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공감·소통 오산사랑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오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오산사랑이야기는 남촌동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오산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 시장은 시민참여의 소통행정 등 7대 역점시책으로 2013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통해 전해줬다.
시민들은 곽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정운영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시의 역점시책 성과에 대해 큰 관심 나타냈다.
남촌동 주민들은 질의를 통해 재개발추진사업, 신호체제의 문제점(오산지하차도·천변도로), 오산고등학교 급식시설문제 등 각종현안과 문제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곽 시장은 “건의 사항을 철저하게 검토해 시민과의 약속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지난 4일 초평동, 대원동을 시작으로 6개동 각 학교를 택해 ‘곽상욱 시장과의 오산 사랑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오산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