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가평읍행복자람돌봄센터는 '가평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아이들이 1만원씩 기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자 방문했다. 오미경 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든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받으시는 분들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 고마워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의왕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지난 6일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지난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2ㅇ리,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케이발레시어터'의 동화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선보인다.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선율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용 명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발레극'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대사가 결합된 연출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이 더 친근하게 예술의 세계의 경험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밤,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눈송이 요정의 춤, 사탕 요정의 무대, 그리고 '꽃의 왈츠'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이어지며 화려한 안무와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박신선 이사장은 "'호두까기 인형'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무대로, 양평의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있는 공연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장상귀 변호사가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장 변호사의 가입은 부친인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이사가 2022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경기 8호로 가입한 데 이어 부자(父子)가 함께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는 사례로 주목된다.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국내외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생명존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세대를 이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례가 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수원초(교장 김현숙)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이예지 감독·이양길 코치가 지도하는 남수원초는 지난 4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수원초는 8강에서 에스유도클럽을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동남초에게 패하며 아쉽게 3위에 만족했다. 이양길 코치는 "몇 년간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올 시즌에 단체전 입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수원초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남초부 60㎏급에서는 장근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시우와 김정훈은 남초부 54㎏급, 48㎏급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현대차증권이 자사 MTS 이용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말까지 MTS ‘내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매일 10원~1000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랜덤으로 지급되며, 월 단위로 매일 출석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플러스 금융상품권’ 3만 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스 금융상품권은 국내외 주식, 펀드, I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으로, MTS ‘내일’에서 등록 즉시 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MTS 접속 후 출석 체크에 참여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는 지난달 시작 이후 3주 만에 목표치를 초과한 상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MTS ‘내일’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강화하고 생활 속 금융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제너시스BBQ가 전반기에 이어 미래 성장을 이끌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위축된 청년고용 시장 속에서도 BBQ가 지속해온 ‘新인재경영’ 기조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군은 ▲슈퍼바이저(=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FC, Franchise Consultant) ▲전략기획 ▲상품기획MD(마켓 센싱) ▲상품개발 ▲창업교육으로 총 6개 직군이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치킨대학 공채 교육 ▲부서배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너시스BBQ 그룹 공식 홈페이지 ‘인재채용 → 채용공고’와 사람인·자소설닷컴 등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인재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 이라며 “BBQ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젊은 인재들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기 침체 등으로 업계 채용 환경이 위축된 시기에도 공개채용을 꾸준히 확대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서울시교육청과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코웨이가 깨끗한 공기에 따뜻한 온풍을 더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간 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약 5도 높일 수 있는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는 16도부터 35도까지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3단계 맞춤 온도(약 25도·30도·35도)로 간편하게 이용하거나 앱을 통해 1도 단위로 세밀한 조정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입체 순환 회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 전체의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중앙 홀을 통해 전면과 후면 양방향으로 바람을 내보내며, 180도 회전 기능으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청정 공기를 전달한다. ▲청정 순환 모드 ▲청정 에코 모드 ▲온풍 자동 모드 ▲온풍 취침 모드 등 상황별로 맞춤 공기 관리도 가능하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0.01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부유 세균·곰팡이·바이러스·생활 냄새까지 케어한다. 사용자의 주거환경에 맞춰 ▲펫필터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에어매칭필터도 제공한다. 제품 성능은 국내외 공인기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부터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졸업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주도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소개나 취업상담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구직 정보를 탐색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참여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가 1대1로 상담을 진행해 구직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스스로 현직자 멘토링이나 직무체험 등 자신에게 필요한 경험을 계획·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김○○씨는 “졸업 후 취업이 되지 않아 막막했는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피드백을 받으며 탈락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 전략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주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자기주도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과 지역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