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TL'이 내달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베일을 벗는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씨(NC)는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영상을 통해 ▲TL 론칭 일자 ▲비즈니스 모델(BM)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 결과를 안내하고,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남긴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엔씨(NC)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TL ZONE’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TL ZONE’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과 게임 내 재화를 선물 받을 수 있다. 11월 18일 오후 1시 진행하는 무대 행사에서 개발진이 TL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해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고 환경과 상호작용
최대 70%를 할인하는 쿠팡의 '와우 빅세일'이 시작된다. 쿠팡은 오는 11월 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와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이 매년 두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필립스·오뚜기·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700여 곳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85인치 4K QLED TV’,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다우니 ‘엑스퍼트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설화수 ‘탄력 3종 세트’,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등이 있다.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쿠팡은 다양한 상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WOW 선착순 990 특가' 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10시와 18시에 특가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WOW 원데이 빅세일’ 코너에서는 올 하반기 인기 상품을 모아 단 하루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상품은 오전 7시에 업데이트 된다. ‘WOW 브랜드 빅세일’ 코너에서는 매일 2~3개 국내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즉시할인·쿠폰할인·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한다. 쿠
지난 6월 '신석기시대' 출시에 이어, 중국 판호를 받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 기반 게임 '석기시대: 각성'이 추가로 중국 시장에 출시됐다.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넷마블은 이번 '석기시대: 각성' 출시를 통해 라이선스 수수료 수입을 확대할 전망이다. 중국 판호 게임의 경우 현지 퍼블리셔가 마케팅 등 일체의 과정을 전담하기 때문에 넷마블은 추가 비용 지출 없이 온전한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다. '석기시대: 각성'이 중국 시장에 나온 시점에서 넷마블의 판호 게임 6종 중 출시 예정작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2의나라'는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넷마블이 '판호 로열티'로 실적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는 지난 26일 '석기시대: 각성'을 중국 앱 마켓에 출시했다. '석기시대: 각성'은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텐센트와 킹넷이 공동 개발한 MMO 턴제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스톤에이지 IP는 지난 2011년 넷마블이 일본 디지파크로부터 구매한 IP다.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스톤에이지 IP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
쿠팡이 MZ세대를 겨냥해 11월 패션위크를 연다. 쿠팡이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는 11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패딩아우터∙플리스∙부츠 등 따뜻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15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최대 할인율이 80%에 달하는 이 행사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관련 정보는 쿠팡의 패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150개 브랜드도 참여한다. 프랜치 감성의 영클래식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반에이지’, 구두, 슬리퍼 등 여성화 전문 브랜드 ‘단골언니’ 등이다. 부산 소재의 신발 제조사 단골언니는 품질을 갖춘 1~3만 원대 상품으로 2017년 쿠팡 입점 후 지난해 매출 70억 원을 돌파한 중소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로 1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요 베스트셀러 상품들은 ▲아디다스 패딩 다운 자켓 ▲이사베이 롱패딩 ▲로라로라 니트웨어 ▲어반에이지 맨투맨 ▲단골언니 힐부츠 등이다. 쿠팡 패션위크는 매달 시즌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로,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
파리바게뜨가 '5000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베스트 제품 4종을 함께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빵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초부터 고물가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전하는 ‘착!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990원 혜택가에 커피와 대표 빵 3종을 판매한 지난 착!한빵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4종 구매 시 혜택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행사기간 동안 권장가 7400원 상당의 인기 제품 4종을 5000원에 판매한다. 품목은 각각 ▲'한입에두번반한 단팥크림빵'(권장가 1700원) ▲‘모카크림빵’(권장가 1500원) ▲‘달콤연유 크림브레드’(권장가 1900원) ▲'카스테라'(권장가 2300원) 등이다. 지역별로 행사 기간은 상이해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경상, 부산, 대구, 울산 (10월 30일 ~ 11월 1일) ▲서울, 경기, 강원, 인천, 제주 (11월 6일~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 선착순 수량 소진 시 종료되며,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어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G마켓과 옥션이 할인쿠폰 횟수를 제한없이 지급하는 '역대급' 빅스마일데이를 예고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월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에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 지급하는 일명 '할인쿠폰 무한리필' 혜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G마켓은 올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참여 상품의 경우 7만 원 이상이면 무조건 1만 원을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총 11회 진행한 역대 빅스마일데이를 통틀어 할인쿠폰 무한 지급 혜택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쿠폰은 할인 행사 때 인기가 높은 '쟁여두기용' 중저가 상품 구매 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마켓이 올해(1월1일~10월25일) 고객별 평균 구매객단가를 기준으로 10만 원 이하의 상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총 12%가 증가하는 등 중저가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은 '15% 무제한 쿠폰' 외에도 고가의 제품 구매시 활용도가 높은 고액 쿠폰 등 다양한
최근 출시된 '대파열라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모든 PB(자체브랜드) 컵라면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모든 PB(자체브랜드) 컵라면을 원 플러스 원(1+1) 또는 투 플러스 원(2+1)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컵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 PB컵라면 매출은 70% 각각 증가했다. 큰 폭의 PB컵라면 매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최근 출시된 '대파열라면'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대표 PB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맛 라면 '열라면'을 접목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출시했다. 대파열라면은 포털사이트 컵라면 인기 검색어 6위에 오르는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세븐일레븐의 PB컵라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세븐세렉트 강릉교동반점짬뽕' 등 PB컵라면 7종을 2+1에, '세븐셀렉트 매콤뽀요면' 등 2종을 1+1에 각각 한 달간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상장계열사 10곳 모두가 ESG 통합평가 '통합 A'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상장 계열사 10곳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한다. 평가에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 사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고, 지누스 등급은 B+에서 A로 한 단계 상승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며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못난이 채소 370톤을 매입, 지역농가 판로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29일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의 못난이 채소를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월~9월)간 37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린 것이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흠집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 채소와 다르다. 외관과 달리 상품의 맛과 신선함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농가에서 상품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못난이 채소는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됐다. 농가들은 한 해 공들인 수확물을 제 값에 판매하지 못해 큰 손해를 입어왔다.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특히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못난이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못생겨도 맛있는 백오이’는 5개 묶음을 4000원대에, ‘못생겨도 맛있는 애호박’은 1개에 1000원대에 판매한다. 못난이 채소 판매 확대는 농산물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대안 중의 하나로 뽑
파리바게뜨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교육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6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파리바게뜨 유승환 마케팅개발 BU장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쿠킹클래스를 통해 강서, 양천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협약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교육 기부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강서, 양천구 관내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파티셰(Patissier)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내년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서양천 관내 청소년들이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파리바게뜨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현장에서 쿠킹클래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