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곡항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에서 우리나라 IT기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된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자유로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고속 휴대 인터넷인 WIBro(와이브로)와 함께 UCC를 제작할 수 있고 다양한 매체를 즐길 수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10월 3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와이브로(Wibro)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 취재 기자나 일반인들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도는 이번 행사 기간중 와이브로 1개 시스템, 방송시설 2개 시스템 등 총 28개 시스템 1천900회선을 공급, 정보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 도내 18개 도시에 와이브로 기지국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협정을 맺어 지역 IT산업의 활성화와 경기도정 홍보 및 각종 국제 행사시 와이브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KT가 운영 전반을 적극 후원함에 따라 양질의 통신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장에서는 현장 스케치나 행사관련 UCC 제작물을 WiBro를 이용해 주요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 파란, 행사 홈페이지, 경기넷 등)에
화성시 향남읍에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경기타운이 조성된다. 화성시는 도이리 118 일원 28만6천여㎡ 부지에 대한 총 사업비 2천2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까지 종합경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토지보상 감정평가를 이달말까지 마치고 다음달부터 보상 협의에 착수하며 10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종합경기타운은 3만5천석을 갖춘 종합경기장을 비롯 2천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5천석)과 체육시설 및 공원 등이 들어선다.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지에는 체육공원과 야외무대, 공연장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는 전체 사업부지(28만6천여㎡)의 46%에 달하는 사유지 13만2천여㎡에 대해 이달 말까지 표준지가를 기준으로 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사업부지 토지주 20여명이 이달 초 화성시청을 방문해 현실보상 또는 사업철회를 주장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원활한 보상협의가 사업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종합경기타운 조성에 중앙정부 지원없이 2천억원 이상의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화성 마도농협은 삼성전기 임직원 350명이 17일 주말을 맞아 화성 금당1리 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체험과 ‘2008년 매출 4.1조 초월을 위한 조직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기 영업본부장 박영원 전무와 마도농협 홍진선 조합장, 삼성전기 임직원 및 마을주민이 참여해 삼성전기 임직원의 조직분위기 개선과 함께 농도교류를 통해 금당1리 주민들과 상생하는 자리가 됐다. 이 날 조직력 강화 프로그램은 팀별 대항 모내기와 미꾸라지잡기, 희망솟대 만들기, 연날리기 행사 등이 실시됐고 농장체험으로 손 모내기 행사, 내 포도나무 만들기, 고구마ㆍ고추ㆍ상추 심기 등이 열렸다. 이윤선 금당1리 마을대표는 “이번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농촌에 희망과 실익을 주는 삼성전기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언제나 불편없이 찾을 수 있도록 마을환경 개선과 고향의 정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마도농협 홍진선 조합장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주말농장을 통해 인연을 맺고 농촌체험행사를 갖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도농협도 농촌관광 및 농도교류 활성화를 위한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비봉면 유포2리와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업본부 생산기술2팀이 최근 유포2리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총괄사업부 생산기술2팀 김진성 부장과 맹영룡 유포2리 이장이 1사1촌을 대표해 양 손을 잡았고 이영순 비봉면장과 주민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결연을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삼성전자(주) 반도체 총괄사업부 생산기술2팀은 매달 한차례씩 유포2리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에는 농촌일손 돕기를 하고 농한기 때는 폐비닐수거를 비롯 독거노인 돌보기,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복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화성시가 일선 학교에 ‘햇살드리’ 쌀이 급식 쌀로 공급되고 있음을 알리는 홍보액자를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학생들이 양질의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화성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햇살드리’ 인증 쌀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녀가 학교에서 먹고 있는 쌀이 무엇인지 혹시 품질이 낮은 저가의 수입쌀을 먹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는 16일 기안중학교(학교장 임승학)에서 홍보액자 게첨식을 갖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초등 72개교, 중등 29개교, 고등 14개교 등 모두 115개교에 ‘햇살드리’ 쌀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리는 홍보액자를 게시했다.
화성시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실을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시는 15일 병점도서관(화성시 병점동 823) 현지에서 최영근 시장, 이한응 화성교육장을 비롯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최영근 시장은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재육성도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어린이들은 가능한 많은 교육 기회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시가 계획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가 대상자는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들이고 실용회화, 스토리텔링(동화 이야기를 이용한 영어대화), 영어연극, 영화상영 등의 말하고 듣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 대부분이 갖고 있는 ‘외국인과의 대화 공포심’을 줄여 간다는 것.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영어회화가 가능한 사서 1명이 함께 영어교재를 통해 1일 4회씩 1시간 동안 영어로 수업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영어교실의 개관 한달 전부터 시험운영기간을 거치면서 학부모들의 반응과 학생들의 적응 정도를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시험운영 정원 90명이 모두 찰 정도로 학부모들
11일 오전 11시 18분쯤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북방 13㎞ 해상에서 7.93t급 낚시 어선 코리아패밀리 5호와 4.86t급 금정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최모(33)씨가 허리를 다치는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경은 “금정호가 코리아패밀리 5호의 좌측 조타실쪽 안전펜스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읍장 김돈겸)가 시민을 위한 ‘민원가이드 북’을 자체 제작, 활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담읍사무소는 최근 외지에서 새롭게 이사 온 주민들이 시와 읍에 대한 정보와 현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민원가이드 북’ 500부를 제작,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민원가이드 북’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 대리인 인감증명발급 요령 등 민원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수록해 시민이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졌다. 또 민원안내 외에도 화성시와 봉담읍 관내 현황, 안내도 등을 수록해 지역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고 관내 마을지명의 설화나 유래도 실어 자기고장에 대한 애향심도 가질 수 있게 했다. 한 전입자는 “처음 이사를 오게 되면 읍·면·동 사무소를 찾을 일도 많아 두세 번 발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이드북을 보니 시민도 편하고 공무원들도 민원에 들 시달릴 것 같다”며 책자 발간에 호응을 나타냈다.
화성투어에 참가한 동탄1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워 하고 있다. 화성시에 전입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시 관내의 문화유적지와 주요관광지를 체험하고 배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화성시 동탄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해 주민 35명과 함께 융·건릉, 용주사,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등 중요 유적지와 어섬 경비행장, 제부도, 궁평항 등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이날 ‘화성 투어’에 참가한 가족들은 책이나 인터넷으로 알던 장소들을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고 들으면서 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체험하니 시에 대한 애정도 싹트고 어디 가서든 자신 있게 시를 자랑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이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화성시의 관할 면적은 844㎢로 서울시의 1.4배이고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를 통해 가장 발달한 도시’라는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의 발표가 있을 만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동탄1동 관계자는 “화성시는 날로 발전하고 있어 시민들의 시정참여 의식이 필요한 때”라며 “시를 알아야 긍정적인 의견도 낼 수 있어 사업을 추진
화성시에 전입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시 관내의 문화유적지와 주요관광지를 체험하고 배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화성시 동탄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해 주민 35명과 함께 융·건릉, 용주사,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등 중요 유적지와 어섬 경비행장, 제부도, 궁평항 등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이날 ‘화성 투어’에 참가한 가족들은 책이나 인터넷으로 알던 장소들을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고 들으면서 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체험하니 시에 대한 애정도 싹트고 어디 가서든 자신 있게 시를 자랑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이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화성시의 관할 면적은 844㎢로 서울시의 1.4배이고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를 통해 가장 발달한 도시’라는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의 발표가 있을 만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동탄1동 관계자는 “화성시는 날로 발전하고 있어 시민들의 시정참여 의식이 필요한 때”라며 “시를 알아야 긍정적인 의견도 낼 수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화성투어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