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9일 고양시 원당농협에서 관내 농협 농기계센터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 협의회 회원들은 고양시 관내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6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겨울철 농기계 보관요령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협의회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은퇴 후 희망 거주지로 ‘경기’가 꼽혔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3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 지역으로는 ‘경기’가 35.4%로 가장 높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지방이 31.5%로 뒤를 이었고, 서울(17.0%), 지방 5대광역시(12.3%), 인천(3.8%) 등이다. 희망하는 거주지를 선택한 이유로는 ‘자연친화적 환경’이 33.2%로 가장 많았고, ‘현재 주 생활권 유지(26.9%), 각종 편의시설 근접 생활권(17.0%), 가족, 친지 근접 생활권(12.6%), 부동산가격, 경제적 요인(8.2%) 등이다.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공간의 형태로는 '단독, 다가구,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38.0%)고 아파트(35.4%), 한옥 등 전통가옥(10.8%), 연립, 빌라,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7.0%) 등이었다. 또 은퇴 후 가장 필요한 주거환경 요소로는 '병원 등 보건의료시설'(33.4%), 자연친화적 환경(22.0%), 쇼핑센터,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13.2%), 도로, 교통 편의성(9.8%), 피트니스, 헬스, 스포츠시설(6.0%) 등이다. 은퇴 이후를
경기농협은 8일 안성축협 가축시장에서 한우농가를 상대로 ‘저능력 한우암소 감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향후 한우 공급과잉 등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암소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공고일인 지난달 1일 기준으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출하·도축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마리당 18만 원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나 3년간 연평균 61마리 이상 경산우를 출하한 농가는 제외된다.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11월30일까지 관내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은 “한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도축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므로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저능력 한우암소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경기지역 명문장수기업으로 ㈜시즈글로벌, 범우화학공업㈜ 2개 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유지한 기업으로 장기 고용유지 등 경제적 기여, 인권․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시즈글로벌의 경우 1970년에 창립한 장갑 전문 제조업체로 패션, 스포츠, 산업현장, 군사,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장갑을 수출해 세계 장갑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건강검진, 출산휴가, 자녀학자금 지원 등 고용 및 근로조건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973년에 설립된 금속가공유 전문기업 범우화학공업㈜은 국내 최초 방청유 사업을 시작해 압연유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전세계 1만여 고객사를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금연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제도 운영 등 고용 및 근로조건, 사회공헌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명문장수기업들은 올해부터 산업기능요원 선발 가점을 비롯해 수출유망중소기업 가점 등 중기부 61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전 수준의 고용을 회복한 데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성남지사는 지난 5일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직원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위성남지사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혈액보유량은 4.1일분으로 적절혈액보유량인 5일분 미만까지 떨어졌다. 김웅기 지사장은 “LX의 핵심가치인 국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4일까지 도내 7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드론‧용접‧중장비 등 ‘찾아가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포천, 고양, 화성 등 7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 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비행원리와 사용에 따른 드론 분류와 조립 실습, 조종 및 촬영실습 ▲피복 아크용접 장비와 이론교육, 자세별 용접 실습교육 ▲농작업과 농장 관리에 필요한 장비 안전교육, 조작 실습교육 등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 사회에서 영농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음식 배달 및 포장·택배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에 일회용품 사용량까지 급증하면서 ‘쓰레기 팬데믹’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녹색연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포장·배달 용기 사용량은 평균 40.5개에 달한다. ‘디비아이’의 ‘리플하다’는 기존에 쓰이던 배달 용기를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플랫폼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이달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기선 대표를 만났다. Q. 환경친화적 배달용기 순환 플랫폼 ‘리플하다’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당초 외국계 회사의 국내 자사에서 품질관리 업무를 해왔다가, 국내 지사가 철수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달 쓰레기가 급증한다는 뉴스를접했는데 당시엔 관련된 스타트업을 당시엔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시작하기 쉽지 않은 사업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스티브 잡스가 말했던 “타협하는 자들은 현실에 안주하지만, 미친자들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떠올랐다.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지난해 11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리플하다’는 다회용기 제작부터 접수, 수거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진1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수진1 재개발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H 김성호 경기지역본부장, 수진1 주민대표회의 양회승 위원장 및 주민대표위원 전체가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했다. 아울러 수진1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시의원 및 국민의힘 남용삼 시의원도 참석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서면결의로 실시한 수진1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 결과 약 98%의 찬성(투표율 66%)으로 LH와 수진1 주민대표회의의 사업시행약정(안)이 가결됐다. LH는 이주계획, 건축계획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내용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주민들과 함께 구체화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성남시와 LH가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고민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만큼 이번 수진1 재개발 사업도 공공디벨로퍼로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5일 평택지사 신축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렬 LX 사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 고덕면 고덕갈평로 50에 위치한 신사옥은 연면적 5632㎡,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기존 평택지사, 평택송탄지사, 평택안중지사 3개 지사가 입주해 통합사옥으로 운영된다. LX 측은 평택지사 신축사옥은 업무 프로세스과 직원 동선 등 사용자 편의성을 세심히 고려해 설계되었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개방 공간 또한 넉넉히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렬 LX 사장은 "평택지사는 평택시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디지털트윈 등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 중심 도시를 위해 적극 조력할 것”이라며 평택지사의 새로운 출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5일 용인시에 위치한 ㈜루켄테크놀러지스를 찾아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07년 설립된 ㈜루켄테크놀러지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미래핵심 기술인 반도체 MEMS(미세전자제어기술) 공정 검사 소켓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2050 탄소배출’에 발맞춰 전력 소모가 낮은 디지털 제품과 부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루켄테크놀러지스는 저전력 반도체 테스트 소켓개발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꾀했다. 그 결과 금년도 약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우수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이 미래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루켄테크놀러지스와 같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