5개소에 대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취약지 3곳과 함께 하반기에는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GPR 지반탐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도심 내 각종 지반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7일 ‘롯데마트 구리점’의 6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현장 확인을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직원들과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 72% 정도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 등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작년에 오픈한 은평점에 이은 식료품 전문점의 형태인 ‘그랑그로서리’의 2호점으로,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제품 매장과 생활용품 공간이, 2층은 문화센터, 프랜차이즈 뷔페 등이 들어서며, 총규모는 14,495㎡(4,385평)에 달한다. 시는 롯데마트 측과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 용역사, 협력사 등 2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됨에 따른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대기업 대형마트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께서 롯데마트 재개장에 주목하고 계신 만큼, 남은 한 달간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에 유치한 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7일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해 방재 시설인 아천빗물펌프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왕숙천과 한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방재시스템을 점검하고 호우특보 시 통제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아천빗물펌프장의 배수펌프 전기·기계 시설물과 배수문을 직접 점검하고, 제진기와 콘베이어 벨트를 실제 가동하는 등 전반적인 방재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천빗물펌프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 재난 대비에 가장 우선시되는 시설물이므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극한의 호우 상황에서도 사고 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