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과학영농시설’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정밀분석시설 및 농업미생물을 생산 공급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환경 개선, 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지역농업인을 위해 무료서비스도 연중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농가별 정밀컨설팅을 통해 토양검정을 확대하고 연작지 재배환경개선 등 적극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관련 분석지원, 농업직불제, 주요 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시비 처방서 발급을 통해 농업인들이 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최근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서 열린 ‘평화접경지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 황인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대전환기 변화 속에서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대응 방안과 무엇을 해나 가야 할지 상황을 점검했다. 신득상 의장은 “남북경제 협력부분에 있어 해상관문과 물류기지의 요충지로서 강화군의 지정학적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교동도 동서평화도로 강화~영종 평화도로건설, 인천~김포 고속도로 연결 및 의료복합단지 등 조기착공 및 사업추진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화는 천혜의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나라 제일의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남북평화의 시대를 맞아 교류-거점도시로써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
인천 강화군이 ‘2019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 척결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자발적 청렴 실천과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강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3개 전략 6개 주요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3개 전략으로는 청렴의식 함양 및 청렴문화 확산(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 청렴 교육, 공직자 부조리신고 창구 활성화, 청렴실천 서약 및 결의 등), 지속 가능한 청렴인프라 구축(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보조금 지급 시 청렴서약제 실시 등), 반부패 시스템 정착(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척결을 위한 감찰활동, 청탁금지법 위반 징계양정 엄격 적용 등)이 있다. /이환기자 hwan@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제25대 김동래(58·사진) 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춘천교대,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산곡남초등학교 교장,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 학생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인천간재울초등학교 교장 재임 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혁신문화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이곳 강화의 학생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들”이라며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교육을 위해 강화교육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복한 푸른 미래 강화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교육정책 실현의 보람과 성장을 모두가 함께 나누자”고 덧붙였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의회는 지난 4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2일간 회기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집행부에서 재출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강화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건’ 등 총 13건이며, 해당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하게 된다. 이날 신득상 군의장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리증진 대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3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비지원사업 및 친환경농업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비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친환경 인증에 소요되는 검사비 및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직불제사업은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업인에게 인증 종류에 따라 3~5년간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유천호 군수는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최근 운영한 건설기획단의 활동으로 약 18억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군건설기획단은 매년 강화군 소속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소규모 주민편익 건설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해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신속한 착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7개반 3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본예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 추진사업 337건, 사업비로는 172억 원에 대해 자체측량 및 설계를 완료했다. 유천호 군수는 “성공적인 건설기획단 운영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 균형집행이라는 국가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올해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쌀 공급 과잉 해소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은 올해 논에 타작물 재배 시 1㏊당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18년 본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 ▲농업소득보전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대상 농지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당 최소 1천㎡ 이상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휴경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최근 3년 기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하계조사료는 1㏊당 430만 원(지난해 대비 30만 원 증액)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 원 ▲두류는 325만 원(지난해 대비 45만 원 증액) ▲휴경은 28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군은 해당 지원금을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 대해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중 학부모 부담금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강화군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0월 인천시에서 무상교복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그동안 인천시 교복지원 결정액(26만 6천원)과 강화군 내 실제 교복구입비(29만원)과의 차액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일부 자부담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군수 주재로 강화교육지원청 및 14개 중·고교와 간담회를 통헤 올해 본예산에 군비를 추가로 편성하며 학부모 자부담금을 군이 지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한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 입학생 모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복업체와 계약을 맺은 학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올해 강화군 교복지원 신청은 강화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 학교에서 일괄신청 및 접수할 예정이다. 그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교복지원비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강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인천 강화군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강화군 광복회와 함께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용흥궁 공원에서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 및 광복회원,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공무원, 학생, 군인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이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3·1운동 기념비 참배도 진행된다. 아울러 최초로 일제에 항거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웃장터(중앙시장 주차장)에서 참여자 모두가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및 거리행진도 실시된다. 이밖에도 강화문예회관에서 기념식과 식전공연으로 군립합창단의 합창과 샌드아트 영상 상영 및 뮤지컬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되는 만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실천과 함께 기념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