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더불어민주당)이 국회도서관 개관 74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은 매년 ▲전자도서관 이용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이용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이용 실적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회의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회 전자도서관을 통해 총 72권의 도서를 대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자도서관 이용 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주당 1권 이상을 읽은 수치로, 입법 활동과 정책 연구를 위한 꾸준한 학습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윤 의원은 “오래된 고전부터 신간 서적까지 입법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가리지 않고 찾아 읽었다”며 “끊임없는 공부가 뒷받침돼야 올바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평소 소신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공부와 연구를 통해 성실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에 윤종군·조인철 의원 ▲의원 방문 이용 부문에 김영환·이광희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
국민의힘 소속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2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 의원은 ‘체인지 안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단도직입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안성을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시킬 자신이 있다”며 “도시행정전문가 박명수가 20만 안성을 최첨단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출마 선언과 동시에 현 시정에 대한 비판도 거침없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2017년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독점 체제를 언급하며 “그럴듯한 구호는 있었지만 시민이 체감할 성장 동력은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인구 증가가 1만1000여 명 수준에 머문 점을 지적하며 “지역경제와 개발은 답보 상태이고, 복지는 단기 처방에 머물렀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정책 기조의 전환을 촉구했다.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행정 실전 경험’을 내세웠다. 1980년 공직에 입문해 하위직부터 고위직까지 두루 거친 이력, 2022년 지방선거에서 동부권의 지지를 받아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정치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구조와 문제, 해법을 모두 아는 실무형
안성시가 ‘안성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두 번째 사업지인 칠곡호수공원을 오는 3월 27일 정식 개장한다. 개장 하루 전인 26일 오후 7시에는 준공식이 열린다. 칠곡호수는 농업용 저수지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수변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공원으로 재정비됐다. 앞서 큰 호응을 얻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이은 호수관광벨트 확장 사업으로, 안성시는 호수를 중심으로 한 관광 동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원은 ‘노을이 아름다운 호수’라는 자연적 특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방문객이 가장 궁금해할 낙조 감상 포인트는 곳곳에 마련된 전망 공간이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수면과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휴식 데크와 쉼터가 배치됐다. 핵심 콘텐츠는 음악분수 ‘기억의 빛’이다. 단순한 경관 연출을 넘어 안성의 역사성을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한 내 유일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 중 하나라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3·1운동 콘셉트를 적용했다. 워터스크린에는 AI 기법을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구현하고, 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연출에 반영해 세대 공감 요소를 더했다. 연출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GCN-RISE사업단과 학생취업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HK StartUP&GLOBAL 싱가포르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RISE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된 대학-지자체 협력형 창업교육 모델로, 재학생의 글로벌 창업 마인드 함양과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대학과 창업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SMU)를 찾아 창업 교육 시스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기반 창업 아이템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고도화하는 방안도 점검했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 창업 허브인 Block71과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해 기술 기반 창업 모델과 해외 진출 전략을 현장에서 체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국제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직접 확인하면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해외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창업 준비에 큰
안성시가 기온 상승으로 지반 약화와 시설물 변형이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토양 수분 증가로 지반이 약화되고 구조물 균열이나 설비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특히 시설물의 물리적 안전성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작업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총 17개소로,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 소규모 처리시설 8개소, 건조화·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 3개소다. 하수도과 직원 10명과 운영사 관계자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점검반이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구조물 안전 상태 ▲기계·전기 설비 관리 실태 ▲밀폐공간 작업 등 산업보건 분야 ▲전반적인 운영 관리 체계 등이다. 해빙기 기온 변화에 민감한 시설의 균열·침하 여부와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
안성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의료·요양통합돌봄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하고, 병원·가정·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안성맞춤 360° 통합돌봄도시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안성시는 “정든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따뜻한 안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실행력 있는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퇴원환자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을 설치한다. 급성기 치료를 마쳤지만 곧바로 가정 복귀가 어려운 환자에게 기능 회복 훈련과 일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입원이나 불가피한 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병원 퇴원 이후 공백을 최소화하는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이 핵심이다. 또한 재택의료센터 운영기관인 서안성의원과 농민의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돌봄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진료와 간호는 물론 재활치료, 구강관리까
안성시가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나 응급 상황 시 약을 구하지 못해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에도 운영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지정된 약국은 당왕동 1층약국(안성시 남파로 75)과 공도읍 영생약국(안성시 서동대로 4079) 등 총 2곳이다. 두 약국 모두 연중무휴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박선옥 보건위생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운영이 원칙이지만,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자율 휴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야 시간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경기도의 80만 호 주택 공급 계획과 맞물려 안성이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시기를 맞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경기도가 2030년까지 80만 호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 의원은 “이는 단순한 주택정책이 아니라 도내 도시 지형을 재편하는 구조적 변화”라며 “안성이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또 한 번 주변부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도내 공급 물량 중 최소 3만 호 이상을 안성에 배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개면 일대 ‘소부장 신도시’ ▲양성·원곡면 일대 ‘반도체 신도시’ ▲고속도로 IC 인근(고삼·보개·금광·서운면) ‘하이웨이 신도시’ 등 인구 5만 명 규모의 3대 신도시 축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3개 권역이 산업과 주거, 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춰야만 인구 정체를 극복하고 경제자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단순한 택지 공급이 아닌 산업 배후 주거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광역 교통망 변화를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현재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안성은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으로 자리하게 된다. 최 의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이 국가 AI 정책 기조에 발맞춘 안성의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일 열린 제23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AI 3대 강국 시대, 안성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발언하며 “미래 기술이 이미 일상 속으로 들어온 시대지만,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준비는 아직 부족하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밝혔다. 이 의원은 기술 변화가 시민 생활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고 짚었다. 병원 예약, 기차표 예매, 식사 주문, 민원 신청 등 일상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됐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 역시 미래 산업의 급변을 체감하고 있지만, 지역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경험할 기회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연결해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과 AI 중심 대학·연구소 육성을 통해 국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방정부 역시 기존 방식에 머물 수 없고, AI는 시민 삶과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또한 반도
김보라 안성시장이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공도읍 행정의 최일선으로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1일 공도읍장’을 맡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시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공도의 민원 실태와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오전 9시 출근한 김 시장은 먼저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이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도는 인구가 많은 만큼 민원도 많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민원실 운영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시민 응대 체계와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읍장실을 찾은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은 이날 일정의 핵심이었다. 생활 불편 해소, 기반시설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고,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공도읍 이장단협의회 회의를 주재하며 80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민 불편 사항부터 지역 개발 과제, 공동체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