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주 5일 근무로 인한 여가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웰빙을 찾게되고, 또한 건강을 갈구하면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하게 됐다. 인간의 최종의 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 삶의 질이란 무엇인가? 선진화를 향한 현대사회에서 행복한 삶과 삶의 질은 바로 건강의 중요성이다. 이같은 건강은 생활체육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리 시설, 저렴한 이용료, 유능한지도자, 욕구충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또 정부에서는 복지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생활체육을 좀 더 다양하게 지원하고, 생활체육회를 법정법인화 시켜야 한다. 더욱이 지도자 처우개선 문제를 개선해야 동호인들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한 질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자질향상을 위해 종목별 프로그램 연수 및 전문 종목의 전문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2010년 12월 경기도생활체육 지도자 중 1호 박사 학위 취득 생활체육동호인의 여가정체성 요인에 따른 신체적 존중감, 심리적
최다 금메달로 대회사상 처음 10연패 대업 달성 김선주(스키) 4관왕 올라 도선수 사상처음 MVP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종목 석권 글ㅣ정민수 체육부장 jms@kgnews.co.kr 사진ㅣ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체 육웅도’ 경기도가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점수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역대 최다 235개 메달 획득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목동 아이스링크, 춘천 의암빙상장, 강릉실내빙상장, 전주 화산실내빙상장 등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빙상과 컬링, 스키 등의 선전을 앞세워 금 84개, 은 79개, 동메달 74개로 종합점수 1천320점을 획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동계스포츠 강도’ 강원도(금 64·은 61·동 56, 1천41.5점)와 서울시(금 41·은 44·동 43, 908.5점)
취임 3주만에 종합우승 10연패 이룬 이태영 총감독 “도대표선수라는 자부심 갖도록 하겠다” 역대 최다 점수메달 획득한 지도자·선수에 감사 글ㅣ정민수 체육부장 jms@kgnews.co.kr 사진ㅣ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경기도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설연휴를 빼면 취임 2주만에 동계체전을 준비하느라 부담이 됐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특히 도체육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의원들의 아낌없는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이태영 총감독(49·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취임 3주만에 전국종합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많은 것은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총감독은 “짧은 기간 가장 빨리 전력을 분석하는 것은 선수와 지도자가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듣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서울
국내 여자 알파인 1인자 등극 훈련장 마련이 급선무 강원도 하이원 콜받고 고민 중 글ㅣ정민수 체육부장 jms@kgnews.co.kr 사진ㅣ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에 이어 전국동계체전에서 대학·일반부 선수로는 유일하게 4관왕에 오른 것도 기쁜 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잊지못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 같아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폐막된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선주(27·경기도스키협회)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달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알마티-아스타나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활강 금메달에 이어 슈퍼대회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등 최고의 컨디션을 이번 동계체전까지 유지할 수 있어 4관왕에 올랐다”는 김선주는 지난 16일 슈퍼대회전과 17일 대회전에 이어 18일 회전과 복합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출입 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더구나 김선주는 국내 정상급 기량을 겨루는 대학부나 일반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4
풍부한 인적 자원과 체계적인 선수관리 덕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도 빙상의 영원한 숙제로 글ㅣ정민수 체육부장 jms@kgnews.co.kr 사진ㅣ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경 기도 빙상이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8연패를 달성했다. 도 빙상은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3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금 63개, 은 55개, 동메달 43개 등 빙상에 걸린 총 368개의 메달 중 161개를 획득, 종합점수 588점으로 서울시(금 34·은 32·동 34, 501점)와 강원도(금 5·은 14·동 13, 259점)를 제치고 8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도 빙상은 강세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 34개, 은 26개, 동메달 24개 등 전체 160개 메달의 절반을 넘는 8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14·은 13·동 13, 208점)와 강원도(금 3·은 10·동 11, 15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쇼트트랙에서는 금 20개, 은 20개, 동메달 15개에 296점을 얻어 서울시(금 14&
