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이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2016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자회의’에서 에너지시민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복임 의원은 시민단체에 몸담았을 때부터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여 몸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였으며, ‘군포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성복임 의원은 “오래전부터 에너지 절약운동을 통해 에너지 남용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환경 및 건강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이번 감사장을 받게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과 연계한 생활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학교 개학에 맞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기 위해 계획된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고열랑 또는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 위생과(☎390-0236)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연중 식품판매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연중 지도·점검과 정기 교육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다문화서비스사업인 ‘다문화 이해와 공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내·외국인들간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한 4개의 교양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 나라마다의 동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옛 이야기와 전래놀이’를 5∼7월에 운영하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안녕! 니하오! 중국, 중국어 이야기’를 9∼11월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끌룽을 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9∼12월 중에 마련한다. 김한웅 석수도서관장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나라의 서적을 비치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공모선정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 주력사업인 인문도시조성에 기여하고, 보다 유익한 다문화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벌일 아동안전지킴이 2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좌원 노인회 동안구 지회장, 노규호 서장과,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각 지구대, 파출소에 배치되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2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을 돌며 하굣길 안전지도와 순찰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의 한 어르신은 “은퇴 후 사회를 위해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아동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규호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손주손녀를 돌보듯 꼼꼼한 순찰활동으로 아동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킴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장기적 발전방향과 효율적 도시관리 전략을 밝히는 ‘2030 안양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4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 윤혜정 평택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박현규 ㈜세보이엔씨 대표, 전해정 성결대 교수 등이 패널로 출연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2030도시기본계획(안)은 안양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미래상과 지표설정, 공간구조와 생활권설정, 토지이용계획·교통망 확충안 등이 핵심을 이룬다. 또한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각종 재해에 따른 방재 및 안전계획, 경제산업·사회·문화·개발진흥계획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30도시기본계획(안)이 PPT자료를 통해 소개되며, 이후 패널들 간에 집단 토의와 방청객들에 대한 질문시간도 주어진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아동복지시설(보육원) 임원이 운영하는 안양시의 한 사립유치원이 보육원의 아동들을 수개월 동안 미신고차량으로 통학시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유치원은 시설관계자의 묵인 아래 보호자도 없이 불법으로 소형 승용차에 아동 7명을 한꺼번에 태워 등·하원시켜 수익에 급급해 아이들의 안전을 외면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3일 주민들에 따르면 만안구 안양5동 A유치원은 지난해 6월쯤부터 최근까지 수개월 동안 동안구 비산동 소재 B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차량으로 등·하원시키고 있다. 주민들은 아동들이 등원할 때에는 복지시설의 승합차로 운행하고 하원 할 때에는 보호자를 동승하지도 않은 채 경차에 7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태우거나 때론 2차례 나눠서 태워 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유치원 등 교육시설에서 어린이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는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어린이운송용 승합차의 구조를 갖춰 반드시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유치원은 미신고된 승합차와 규정에도 없는 승용차를 통학용으로 불법 운행해 온 것이다. 또 어린이통학버스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전액 배상할 수
2일 안양시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가 새로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어린이집은 석수1동 삼막마을다목적복지회관 내 삼막어린이집과 관양2동 평촌스마트스퀘어 창조경제융합센터 건물에 위치한 대궁어린이집이다. 시가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개소한 삼막어린이집은 261㎡ 규모에 만 3~5세반과 장애통합반을 합쳐 정원수가 46명이며, 원장을 포함해 교직원 9명이 운영을 맡는다. 이 어린이집은 실외의 모래놀이터와 옥상놀이터를 갖추고 있고, 주변에는 녹지공간이 많아 원생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궁어린이집은 시가 사업비 6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550㎡ 규모로 지은 어린이집으로, 0세~만 5세까지 10개반 88명을 정원으로 운영되며, 교직원은 12명이다. 이번에 두 어린이집이 개소됨에 따라 안양시의 보육환경이 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올해 첫 군포시민자치대학이 오는 9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먹거리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을 전파하고 있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가 약 2시간 동안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밥 먹기와 물 먹기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국래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먹는 방송이나 글이 유행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자치대학의 수강신청 기한이 아직 남아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민자치대학의 각 강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 희망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인터넷 신청 또는 동 주민센터나 책읽는정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난달 29일 안양시청에서 온기 넘치는 일이 벌어졌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간 1억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탑스㈜는 올 한해 4회에 걸쳐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후원한다. 이때 후원물품은 ‘천사’의 의미로 한 회당 1004개의 박스로 포장되어 가정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지원대상가구 추천과 물품전달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 및 후원물품 운송비용 지원을 맡는다. 또 이날 협약식 후 인탑스㈜ 직원들은 호계1동 일대 홀몸노인 등 저소득 25가구를 방문해 참기름, 라면, 비누 등이 담긴 생필품박스를 전달했다. 한편, 인탑스㈜(대표이사 김근하·만안구 안양천서로51)는 휴대폰케이스와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협력사로, 2011년부터 행복나눔프로젝트뿐 아니라 가정위탁아동 장학금 지원과 명절맞이 복지관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백안양’ 발족식이 최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청백안양’은 공직에 입문한 지 2년 미만인 새내기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로, 이들은 향후 근무시간 뒤에 청렴연극과 청렴UCC 제작, 청렴유적지 탐방 등을 진행한다. 그 첫시작으로 오는 4월 중 청렴문화 확산과 비리추방을 목적으로 지난 1월 위촉된 ‘청렴지기’와 같이 청렴워크숍에 참가한다. 김영식 안양시 감사실장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올해 청백안양 새내기들의 끼와 열정이 시의 청렴성을 향상시키고 신선함도 던져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