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이상 지속되는 장수명(長壽命) 주택이 다음달 말 공개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005년부터 주택도시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수명공동주택연구단이 설계한 장수명 공동주택의 실험주택을 충남 아산신도시에 건립중에 있으며 다음달 말부터는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장수명 공동주택은 기존 30년 정도 수명을 가진 주택의 내구성을 강화해 수명이 100년 이상 지속되는 주택이다. 장수명 공동주택단연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택의 평균 수명은 19년이다. 미국 주택의 평균 수명은 103년, 프랑스 86년, 독일 79년 등과 비교하면 수명이 매우 짧다. 단순히 집을 오래 쓴다는 의미를 넘어 한 주거지에 오래 거주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사회적 변화와 거주자의 생활환경 변화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인접 주택과의 병합이나 분리도 가능해 미래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 26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나노소자특화팹센터 1층 프리젠테이션룸에서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우리사회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생활, 교통, 학교, 산업 등 우리주변 각 분야에 걸친 안전보건 확보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활안전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조세익 팀장의 ‘전기사고 통계분석 및 전기안전 대책’, 교통안전분야에서는 경기경찰청 안형순 경위의 ‘교통사고 분석과 교통안전 대책’, 학교안전분야에서는 경기학교안전공제회 유영섭 부장의 ‘학교사고 분석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산업안전분야에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교육원 강영모 실장의 ‘산업안전문화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아주대학교 박범 교수, 삼성전기(주) 이성배 과장, 을지대학교 갈원모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속보> 오산시 양산동 양산초등학교(가칭) 설립부지 이전과 관련 화성교육청이 지난 2005년 1월 오산시와 미원모방(주) 등과 함께 현재 건설중인 대림아파트 단지 내로 양산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협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밀실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2005년 당시는 화성교육청이 2004년 3월부터 늘푸른오스카빌 옆 토지매입을 진행한 시기인데다 바로 1년전 양산초등학교를 114-1번지에 설립하겠다고 밝힌 것을 뒤집는 결과다. 이로인해 늘푸른오스카빌 주민대책위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24일 주민대책위와 화성교육청, 오산시청 등에 따르면 2003년 11월 24일 양산동 114-1번지 일원은 현재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속한 광성초등학교 이전에 따라 학교시설로 결정, 시설부지매입이 2006년 3월까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화성교육청과 오산시청은 2005년 1월 오산양산지구단위계획을 협의하면서 현재 건설중인 대림아파트 단지 내에 초등학교 1개를 설립하고 늘푸른오스카빌 옆 114-1번지에는 중학교 1개교를 설립하기로 협의했다. 오산시청은 이를 근거로 지난 2007년 1월 8일 대림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7대 회장에 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인 김영수(47) (주)신창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4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300여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수 (주)신창건설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수 신임회장은 “미분양아파트 급증과 함께 원자재·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견주택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다”며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망의 21세기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신창주택건설을 설립, 지난달 회장 후보 등록전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이끌어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달 22일부터 10주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술창업패키지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 대한 사전진단, 창업교육과 사업화 연계지원 등 3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유형에 따라 담당 멘토를 지정하는 등 대상자별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진단을 진행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창업계획 수립과 마케팅 방법, 자금조달 방법 등 맞춤형 교육(30시간)을 진행하고, 실제 창업에서의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창업환경과 비슷한 가상환경을 설정해 모의창업(30시간)을 실시한다. 3단계는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부정책을 지원받는 단계로 진행된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우편 또는 e-mail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올 9월 27일까지(주2회)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10만원(교재 및 식사제공)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창업컨설팅 지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실 무료제공의 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helpdesk.go.kr)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031-330-4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7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나노소자특화센터 1층 프리젠테이션룸에서 경기남부권(수원, 화성, 용인, 오산, 평택, 안성) 관내 근골격계 질환 발생 사업장(2007년도) 200개소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기법, 근골격계질환 발생 매커니즘 및 근골격계질환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김종화 경기남부지도원 보건기술팀장은 “근로자가 점차 고령화되는 한편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최근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2007년 전국의 근골격계질환자는 7천723명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1천490명(23.9%)가 증가 하였고, 자동차 관련 대기업 등이 소재한 경인권은 2천485명의 질환자가 발생하여 32%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와 다름없는 침체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 부동산 시장은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규제완화를 통한 시장기능 회복과 규제완화에 따른 시장 불안정이 뒤섞인 상태다.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한 출퇴근비용 증가와 인기지역별·아파트별 청약쏠림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미분양 속출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고정 대출금리가 연 9%까지 상승한데다 유가도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정부에서 콜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있어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미니 리포트,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통해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침체되는 상황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매매가격 1%~2% 보합장세= 스피드뱅크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 매매가격은 1%~2% 상승률을 보이는 보합장세로 예상했다. 분당, 용인 등 버블세븐지역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지역 소형아파트 상승세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
<속보> 화성교육청이 오산시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옆에 설립하기로 예정했던 양산초등학교(가칭)를 서부우회도로 맞은 편에 건설중인 대림아파트 단지 내 부지와 맞교환하기로 한데 대해 늘푸른오스카빌 주민대책위가 당초 계획대로 초등학교를 설립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 30여명은 24일 오전 10시30분 오산시청을 항의 방문, 이기하 오산시장과 도시과·건축과 등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산초 설립에 관한 질의서를 건네고 답변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은 이기하 오산시장과 업무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1시간 가량 로비에서 강하게 항의했다. 주민대책위는 이어 오후 3시 화성교육청을 방문, 대림아파트 단지 내 부지 맞교환에 따른 과정 해명과 아직 입주하지도 않은 거주자들을 위해 당초 시설결정된 초등학교를 이전해야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들이 건넨 질의서는 초등학교 부지이전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지난 4월 29일 진행된 공청회에서 모든 것이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는 화성교육청과 오산시청 직원들의 발언의 진위여부 등이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양산초등학교(가칭)가 대림아파트 내로 들어서게 되면 지난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이달 한달간 경기도 내 22개 학교별로 ‘에너지사랑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사랑단은 전체 690여명으로 신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 맞춰 가정에서의 에너지대장, 학교에서의 에너지지킴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 에너지절약 지혜 및 미래에너지에 대한 탐구활동, 인근지역 에너지시설 방문, 에너지절약 우수업체 체험 현장견학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에너지사랑단은 여름철 전력수효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는 백화점과 전철역 등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 오중구지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해서 창의적인 절약방법을 알리고 그들 스스로가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세관은 24일 오전 9시 3층 대강당에서 21대 최희인 수원세관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최희인 수원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세관이 반도체와 축산물의 수출입특화세관으로서 변화를 주도하고 관세행정 수요자인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선진무역강국을 실현하는 World Best 관세청’의 선도세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임 최희인 세관장은 1970년 관세청에 임용돼 부산세관 감시국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세교육과장, 관세청 공정무역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