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성남금광2봉사회'가 신규 결성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성남시 복정동 중부봉사관 3층 강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및 내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금광2봉사회 신규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금광2봉사회는 김용택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됐으며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박주수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 성남시협의회 봉사원 등이 함께해 새로운 봉사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결성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결성 결과보고, 봉사회기 수여 및 봉사원 배지 전달, 봉사원 서약, 선임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규결성으로 성남 지역에는 1개 시협의회와 32개 단위봉사회, 총 700여 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게 됐다. 우 사무처장은 "성남금광2봉사회 신규결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용택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천지열 중원구청장은 “성남시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애쓰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결성한 금광2봉사회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수원시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할 입주자를 모집한다. 1일 시는 이날 기준 가족 모두 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시 누리집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살 집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이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수원시
중증 장애인 병변을 가진 이들은 사회복귀에 있어 여러 어려움에 따른 좌절과 우울감 등으로 사회적인 접촉을 끊기도 한다. 고령화가 심화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사회복귀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중앙로타리클럽, 화홍병원이 재활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적인 접촉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나섰다. 3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3년 수원중앙로타리클럽을 통해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뇌졸중 환자의 사회복귀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관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해외 수중 재활 기구를 지원받아 수중재활반을 운영한다. 기구사용기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 반당 5명씩 수업을 진행한다. 화홍병원은 무료 진료 및 재활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중재활기구 및 수중운동 능력을 측정한다. 현재 국내의 경우 수중 재활에 대한 시설이나 의료적 투자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있었고 재활에 필요한 수영장 등 시설은 있지만 치료에 효과적인 도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수중재활반 수업은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2
고양시 소재 한 농업용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쯤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농업용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불이 나고 구조물이 무너지며 근처에 있던 50대 남성 작업자 4명이 다쳤다. 해당 창고는 빈 상태로, 작업자들은 당시 창고 바닥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스티로폼과 우레탄, 철근을 채우고 용접하는 등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고(故) 정은산 지사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29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정은산 지사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했다가 체포돼 3개월 22일 옥고를 치렀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구조와 장치, 불법개조 유형 사례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8일 서정대학교에서 경기도 택시교통과, 서정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경기 남부지역 관내 불법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단속업무 공무원 대상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동차관리법령 체계 및 단속 실무와 이론, 경기도 택시교통과는 불법차 일제정리 단속업무 의견 수렴, 서정대학교는 AI활용법 체험형 교육 등을 담당했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4차산업 이후 급속도로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반면에 자동차를 관리 및 단속하는 담당자가 실제로 자동차를 보고 체험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담당공무원의 자동차관리 및 단속업무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원활한 민원해결을 통해 불법자동차에 대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소방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간인과 소방 공무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9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민간인 표창의 주인공은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근무 중인 소방안전관리자 최우람 씨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29분쯤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발화가 발생했을 당시 그는 경보음을 듣고 현장으로 이동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그의 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은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았고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더 사고가 초기에 차단됐다. 이와 함께 모범적인 근무 태도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된 문인수 소방교와 휴무일임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 확산을 막은 윤여찬 소방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 소방교는 휴무일에 교육 관련 업무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건물 외부 분리수거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확보해 불길을 진압하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았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진압으로 시민 안전을 지킨 민간인의 침착한 대응과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는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
수원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를 늘려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한다. 시는 ㈜에이직랜드의 본사와 연구소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이 시장은 “AI 반도체 설계 난도가 높아지고, 수주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에이직랜드와 같은 디자인하우스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쏟은 열정과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가 국회 등 각계에 '택배기사 건강권 보호 사회적 대화' 개최를 요청하며 택배기사 휴무 보장을 위해 '수입 감소 없는 주5일 근무'를 핵심 안건으로 제의했다. 29일 택배산업본부는 택배기사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대화 개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를 국회와 정부, 업계가 호응하는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택배본부는 이번 사회적 대화의 핵심 안건으로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제 근무제 도입'을 제시했다. 이는 택배기사들이 수입에 대한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택배기사의 과로를 방지함으로써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자는 취지다. 또 오늘날 택배가 '전 국민 필수 공공 서비스'로 성장한 위상에 맞춰 사회적 대화 기구는 노동조합·물류사·영업점 등 당사자뿐 아니라 소비자·화주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해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돼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사성 택배본부 위원장은 "이번 사회적 대화는 대한민국 택배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실제 현장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한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 발표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면 지난 12일 시행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만 1명 중 8767명이 응시하고 790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2%로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소기 합격률 84.28%보다 5.92% 높았다. 시험별 합격률은 초졸 97.95%, 중졸 93.50%, 고졸 88.61%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 합격자는 초졸 22명, 중졸 34명, 고졸 20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로는 초졸 1945년생, 중졸 1938년생, 고졸 1942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2013년생, 중졸 2013년생, 고졸 2012년생이다.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 '수험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검정고시(과목)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도내 초,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