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근(경기대)이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성근은 4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대학부 경장급(70㎏급) 결승전에서 임성권(인제대)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장병찬(동아대)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전성근은 첫째 판을 잡채기로 따낸 뒤 둘째판에서도 들배지기에 이은 안다리로 임성권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김한수(인하대)가 이병용(단국대)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따돌리고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용사급(95㎏급) 결승에서는 이태규(경기대)가 한규빈(한림대)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장급(90㎏급) 이준형(용인대)과 경장급 이동혁, 소장급(80㎏급) 박대한(이상 인하대)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인천 대한항공의 2연속 통합우승이냐?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창단 후 첫 우승이냐?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가 챔피언결정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2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과 창단 후 첫 챔피언에 도전하는 KB손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코로나19 휴식기가 길어지면서 포스트시즌을 단축해서 치르기로 한 한국배구연맹의 결정에 따라 3전2승제로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은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맞붙은 뒤 7일 KB손보의 홈인 의정부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 2차전까지도 챔피언이 결정되지 않으면 9일 다시 인천으로 넘어가 최종전을 갖는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구단 첫 2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못한 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달리던 중 리그가 중단됐다. 대한항공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를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영맨’ 전성수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성남의 2000년생 공격수 전성수가 올 시즌 첫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에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인 선수가 대상이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 시즌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한 첫번째 영플레이어 상에는 전성수를 비롯해 이진용, 조진우(이상 대구FC),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이한범, 이태석, 강성진(이상 FC서울) 등 모두 11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전성수는 소속팀 성남FC가 기록한 총 3득점 중 2
수원 kt 소닉붐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서울 SK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3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원정경기에서 허훈(27점)과 캐디 라렌(19점·11리바운드), 양홍석(14점·10리바운드)을 앞세워 90-81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2위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kt는 이날 승리로 SK와의 맞대결을 2승 4패로 마무리 했다. 통신사 라이벌 맞대결이자 미리보는 챔프전인 이날 경기에서 kt와 SK는 팽팽하게 맞섰다. kt는 1쿼터에 허훈, 양홍석의 3점슛과 라렌의 골밑공격을 앞세워 24-14, 10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리온 윌리엄스(20점·8리바운드)와 자밀 워니(13점·7리바운드) 두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SK에 밀리며 10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반을 42-42, 동점으로 마쳤다. 3쿼터 초반 안영준과 워니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으며 끌려간 kt는 허훈의 연속 3점포로 맞불을 놓았지만 쿼터 막판 윌리엄스의 골밑공격을 막지 못해 67-68, 1점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양홍석의 3점슛으로 75-72, 역전에 성공한 kt
성남FC가 경기도내 시민구단 라이벌 수원FC에 신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늦은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리며 1승 2무 4패(승점 5점)가 됐다. 지난 달 20일 대구FC 전에서 4-3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던 수원FC는 2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죠져 1패를 추가하며 2승 1무 4패(승점 7점)가 됐다. 성남은 전반 3분 이시영의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김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수원FC 신재원의 자책골로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성남은 후반 8분 수원FC의 ‘코리안 메시’ 이승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승우는 이 골로 대구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성남이 앞서가면 수원FC가 따라가는 양상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후반 14분 박수일이 추가골을 뽑아내 3-2를 만들자 후반 28분 수원FC 라스가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여자 인라인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박채은(군포 둔전초)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채은은 3일 충북 제천시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초등 5·6학년부 3,000m 포인트경기에서 11점을 획득하며 권세진(충북 단천초·5점)와 임은별(경남 칠산초·4점)을 여유있게 따똘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초 5·6학년부 1,000m에서 1분42초260으로 권세진(1분42초433)과 이수정(충북 매포초·1분42초49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박채은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박채은은 또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 MVP에 뽑혔다. 여초 3·4학년부 500m에서는 강예슬(광주 태전초)이 54초387로 이나현(충북 만수초·56초906)과 곽민채(양주 상수초·57초110)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강예슬은 전날 여초 3·4학년부 1,000m에서 1분50초111로 곽민채(1분58초001)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초 3·4학년부 300m 이소진(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34초435)과 여초 1·2학년부 300m 김은민(김포 가현초·36초278)은 나란히 은메달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천FC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닐손주니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달 20일 광주FC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부천FC는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부천FC는 전반 초반 대전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전반 22분 박창준이 대전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수철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천FC는 대전과 득점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부천FC는 후반 시작하자마다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 35초 만에 요르만이 대전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조수철이 가슴으로 잡아 오른발로 찬 발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 볼을 박창준이 헤더골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부천FC는 후반 16분에도 조현택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에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위기에서 대전 조유민에게
프로야구 ‘왕조 재건’을 노리는 SSG 랜더스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SSG는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개막전에서 선발 윌머 폰트의 퍼펙트 투구와 최정의 결승 희생타 등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SSG의 외국인 투수 폰트는 이날 9회까지 27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4사구로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한국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최초로 퍼펙트 투구라는 대기록을 세울 뻔했지만 연장 10회 마운드를 김택형에게 넘기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데 만족했다. 폰트는 1회말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으나 중견수 최지훈이 전력 질주해 펜스에 부딪히며 걷어낸 덕분에 한숨을 돌린 뒤 NC 타선을 꽁꽁 묶었다. SSG 타선도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산발 5안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 마운드에 오른 류진욱, 이용찬을 상대로도 점수를 올리지 못해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완벽투구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폰트는 9회말을 끝으로 마운드를 김택형에게 넘겼고 SSG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2022시즌 프로야구 홈 개막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와 오윤석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쿠에바스는 이날 6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져 삼진 3개를 잡아내고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t는 1회초 쿠에바스가 삼성 타자 3명을 2루수 플라이 2개와 2루 땅볼 1개로 막아낸 뒤 1회말 조용호, 황재균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며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 득점에 실패했다. 2회와 3회에도 배정대의 2루타와 심우준의 볼넷에 이은 도루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4회 선취점을 내줬다. 김지찬을 볼넷으로 내보낸 kt는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쿠에바스의 폭투로 무사 3루 위기를 맞았고 호세 피렐라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 세웠지만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때 김지찬이 홈을 밟은 것, 0-1로 뒤진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서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장성우의 볼넷과 배정대
매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이색 시구를 시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kt 위즈가 올 시즌에도 특별한 시구 행사를 선보였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일명 ‘코로나바이러스 폭파 시구’ 행사를 펼쳤다. kt는 이날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형상을 한 큰 풍선을 들고 마운드와 타석 중간의 그라운드에 선 뒤 구장 전광판에서 와이어를 타고 불꽃이 날아와 코로나 풍선을 직격하는 것으로 시구 행사를 진행했다. kt 구단은 “관중 100% 입장을 기념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런 시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1군 진입 3년차인 2017년 드론 시구를 펼쳐 화제를 모은 kt는 2018년 RC(Remote Control)카 시구, 2019년 로봇팔 시구 등 매년 개막전에 무인 시구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t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야구공 형상의 대형 풍선에 어린이가 들어가 직접 걸어서 홈플레이트를 밟는 '비대면 시구'를 진행했고 지난해엔 소상공인 4명이 에어벌룬을 띄우는 뜻깊은 시구 행사를 펼치는 등 개막전 때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