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하고 명랑한 체벌 없는 학교 만들 것 김건용 교장 제6대 공모로 취임, 창의 활동으로 여유로운 인격형성주력 바람직한 교육의 지원자 역할 다할터 글 ㅣ 고중오 부국장 gjo@kgnews.co.kr 고양시 신능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무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또 그것을 미래의 꿈으로 키워나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한발 앞서며 차별화된 교육변화를 통해 학교의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996년 4월 7일 설립된 고양시 관내 신능초등학교(현재 전교생 총777명, 남395명, 여382명,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제6대 공모 교장으로 취임 한 김건용(58)교장을 찾아서 취임 후 독창적인 교육으로 사교육비 없는 돌봄 교실, 이웃과 더불어 베풀며 살아가는 효의 예절, 공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 우수학생 배출, 특기적성 개발을 통한 성공하는 학생으로의 교육, 체력이 강하고 지혜가 충만한 영재성 향상, 큰 꿈을 갖고 희망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의 육성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공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 교장으로부터 각종 비전과 노하우를 들어본다. - 제6대 신능 초교 공모 교장으로 취
유니베라 통해 주부들 꿈과 희망 쏜다 글ㅣ김용권 부장 ykk@kgnews.co.kr 국 민건강에 일익을 담당하며 유니베라를 이끌고 특히 여성 주부사원들의 사회참여와 동기부여, 잠재능력과 자아실현으로 자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천의 여성 CEO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은하수 유니베라 부천 중앙영업국 임영남(61)대표이사. 임 대표는 여성 특유의 찬화력과 섬세함으로 직원들을 리더하는 것을 경영 노하우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주부들이 가정에만 있다 보면 돈의 가치나 배우자에 대한 공경심이 자칫 무관심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인 것 같아요, 따라서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이 갈수록 설 자리가 작아지고 있는 남편에게 힘이 되고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20년 동안 제품유통업을 통해 많은 주부사원을 채용했으며, 최근 유니베라 부천 중앙영업국에서만 200여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왔다. “남편의 정년퇴직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하는 주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
글ㅣ오영탁기자 oyt@kgnews.co.kr 사진ㅣ사진부 일동 ‘2011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엄득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경기신문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운동장에서 ‘2011 한마음 체육대회’을 열고 8개 회원사(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회원과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민주당 김진표·조정식 국회의원, 정연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의회 이승철 한나라당 수석부대표, 민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민주당 안혜영 의원,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기신문 박세호 대표이사와 심재인 사장을 비롯한 경기인천지역 8개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으며 회원과 가족 등 400여명과 함께 했다. 참석자 모두는 하나가 돼 발야구, 축구, 릴레이 등 체육행사를 비롯,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등
■ 경력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 역임 △경기사우회 회장 역임 △한국환경영상협회이사 △개인전 △1991.12.7~11 경기도 문화예술의 전당 대전시장 ■ 수상 △수원성 촬영대회 은상 (1979.10) △국풍81 사진콘테스트 최우수상 △이태리 세계사진공모전 은상(1990.2)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24회.26회)
할머니의 손맛 개성 만점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탱탱한 소면 조화 환상적 시원한 국물 ‘후루룩’… 정신 번쩍 든다 개성출신 할머니의 손맛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만두와 오이소박이냉국수가 유명한 소박한 밥집이다. 큰 입간판도 없지만 평일 오전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평수가 작아 손님을 한꺼번에 많이 받지 못하므로 줄서서 기다리다 지쳐 돌아가는 손님들도 있다. 식당 내부의 벽에는 낙서가 가득하여 마치 학교 앞 분식집에 와있는 기분이 든다. 한 접시에 10개씩 나오는 찐만두가 사시사철 이곳의 대표인기메뉴이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만두피에 두부, 숙주,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만두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속이 꽉 찬 만두다. 오이소박이냉국수는 여름에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오이소박이 국물에 소면을 말아내는데 아삭한 오이소박이와 탱탱한 소면의 조화가 환상이다. 상큼하고 시원한 국물을 후루룩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들만큼 청량감을 준다. 그외에 담백하고 고소한 녹두빈대떡도 추천 할 만하다.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요약정보 소박한 밥집으로 평수가 작아 기다려야만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만두와 오이소
