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을 마무리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좌석수 90% 이상 유지를 비롯해 마일리지 제도와 항공운임 변경 제한 등의 항목을 강조했다. 12일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와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해 시정조치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변경·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먼저 통합 항공사 좌석 수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19년)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정했다. 항공운임은 물가 상승분 이상 올릴 수 없게 제한한다. 공정위는 두 항공사의 결합 이후 과도한 운임 인상이나 공급 축소, 마일리지 개악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지난 2022년 5월 조건부 승인 당시, 다수의 외국 경쟁당국에서 다양한 시정조치가 부과될 가능성을 고려해 외국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시정조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와 미국 법무부는 양사의 합병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렸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기업결합 사전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또한 지난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항
코카-콜라가 울릉도 자연이 빚어낸 프리미엄 먹는 샘물 '울림워터'를 출시하고,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31년간 자연 정화된 용천수를 담았다.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해 깨끗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울릉도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담아냈다. 코카-콜라사는 이번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울림워터의 특별함을 알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샘플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울림워터는 울릉도의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특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먹는샘물 시장에서 울림워터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림워터는 현재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굿바이 2024! 생필품 대전'을 열고 생필품 2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1000원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치약, 샴푸, 생리대 등 인기 상품을 비롯해 제습제,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코웨이가 ‘반환 제품 회수용 패키지’로 제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기존 일회용 버블랩 대신 재사용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포장재를 개발해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코웨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코웨이의 새로운 포장재는 높은 재사용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접이식 구조로 부피를 최소화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한,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리퍼브 상품 제도, 필터 회수 서비스, 태양광 발전 도입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엠게임이 겨울 시즌을 맞아 내년 2월까지 SF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드로이얀’의 단계별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12월에는 최상위 지역 공성전인 ‘랜디아 포트리스’가 공개돼 전쟁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온실, 공학, 연구, 제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사이언스 콜로니를 업데이트 한다. 랭커들을 위한 채팅 기능과 회복제 아이템이 개선된다. 내년 1월에는 최고 레벨이 기존 200에서 220으로 확장되며, 185 레벨의 전직 추가 및 전직 스킬, 랜디아 신규 최상위 필드, 레이드 던전이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그 외 네오아크 지역이 리뉴얼 되며, 상단 시스템, 우편 시스템, 전광판 시스템 등 편의성이 개선된다. 2월에는 듀얼리스트 클래스 레벨이 130에서 175로 확장되고, 필립포 지역의 보스 아이템이 개선된다. PVP(Player versus player) 이용 시 캐릭터 스프레이 시스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내년 초에는 드로이얀 공식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마친다. 유저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된 게임 가이드가 전면 개편돼 몬스터 도감, 아이템 사전, 초보 가이드 등의 정보 확인이 더욱 쉬워진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저들이 직접 게임 영상 및 스크린샷을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규 몬스터를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컴투스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는 태생 5성 ‘사령 공주’와 태생 4성 ‘묘지기’다. 호러 판타지 콘셉트의 두 몬스터는 각각 공격 후 적의 공격 게이지 흡수 기회를 획득하는 ‘영혼의 손길’, 공격 후 1턴간 도발 기회를 획득하는 ‘삽 후리기’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사령 공주와 묘지기를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소환’이 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몬스터의 활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모의 전투도 전투 훈련장에 추가됐다. 컴투스는 신규 몬스터 등장을 맞아 오는 1월 1일까지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몬스터를 소환할 때마다 지급되는 포인트를 모으면, 신비의 소환서, 무지개몬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태생 4성 신규 몬스터 묘지기 소환서’를 획득할 수 있다. 두 몬스터를 각성시키거나 6성으로 진화시키는 등 성장 미션을 클리어하면, 신비의 소환서를 추가로 최대 6장까지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신비의 소환서 10장 사용 시 1장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액션스퀘어 공동대표로 내년부터 활동한다.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대표가 내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내정돼 CEO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또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밸류업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18년 1월 위믹스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위믹스의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불릴 정도로 위믹스가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장 대표는 탁월한 투자 안목을 갖춰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과 같은 당해 한국 1등 게임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해 회사에 기여한 바 있다. 김연준 대표는 “트럼프2.0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과 크립토가 제도화 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장현국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액션스퀘어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 및 출시 준비 중인 던전스토커즈 등은 계획대로 서비스 및 개발을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에만 80% 급등하면서 관련 상품 가격의 줄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카페업계의 원재료값 부담도 심화하고 있다. 12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커피 원두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5810.22원에서 7366.67원으로 급등했다. 인스턴트커피나 저가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품종도 4537원에서 5232원으로 올랐다. 로부스타 품종은 지난 9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44달러까지 올랐다. 1977년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3.38달러를 넘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커피 원두 가격 상승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기후 여파로 분석된다. 브라질에서는 올해 장기간 가뭄이 지속돼 내년 커피 수확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글로벌 커피 거래 업체인 볼카페가 최근 보고서에서 2
릴리스 게임즈(LILITH Games)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Farlight Games)에서 서비스하는 'AFK: 새로운 여정(AFK Journey)'이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iPhone 게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024 앱스토어 어워드’는 12개 부문 45종의 앱 및 게임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게임 앱 분야에서는 AFK: 새로운 여정을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올해의 iPhone 게임으로 최종 선정됐다. 애플은 AFK: 새로운 여정에 대해 강렬한 전투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관이 잘 구축된 게임 앱이라고 평가했다. 릴리스 게임즈 관계자는 “AFK: 새로운 여정이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올해의 iPhone 게임’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2025년에도 흥미를 이끌 업데이트와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액션을 전개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꼭 화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지난 11월 19일, 여러 지역에서 구글플레이 선정 ‘2024년 Google Play 베스트 게임’ 수상을 잇는 최고의 결과물로써, AF
컴투스홀딩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MMORPG ‘제노니아’에서 ‘크리스마스 설원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다음 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기념 던전에서 ‘산타클로스 주화’를 모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산타클로스 주화는 특별 아이템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교환해 이벤트 컬렉션에 등록해 추가적인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산타클로스 주화는 ‘위대한 10+1회 소환권 선택 상자’, ‘신비로운 10+1회 소환권 선택 상자’, ‘성야의 천사 크리스마스 코스튬 소환권’, ‘산타클로스의 선물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Z-Mas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하면 ‘위대한 10+1회 소환권 선택 상자’, ‘루돌프의 선물상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양초’ 등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선보인 ‘별의 유산’ 콘텐츠 참여자들에게 추가 보상이 이뤄지는 ‘별의 유산 소환 지령’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정 횟수 이상 별의 유산 소환을 달성하면 ‘별의 결정’과 ‘유산 강화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던전 ‘업보의 잔재’ 최상층인 6층에 ‘타락한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고, 그림자 전장도 4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