초등부 육성·전용경기장 건립 등 숙제 글ㅣ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사진ㅣ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경 기도 컬링이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도 컬링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점수 178점으로 경북(금 1·은 1·동 3, 172점)과 전북(금 2·동 2, 150점)을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8년 금 4개, 은 2개 등 6개 전 종별에서 입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사상 첫 종목우승을 달성했던 도 컬링은 이후 열악한 경기장 환경과 무관심 등으로 이듬해인 2009년 동메달 2개로 112점에 그쳐 종목 5위로 추락했고 지난해에도 모든 종별에서 결승진출에 실패, 동메달 5개로 152점을 얻어 종목 준우승에 머물며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도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의정부중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종별에서 선전하며 종목우승을 되찾았다. 아쉬움이 있다면 전원 국가대표로 구성돼
대담 ㅣ 안병현 편집장 abh@kgnews.co.kr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경 기도내 중소기업들은 행복하다. 중소기업관련 시설들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는 중소기업관련 업무를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GSBC: Gyeonggi Small and Medium Business Center). 이곳은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은 물론 수출, 무역, 해외 마케팅 활동에도 지원을 하고 있는 경기도 산하기관이다. GSBC는 지난해 ‘찾아가는 현장 지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곳의 수장을 맡고 있는 홍기화 대표이사를 만나 GSBC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1년 GSBC 목표-기업지원체계 강화 지난해 남부지소, 포천의 제2기업지원센터, 서부지소 등 ‘지역 및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긍정철학으로 학문 못지않게 자세 강조해 온 39년 교수생활은 최고의 시간 글 l 김태호 차장 thkim@kgnews.co.kr 사진 l 최우창 기자 smicer@kgnews.co.kr 천직(天職). 운명처럼 평생 묵묵히 한길만을 걷는 것은 하늘이 내린다고 한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네번 바뀌고도 남았을 지난 39년간의 세월을 한결같이 후진 양성과 학문 연구에 몰두한 노교수는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누린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국 경영학계의 거두(巨頭)인 단국대학교 신건호 교수의 얘기다. 신 건호 교수의 열정은 교직에 몸 담아 왔던 지난 세월 동안 노사 경영관련 6개 저서와 고용, 노사 근로생활 관련 10개 눈문 등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자신의 행복과 불행은 결코 남의 탓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신 교수는 평생의 나침반이 되어 온 삶의 철학에서도 나타난다. 나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생활은 물론 후학들에게도 평생을 강조해 온 그의 철학적 생활마인드는 소소함에서부터 자신을 먼저 채찍질해 온 대학자(大學者)의 삶이 수도자의 생활과 다르지 않음이 묻어 난다. ▲건강하게 살자 ▲마음을 비우고 살자 ▲배려하며 살자 ▲즐겁게 살
학교용지부담금 다자간 이행합의로 해결 전망 3조예산 주무르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대화와 타협 이끌어 글│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사진│노경신 사진부장 mono316@kgnews.co.kr 시민·여성단체 활동을 거쳐 시의원으로 당선. 8년간 행정 달인으로 인정받아 도의회로 진출. 초선의 여성의원으로 상임위원장까지 거머쥔 당찬 의원. 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평위) 김유임 위원장(47)이다. 김 위원장이 이끄는 여가평위는 지난해 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회가 보건복지공보위와 가족여성위로 나눠지면서 신설된 상임위로, 다루는 예산만 3조원 가까이되는 업무와 예산이 가장 많은 상임위다. 특히 여성과 아이·청소년·노인·교육 등 폭넓은 분야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상임위보다 도민과의 소통이 요구되는 만큼 생활정치의 달인, 김 위원장에게는 딱 맞는 자리다. 도의회의 견제 역할 확실히 해내겠다 “도가 도의회를 전혀 겁내지 않고 있었다.” 처음 도의회에 입성한 김 위원장의 첫 소감이었다. 김 위원장은 “처음 도의회에 입성한 후 집행부가 도
도시농업. 도시녹화 사업으로 살아 숨 쉬는 도시 건설에 주력 도·농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 활로 모색중 글·사진 l 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올 해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출범 7년째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즐겁고 일할 맛이 나는 직장, 꿈과 희망이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린경영 △가치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직을 전문화시키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율과 창의를 높여나가는 △인재경영 △책임경영에 주력해 내실을 기함으로써 성과위주의 책임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의 녹색비전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작지만 가장 강한 기관’이라는 경영이념을 내걸고 ‘도시농업’활성화를 통한 신(新)가치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경기농림진흥재단에 대해 민기원(59)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도시녹화분야-펄떡이는 녹색 심장! 도시에 행복산소를 공급하다 조경가든대학…일반·심화과정 통합 6개월과정으로 전문가과정 강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도시녹화교육 및 도시녹화 전문인력을 양성해 자발적인 시민녹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