지난 2008년 05월 대학졸업 후 전공을 살려보고자 생활체육회의 문을 두드렸고 우여곡절 끝에 양평군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됐다. 몇 번 방문한 적도 없는 생소한 지역이었지만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시작된 인생의 새 출발이라 생각하고 외로운 시간들을 버텨왔다. 타지생활에 지칠 때마다 이직도 많이 생각했지만 생활체육지도자의 매력에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지금 내 자신은 나름 인기(?) 있는 양평군 생활체육인의 한 사람이 됐다. 처음 배드민턴을 담당하며 시작된 내 지도경력은 학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거치며 다양하게 발전해갔고 나 또한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었다. 매일 오후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3시간동안 진행되는 배드민턴교실은 늘 활기차다. 내 지도능력이 특출 난 것이 아니라 배드민턴이란 종목 자체가 가진 매력을 알게 된 동호인들이 주변의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을 하며 점차 방문자가 늘어갔던 것이다. 난 그저 한번 찾아온 동호인이 흥미를 잃고 떠나지 않도록 최대한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지도를 했고, 어느새 3년간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배출 된 동호인만 100여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
글 ㅣ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사진 ㅣ 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이호선 학회장 “학문교류 토론의 장 되도록 적극 참여를” 박세호 회장 “인사관리학회 발전하는 길 함께 할 것” (사)한국인사관리학회는 5월 2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2011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기업 인사제도에 관한 학술논문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박세호(단국대 경영학 박사)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호선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문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원과 실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아주대 교수 등 30여명의 교수들이 13편의 학술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논문 발표는 김준호 교수가 ‘개인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상사의 리더십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한양대 우상범·임상훈·이상민 교수의 ‘할인점 캐셔 비정규
용인 상갈초(교장 박준호)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민속촌이 이웃한 곳에 자리 잡은 31학급 규모의 아담하고 자연친화적인 학교이다.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리더십을 지닌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가 ‘ACE 명품 상갈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따뜻한 가슴과 창의적 지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0년 한 해 동안에만도 과학교육 우수학교, 정보교육 유공학교, 업무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우수학교, 학력향상 목표관리제 우수학교 표창 등의 높은 교육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0년 2학기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학부모의 담임학급 경영만족도(1~3학년) 91.26%,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 만족도 86.8%, 학생의 담임 만족도 91.6%, 동료 평가 97.4%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010년 7월에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어 학생·교사·학교의 실태와 학부모의 요구를 분석·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실천을 통해 ‘언제나 함께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의 비젼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있다. 그래서
與안방서 날개단 孫 야권 대권주자로 우뚝 글ㅣ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사진ㅣ노경신 사진부장, 이준성기자, 최우창기자 민 주당 손학규 대표가 지난 4월 27일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곳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생환함으로써 그의 정치인생에 일대 전환점을 맞았다. 손 대표는 전통적으로 여권의 텃밭으로 불리던 곳에서, 그것도 집권 여당의 대표를 지냈던 거물을 맞아 승리를 거둠으로써 민주당내 확실한 대권 후보로서 위치를 굳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전당대회 승리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계속돼온 한나라당 출신의 멍에를 이번에 완전히 벗음으로써 정체성 논란을 말끔히 털어 내고 민주세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의 당내 장악력은 대권 후보 위치에 걸맞게 한층 높아지고 있다. 당장 그동안 손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쇄신연대 해체설’이 나오고 있다. 비주류 일부에서는 “이제 우리가 모일 이유가 없어졌다”고 밝힐 정도이다. 지금까지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과 사실상 분점했던 당권 지형도 손 대표 단일체제로 재편될 것
수원화성돌기 폭우속에도 시민 1만5천명 참여 글 ㅣ 특별취재팀 팀장 : 정민수 부장 팀원 : 안경환 기자, 김서연 기자, 이동훈 기자 오영탁 기자, 이종일 기자, 정재훈 기자 사진 ㅣ 노경신 사진부장, 이준성 기자, 최우창 기자 세 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조의 효(孝) 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도내 대표적인 가족문화 행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돌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화성돌기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5천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경기도내 대표적인 가족 중심의 문화행사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 경기신문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돌기’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 김태영 수원교육장 등 내빈과 도내 각지에서 온 3천여명의 도민, 1만2천여명의 학생 등 총 1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원시 관내에서만 35개 초·중·고교에서 2만 2천여명의 학생들이 사전 참가신청을 하는 등 세계문화유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