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구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결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추진중이던 일자리 사업을 종결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의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고 격려하며 서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시사철 어떤 날씨 속에서도 맡은바 본인의 일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신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변화와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구리시니어클럽이 올해 9월 이전 개소식 이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서 더 발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능력을 일자리와 봉사로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25개 사업단 1281명의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고 있
남양주시의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연간 10여만 명이 이용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 운영분담금과 관련, 분담 비율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센터는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82번 안길 149번지에 건축비, 용역비, 방송장비비 등 137억 원을 들여 연면적 4222㎡, 건축면적 934. 11㎡,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 지난 2019년 11월 21일 개관됐다. 운영비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에 근거해 방송통신위원회 60%, 남양주시 40%를 분담하기로 2018년 10월 24일 당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지사, 남양주시장이 협약을 맺으면서 남양주시에서 직원 2명도 파견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직원 2명 포함해 연간 5억8000여만 원 운영분담금 투입…매년 늘어 나 이에따라 남양주시는 매년 현금 4억여 원 이상과 직원 2명 등 5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분담해 왔으며, 올해도 현금 4억 5800여만 원을 포함해 5억 8000여만 원을 분담하고 있다. 시의 분담금액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라는 기관명에서 보듯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서비스 센터인데도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가 민원과 관련,관계 기관 및 부서 간 협업과 적극 행정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시장 시대를 열겠다”는 주광덕 시장의 의지로 시장실 직속부서로 ‘시민시장담당관’실을 신설한 후 진심소통팀,바로처리1팀,바로처리2팀 두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불편사항 해결을 바로 처리하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간 협업은 물론,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민원접수 즉시 바로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오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시는 지난 6월 21일 ‘바로처리 단가업체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받아 남양주소방서로부터 15m짜리 폐소방호스 24개를 무상지원 받아,화도읍 묵현리 170-9번지 일원 외 20여개소의 비법정도로 내 횡단집수정에 설치했다. 비법정도로내 횡단집수정(스틸 그레이팅)의 경우 차량이 통과하면서 부딪히며 발생하는 소음과 파손이 심해 민원은 물론,유지보수비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남양주소방서와의 협업으로 소방서는 폐호스 처리비용을 절감했고,시는 민원과 유지보수비 3000여만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는 ESG행정을 실현했다. 또,예봉산 등산로와 연결 되어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시 공직자 17명이 최근 2년간 있은 외부기관 및 자체 감사에 적발돼 강등 등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외부기관으로부터 2023년도에는 감사원 2회, 행정안전부 2회, 경기도 5회 등 모두 9회, 2024년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1회에 걸쳐 감사를 받았다. 또, 시가 자체적으로 최근 2년간 상수도관리센터를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종합 및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품위손상으로 중간간부급 1명이 강등 조치된 것을 비롯해 모두 9명이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수수 2명, 공금횡령 1명, 업무부당 5명 등도 적발돼 징계처분을 받았다. 감사지적 사항으로는 ▲건축법 위반건축물 업무처리 소홀 ▲부적격자 특별승진임용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기금 집행 등 관리 미흡 ▲야영장 내 미신고 어린이놀이 시설조치 소홀 ▲산사태취약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미지정 ▲하천점용 변경허가 부적적 등이다. 특히, 시는 자체 종합감사에서 하수도관리센터가 수천만 원의 하수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부과 및 징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지하화)의 조속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했던 ‘남양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기존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를 LH가 왕숙지구 내에 편입해 국민 주거안정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위해 활용하고, 대체 하수처리시설을 왕숙지구 내로 이전 통합 설치해 우리 시에 무상귀속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3기 신도시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12만 5,000t/일)의 왕숙지구 내 이전 통합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진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비복개(지상화) 형태로 운영되는 1단계(8만t/일) 시설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제기 등 시설 주변 환경저해요인을 안고 있다. 그간 시는 해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기존 비복개 시설뿐만 아니라 지하화 시설까지 포함한 하수처리시설 전체를 왕숙지구 내로 이전하고, 완전 지하화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구리시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리시청 공무원동호회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 후원으로 김장 김치 10kg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김장 김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 일체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용기를 구입하고 김치를 담가 수택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조태성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먹거리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최근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나누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는 2008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시락 봉사와 각종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훈훈함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이날 전달된 김치는 수택1동의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3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맞춤형 정책발굴을 함께할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30명을 다음 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청년참여기구로, ▲사회참여 ▲경제자립 ▲문화향유 ▲역량개발 등 4개의 분과로 나뉘어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다음 달 15일부터 2026년 12월 14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내부 서류심사를 통해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청년정책과 신설 이래로 많은 청년 인재와 함께해 청년 사업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만의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참신하고 적극적인 청년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 바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전반적인 기획, 운영 및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남양주정원박람회’의 준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전문정원 작가, 시민정원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다산 중앙·선형·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초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조성한 41개의 정원과 산업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라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원 조성 관련 550여 명의 참여 ▲1,138명의 자원봉사 ▲사전교육 334시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약용의 자연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정원을 비롯해 기업과 시민의 협업으로 조성된 참여 정원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지역 대표 기업의 참여와 정원산업전, 플리마켓 운영
남양주도시공사는(이하 공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걷기를 권장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25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워킹챌린지는 체육문화센터,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청소년 및 어린이시설 등 총 17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 친환경적 이동을 실천하며 공사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했다. 공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상, 참가상, 단체상 등 총 27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계문 사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로 총 4억 9,933만 걸음을 달성했으며, 약 45.7톤의 탄소 저감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환경(E) 분야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남양주시에 등록된 차량중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8823대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는 8월 31일 기준으로 승용차 27만 2306대, 승합차 8333대, 화물차 4만 9603대, 특수차 1620대 등 모두 33만 1862대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전년 8월말 대비 5312대가 증가한 것이다. 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자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된 차량 의무보험이지만 전체 등록차량 중 32만 3039대는 차량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2.7%인 8823대는 가입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시는 이들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에 대해 6억1570만5000원의 과태료 사전통지에 이어, 7350대에는 8억371만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190대에는 5억1556만4000원의 체납독촉을 했다. 시는 이에앞서, 의무보험 미가입자에 대해 보험가입명령서 월 3회 발송 등 조치를 취한데 이어 과태료 미납자에 대해 독촉장 발송 및 체납관리를 지속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관련 법은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자동차는 최고 90만 원, 이륜차는 30만 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