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의 청렴도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윤리경영 및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77.4%가 과거(10년전) 대비 기업청렴도를 묻는 질문에 ‘개선됐다’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에 대해 ‘일반적으로 윤리적인 편’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80% 이상을 기록해 중소기업들은 대체로 윤리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윤리경영실천을 위한 자구노력으로는 ‘품질관리철저’(63.4%), ‘클린카드(법인카드) 활성화’(33.0%), ‘접대비, 경조사비 등 한도 지정’(30.9%)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윤리경영 도입이 어려운 이유로는 주로 ‘경영황경개선 등 기대효과가 미미’ 하다는 의견이 30.6%로 가장 높았고, ‘기존방식과의 충돌로 조직문화가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29.9%로 뒤를 이었다. =============================================================================================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4일 서울시 창업지원센터(구로디지탈 단지 소재)에서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 내용 설명과 대금 결제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이란 무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코오롱아이넷㈜의 실무 담당자들이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조치안과 EUR, AED 등 통화별 결제 현황 및 전망을 설명하고 대금 결제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따라 원칙적으로 비제재대상자들과의 거래는 정부가 정한 서류들을 제출할 경우 거래는 허용되지만 해당 자금에 대한 대외입금은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란과의 무역에서 대금결제 및 회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대기업 종합상사의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씨엘테크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지난 15년 동안 음향관련 업체에서 근무했다. 음향과 빛은 파장으로 구성되는 동일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어 음향에서 빛으로의 사업전환이 가능했다. 씨엘테크는 마케팅과 판매, 유통을 전담하며 연구는 같은 계열사인 지엘테크닉스가 맡고 있다. 이는 연구와 경영을 분권화 시켜 전문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씨엘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 올해 주력 사업부문은. ▲ 우선 PSE 인증을 취득하는 다음달 일본으로의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계약은 거의 성사가 완료단계로 이로인해 연매출은 올해 4억원에서 내년 약 50억원으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하지만 씨엘테크는 아직 사업시작 초기단계로 생산 및 경영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해 올해에는 우선 일본 수출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등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경영안정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 내수 및 수출시장을 공략할 전략은. ▲ 내수시장은 곡선성을 가진 LED 조명등의 연구가 완료되는 오는 2012년부터 국내 가로등의 교체를 통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원천기술을 보유할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공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의 경우 일본시장
올해 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의 주택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월별(1~8월) 건축물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총 주택거래량은 70만2천24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6%(5만8천208건)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건축물거래량은 관련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침체가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등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서민 주거용부동산 거래가 장기적인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부동산 써브 측은 분석했다. 주거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올해 52만7천623건으로 전년같은기간 대비 10.3%(6만706건) 줄었고 연립주택은 1만9천702건으로 2.9%(605건) 감소했다. 반면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경우 6만8천733건, 8천377건으로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3.0%(2천61건), 9.6%(736건) 각각 늘었다. 다세대 주택 역시 7만7천80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39%(306건)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거래량은 17만4천621건으로 지난해(17
중소기업청은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매상담회’와 대형유통업체의 장소를 협조받아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하는 ‘특별판매전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20개 내외의 대형유통업체와 1천5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전체 참여기업 중 49%가 이번 행사참여로 평균 10%의 매출향상을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담회 4회, 판매전 13회를 이미 실시해 900여개 업체가 판로확장의 기회를 얻었다”며 “이외에도 연간 6회의 상담회 중 4회를 지방에서 개최하는 등 지방 소재 기업의 판로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도내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한 정책자금이 440억원 가까이 증액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438억원 추가로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증액은 지식경제부 장관 권한으로 연 예산의 20%를 추가 증액한 것으로 전국 2천억원 규모의 추가 배정예산 중 21.9%가 도내에 편성됐다. 앞서 올해 초 도내에 배정된 정책자금 규모는 5천524억원으로 전년(9천106억원) 대비 절반 가까이 줄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은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내에 증액된 정책자금을 부문별로 보면 창업 7년 미만인 혁신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기업지원자금’이 224억원(시설 및 운전) 증액됐다. 이 부문에는 이란 수출피해 및 외환파생상품 피해 등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운전자금’ 27억원이 포함됐다. 또 7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성장기반자금’은 214억원(시설)이 추가로 편성됐다. 한편 올해 초 도내에 배정된 정책자금 예산 중 97.7%의 예산이 9월 현재 이미 지원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액된 자금의 규모가 기존 배정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해 빠른 자금 소
전통시장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전통시장관’이 개점 약 7개월만에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옥션·G마켓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개설한 ‘전통시장관’의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이번달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전통시장관의 매출실적은 지난 4월 26억원에서 6월에는 102억원을 돌파했다. 짧은 기간의 전통시장관 운영에도 불구 높은 매출을 보임에 따라 민관협력사업의 대표적 지원모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전통시장관은 옥션·G마켓 마켓플레이스 내에 각각 설치돼 지난 26일 현재까지 885명의 상인, 144천개의 상품이 입점 중이다. 정부는 상인교육, 컨텐츠제작 및 구매자 쿠폰을 지원하며 옥션·G마켓은 인지도 높은 자사의 판매망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면서 회원가입, 물품등록, 판매수수료 지원(월 16만원 한도), 전용 콜센터 운영 및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지원 중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신규 판매자를 위한 코너 및 시장 단위별 코너를 신설하고 다음해에는 1차년도 운영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시장친화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관
당분간 대형 유통업체에서 포장김치를 찾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배추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포장김치로 눈을 돌려 수요가 급증한 반면 원가상승 등으로 제조업체에서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기준치를 회복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10월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10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6.5)대비 6.0p 상승한 102.5를 기록했다.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은 지난 7월 102.5를 기록한 이후 8월 96.3, 9월 96.5 등으로 2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초과하지 못했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과 8.29 부동산 대책 및 금리 동결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중기 중앙회는 분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99.1, 혁신형 제조업은 117.1로 전월대비 3.3p, 9.2p 각각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4.5p), 중기업(8.8p)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공업구조별로도 경공업(2.8p), 중화학공업(9.8p)분야가 모두 늘었다. 전월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29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버드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식사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남부지도원 직원 10여명은 400여명의 어른신이 모인 버드내 노인복지관에서 식재료를 다듬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배식 돕기 및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남부지도원은 매달 버드내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도원 인근 환경정화활동 및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봉사 및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매수 포기로 전세 수요자가 많은데다 만성적인 전세 부족 현상과 방학 이사철 계절적인 요인이 오버랩(Overlap)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값 상승과 전세 품귀현상으로 서민들은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특히 수도권 지역 내 교통이 좋은 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은 점점 더 외곽지역으로 쫓겨나고 있다. 하지만 유심히 찾아보면 수도권 역세권 주변 1억원 이하의 전세 아파트가 여전히 존재한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시장 회복 불확실성, 소형 주택 부족,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전세값은 물량 부족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전세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아직 저렴한 전셋집을 중심으로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반달극동’ 아파트는 15~25층 11개 동 1천39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1994년 5월에 입주했고,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을 걸어서 8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상도초, 부인초, 부인중, 부인고 등이 있다. 대단지 아파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