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산시가 추진중인 학교통학버스 노선과 현 운행중인 마을버스 노선이 불법유턴을 부추겨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본보 4·5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의 대중교통심의위원회가 교통전문가 아닌 대부분 지역 특정인물들로 구성돼 있어 실효성 논란과 함께 탁상행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1년도 말 대중교통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버스노선이나 운송계획 등 산재돼 있는 교통문제를 심의·의결하고 있다. 하지만 심의위원의 구성을 살펴보면 심의위원 총 17명중 교통전문위원은 6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11명은 시민대표나 시 관계자 및 시의원들이다. 특히 시민대표 6명은 대부분 각 동의 통장이나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돼 있어 심의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통전문가들보다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일반위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면서 각 지역의 교통현안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본질에서 벗어난 심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전문가 인원을 늘려 교통심의에 대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도 교통정책 심의 전문위원 현 인원으로는 권고안을 수행하기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양산동 세마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를 찾아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 진행됐다. 시는 민선5기 4년차를 맞이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오산동 소재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보건서비스, 로드체킹 등으로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마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 이모(38)씨는 “평상시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시장이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이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학교통학버스 운행사업을 추진하면서 버스노선에 불법 유턴을 부추기며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4일자 8면 보도) 관내 마을버스들이 종점을 기점으로 사용하면서 불법유턴이 공공연히 이뤄져 해마다 크고 작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산시 원동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는 종점에서의 불법유턴이 공식화 돼 있어 지난해 교통사고만 5건이 발생했고, 지난 2월에도 60대 노인이 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마을버스 종점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시가 교통체계변화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통체계가 바뀌면 이에 따른 노선을 새로 조정해 불법유턴을 방지해야 할 시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동 푸르지오 아파트나 LG사원아파트의 경우 불법 노상주차와 맞물리면서 마을버스가 유턴할 만한 충분한 공간도 없이 불법유턴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밀집돼 있는 사원아파트의 경우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고 있어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마을버스회사들은 이런 사고 위험을 그대로 떠 않은 채 울며겨자먹기로 운행을 계속하
30여년 간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삶을 헌신해 온 인물들이 올해 한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제20회 한신상 수상자로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왼쪽>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신상은 한신대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한 인물 중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3년 제정됐다. 김해성 목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33년여 간 외국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활동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6년 노동상담소 ‘희망의전화’를 창립해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과 함께 민주화 및 인권운동에 앞장섰으며,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지구촌사랑나눔’, ‘한국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등을 설립했다. 또한 ‘크레파스·물감의 살색 없애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현재 ‘살구색’으로 표기될 수 있도록 했으며, 2011년에는 국내 최초 정규 초등교육과정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윤미향 상임대표 역시 30여년 간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는 지난 3일 3학년 학생 전체(349명)를 대상으로 ‘오산 잡 페어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찾기 멘토스쿨’과 연계해 지역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시민멘토단’을 활용, 지역의 멘토가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부터 진로 직업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CEO에서 요리사까지 9개의 다양한 직업인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생한 직업 안내는 물론, 9개의 직업군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직접 선택하고 질의 응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올바른 진로 직업 선택과 배움 중심의 체험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정혁진 교장은 “학생들이 평생 동안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
오산시가 궐동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신속한 교통수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통학버스 운영 사업이 오히려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오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동지역에서 운천고·성호고교교지 경유하는 학교통학버스 노선에 대해 사업자 선정하는 공모를 내고 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가 제시한 노선은 궐동(우남 아파트후문)을 기점으로 종점인 성호고까지 총 7.3㎞다. 이 구간은 대부분 큰 대로변을 경유하게 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극심한 정체를 보여 학교통학버스 운영의 본질이 벗어난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운암주공1단지에서 동부대로와 원동고가를 넘어가는 도로는 고속주행도로로 차량혼잡이 극심하고 사고위험이 높아 통학버스 구간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 큰 문제는 종점인 성호고등학교에서 유턴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성호고 앞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유턴 자체가 금지돼 있을뿐 아니라 대형버스가 유턴할만한 충분한 공간도 없다. 이 지역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밀집돼 있어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된다. 하지만 시는 이 모든 상황을 알면서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장이 지난 2일 관내 기안중학교 급식소를 사전 예고없이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관내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불시현장지도를 통한 경각심 고취로 위생·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구 교육장은 식재료의 품질상태·원산지를 확인하는 식자재 검수부터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의 위생관리 및 급식기기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구 교육장은 “유·초·중학교 대상 무상급식 확대로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열린 학교급식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이해 증진 및 의견 수렴을 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장 특별위생점검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학부모, 교사와 연계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해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일 새터민들을 상대로 고리사채업을 한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북한이탈주민 최모(42)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011년 8월 A(39·여)씨에게 연이율 120%의 고리로 300만원을 빌려주고 2개월 뒤 원금과 함께 이자 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근까지 탈북주민과 지인 등 5명에게 9차례에 걸쳐 2천700만원을 빌려준 뒤 연이율 95∼120%를 적용, 이자로 47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지난해 8월 돈을 빌리러 온 B(32·여)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2004년 탈북한 최씨는 2011년 마트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으로 월급을 받아 수입이 없는 것처럼 꾸민 뒤 기초생활 수급자로 등록, 7개월간 500여만원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오산시의회 최인혜(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이 공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해외탐방에 대한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 의원은 공직자 2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지난 2월 다녀온 캐나다·미국 탐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미국과 토론토의 공립도서관 운영실태를 보며 도서관이 시비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그들처럼 매달 기부금을 받는 것도 생산적인 일임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토나 뉴욕, LA의 쓰레기 정책에 대해서는 “오산시가 음식물자원화센터까지 설치, 운영하는 선진행정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오산시 쓰레기처리행정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물자원화센터의 수입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많은 곳을 돌아보며 너무나 많이 느끼고 배웠으나 그것을 다 열거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 경험이 의정활동에 놀라운 상승작용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이전에도 해외탐방 후 여러번 모범적인 탐방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