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상용화개발을 할 수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전 기술’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기술은 상용화개발을 위해 개발기간 2년 이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R&D자금이 지원된다. 또 기술로드쇼를 개최해 공공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매칭과 기술이전계약체결이 용이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이전 사업화 능력을 갖춘 공공연구기관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에 이전되는 과제의 상업화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희망자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 전대 또는 임차권 양도 요건이 강화되고 임대보증금 보증에 대한 설명제도가 도입·시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2일 입법 예고한다. 당초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이동 편의를 위해 임대주택 전대·임차권 양도를 예외적으로 허용했으나 이를 악용, 시세차익 수단으로 이용되는 불법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개정안은 근무·생업 또는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다른 시·군·구로 퇴거하는 경우 임차권 양도 등이 허용되던 기존 요건을 질병치료의 경우 ‘1년 이상 치료나 요양이 필요함을 의료기관장이 확인한 경우’로 강화했다. 퇴거 지역도 지자체 조례가 정하는 동일 생활권 이외의 시·군·구로 옮길 때만 허용되는 것으로 수정했다. 또 임대주택법이 개정돼 임대보증금에 대한 설명제도가 도입 됨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기간 등 임대보증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임차인은 이같은 내용을 듣고 이해하였음을 임대차 계약서에 서명·날인하도록 개정했다. 한편 이번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자기개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8.2%가 현재 자기계발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들은 이에 못 미치는 57.9%로 집계됐으며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 있는 직장인은 42.1%로 나타났다.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을(494명)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물은 결과,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서란 응답이 4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현 직장에서 연봉인상이나 승진을 위해 23.3% ▲직장 내 자꾸만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서 15.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당장 주어진 업무 수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4.9%)하거나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야겠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2.6%) 등이 있었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옥션 본사에서 옥션 및 지마켓(대표 박주만),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최극렬)와 전통시장 디지털상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기청은 민간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옥션과 지마켓은 전통시장에 특화된 판매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상인연합회는 시장상인의 쇼핑몰 참여 확대 및 회원관리를 지원한다. 그동안 중기청에서는 시장상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쇼핑몰인 ‘에브리마켓’을 상인연합회에 위탁해 운영하였으나 참여상인은 입점상인 1천300여명, 연매출액은 13여억원의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동안 교육인원 8천명과 입점상인 4천명, 매출은 초년도 100억에서 300억까지 증대될 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했다. 한편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에브리마켓은 오는 3월까지 운영될 예정되며 기존 입점상인은 개인동의 및 상인연합회 확인을 거쳐 옥션과 지마켓 사이트의 전통시장 전용코너로 이관하게 된다. 또 새롭게 입점하고자 하는 상인은 상인연합회 확인을 거쳐 입점하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여성 기업인을 위한 열린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49)은 20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경기도 여성 기업인의 수장으로써의 역할을 이 같이 밝혔다. 여경협 경기지부는 올해 신임 이정한 회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지회 신사옥건립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ONE-STOP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회원사 간 유대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한 회장은 “중소기업청 및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대외지원 및 참여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유관기관뿐 아니라 여성만을 위한 자체 시장개척단을 구성, 해외 판로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신사옥 건립은 협회 자체 사업 운영비와 후원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으로 공약으로 내세운 사안인 만큼 반드시 임기 내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경협 경기지회는 현 130여개의 회원사를 200여개까지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제도가 조지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이 회장은 “도내 여성기업의 수는 날로 증가하는 반면 여성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20일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심동섭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황호수 경기신문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정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지회를 비전있는 협회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회원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여성기업인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행사에서는 제5대 최선희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신임 임원들에게 워촉장을 수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경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박윤환(50·사진)씨를 20일 임명했다. 신임 박윤환 본부장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일간무역 기자로 무역협회에 입사해 무역지원실, 무역진흥팀을 거쳐 최근까지 무역진흥팀 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박 본부장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및 상해 지부 등을 거치며 쌓은 중국관련 전문지식으로 협회 내 무역진흥 및 중국 관련 전문가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용인시와 함께 ‘2010년도 동경 LED·OLED 조명기술 박람회’에 단독으로 경기도관을 구성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및 용인시와 공동으로 총 14개 업체를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기도 기업들을 위해 전시회 내 경기도관을 구성, 일본 및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가희망 기업은 중진공 경기지역 본부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31-259-7904). 한편 동경 LED·OLED 조명기술 전시회는 지난해 8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6만2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전문 무역전시회다.
■ 경기도-서울 양극화 갈수록 커져… 최근 도내 전세시장은 차가워진 날씨만큼 냉기가 흐르고 있다. 넘쳐나는 물량으로 인해 급하지 않은 매수 대기자들은 따뜻한 봄바람을 기다리며 지속적인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서울은 강남발 학군수요에 따른 수요 확산이 서울 전역의 고른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남4구는 안정적인 상승궤도에 진입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간 상승폭이 미미했던 광진구와 용산구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새해 들어 더욱 뚜렷해지는 경기와 서울지역의 전세 양극화의 격차는 당분간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지난주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경기 -0.03%, 서울 0.12%, 신도시 0.00%, 인천 0.04%를 나타냈다. 경기는 전주 반짝 상승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인천은 소폭 상승세를 계속했지만 오름세는 한풀꺽인 모습이다. 이에 반해 서울은 수능직후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이후 3달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 서남부 지역 하락폭 증가 경기도는 지난주 수요 증가로 반짝 상승했던 수원과 성남이 보합세로 돌아섰으며 군포(-0.20), 광명(-0.21)등의 서남부 지역의
스마트폰의 인기가 관련 업계의 채용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8년간 ‘스마트폰’ 검색어 채용공고 663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한해 67건에 불과 했던 ‘스마트폰’ 채용공고가 지난해 329건을 기록하면서 39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이 11.6%로 가장 높은 공고수를 기록했으며 이달 보름간 공고수가 10.3%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스마트폰’ 채용공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중이다. 상세모집분야는 ▲스마트폰 게임 디자인 ▲3D 그래픽 디자이너 ▲3D프로그래머 ▲컨텐츠 기획자 ▲글로벌 사업 마케팅 등이다. 지원자격요건은 4년 대졸이상의 관련 직무 전공자 및 경력자면 지원가능하다. 모집은 상시채용으로 각 부문 채용 시 마감되며 지원희망자는 당사 홈페이지(www.com2us.com)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드림위즈가 스마트폰 개발자를 모집중이다. 담당업무는 스마트폰 프로그램밍이며, C프로그래밍 가능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아이폰 개발가능자 및 WM개발가능자, 안드로이드 개발가능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모집은 상시채용이며 지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