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에 2013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정용 내구재 부문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수이다. 코웨이는 환경 정책, 기후 전략,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탄소중립 경영 체계 구축, 구성원 다양성 확대,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DJSI 선정은 코웨이의 지속가능 경영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동의즐거움이 자사 단말기를 무단으로 철거하고 타 사업자의 단말기를 설치한 택시운송 사업자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동의즐거움(이하 이즐)은 지난 11일 택시운송 사업자들과의 정산사업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은 택시 정산업무를 담당하는 이즐의 손을 들어주며, 택시운송 사업자가 계약을 위반해 발생한 손해 등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재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 구축 및 정산 업무는 이즐과 티머니 두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이즐은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정 기간 정산계약을 체결해 수수료를 수취하며 인프라 구축 비용을 회수하는 구조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일부 택시운송 사업자들이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즐 단말기를 철거하고, 다른 정산사인 티머니의 단말기를 설치하면서 계약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이즐은 택시운송 사업자들의 계약 위반으로 발생한 단말기 대금 및 잔여 계약기간 예상 수익, 광고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번 소송에서 일부 택시운송 사업자들은 타 정산사인 티머니의 고객 유치 영업으로 인해 계약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법원은 계약 위반으로 인한 택시운송
테이크원컴퍼니가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의 시네마틱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BTS 월드 시즌2 (BTS WORLD Season 2)’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BTS 월드 시즌2 (BTS WORLD Season 2)’는 전작과 달리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테이크원컴퍼니에서 담당하는만큼 유저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게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SOWOOZOO(소우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멤버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인 ‘IF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멤버 조합의 케미와 스토리 분기점에서 자신이 선택한 이야기를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러 장식품을 활용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BTS LAND(BTS 랜드)'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앨범 콘셉트 기반의 오브제가 제공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멤버들과 상호작용하고 선물을 줄 수 있는 ‘멤버룸’ ▲'BTS LAND'를 활기차게 만들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가 지난 14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웨이우잉 국립예술문화센터에서 라그나로크 22주년 기념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 공연장은 라그나로크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해 모인 현지 관객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대만 공연은 2023년 5월 한국, 2024년 4월 태국에 이은 세 번째 공연으로 일찍이 티켓이 완판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의 BGM을 편곡한 총 26곡을 전반부, 후반부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연주했다.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게임 속 주요 도시, 필드, 던전을 테마로 한 곡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는 한국, 태국 공연에서 지휘를 맡았던 플래직 대표이자 지휘자인 진솔의 지휘에 맞춰 대만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KCWO)와 식스아츠(SIXARTS MUSIC)가 연주했다.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했으며 대만 남부의 우수한 관
스타벅스가 커피 전문점을 넘어 칵테일 바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국 11개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 판매를 확대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음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처음 선보인 칵테일 음료는 9월 장충라운지R점 오픈과 함께 더욱 다양한 종류로 확장되었으며, 현재는 밀락더마켓점, 광교SK뷰레이크41F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칵테일은 에스프레소, 라떼, 콜드 브루 등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커피 음료를 기반으로 제작돼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모히토, 하이볼, 뱅쇼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음료는 알코올을 넣지 않고 무알코올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별도의 믹솔로지 바를 운영하며,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등 총 11종의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여 칵테일 전문 바를 방문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칵테일 음료 판매 확대를 통해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기존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되었던 외식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깥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빙그레가 재난취약계층이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종합구호활동의 일환으로 겨울 이불 5500매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빙그레는 혹한기 한파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한다. 후원 물품은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천안, 논산, 김해, 남양주, 경기 광주, 서울 등 각 지역 재난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난방 용품 후원은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종합구호활동의 일환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구호활동에는 후원 물품 전달을 포함해 주거 상태, 건강 상태, 정서 지원 등 재난취약계층을 점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빙그레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 3억 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은 지난 8월에 개최된 RCY 전국캠프에 지원됐고, 이번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물품 전달에도 후원됐다.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 누적 기부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미쉐린 스타 셰프의 특별한 한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뉴욕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주아'의 김호영 셰프와 함께 '전복 관자 들깨 시래기찜', '꽈리고추소스를 곁들인 수비드 LA갈비 스테이크', '청양크림칼국수' 등 3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기존 한식 재료에 모던한 기법을 더해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이번 셰프컬렉션은 CJ더마켓과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비고'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일본 편의점 푸딩 1위인 '오하요 저지푸딩'을 국내 최초로 직소싱해 2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오하요 저지푸딩은 영국 왕실 우유인 저지우유로 만들어져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구매 품목으로 유명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년간 오하요 본사와 협의하고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지난 10월 서울 지역 일부 점포에서 진행된 테스트 판매에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SNS를 통해서도 출시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오하요 저지푸딩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소싱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의 초반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식 출시가 아닌 얼리액세스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구원투수를 찾은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얼리액세스 출시한 POE2는 출시 하루 만에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58만 명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보였다. 동시에 얼리액세스 팩 구매자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열흘이 지난 지난 16일에도 동시접속자 23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스팀 랭킹 4위에 안착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POE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시 첫주 PC방 주간 점유율 1.18%를 기록하면서 점유율랭크됐고, 게임 방송 플랫폼인 치지직과 SOOP(구 아프리카TV)에서는 234만 명이 POE2 방송을 시청하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최대 337개의 POE2 관련 채널이 개설되며 화제의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크 기업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도 POE2의 팬을 자처하며
쿠팡이 뷰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18일 쿠팡은 뷰티 카테고리 내 '신상공개관'에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런칭'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른 곳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선런칭' 코너에서는 슬로우 에이징, 비타민, 콜라겐 등 2025년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요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레몬, 율무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모리, 아임미미, 아리얼 등 10개의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임미미의 '아임 멀티 스틱 쉐딩'은 자연스러운 음영을 연출해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주며, 마일드랩의 '센텔라 EGF 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채워준다. 또한, 와우 회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더욱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선런칭' 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트렌디한 뷰티 제품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