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의 한 음식점으로 80대 노인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 시설이 크게 파손되고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크게 놀라는 소동이 일어났다. 25일 오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0분경 외삼미동(126-12) 소재의 한 식당으로 A(86)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외벽 유리창을 뚫고 내부와 충돌했다. 당시 식당 안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 2명이 파편 등으로 놀라 이중 여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그밖에 운전자를 포함해 크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대형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 났으며, 식당 내부 테이블과 의자 등 집기류가 처참하게 파손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취재 결과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지인 3명과 함께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가던중 식당 입구주차장으로 진입하려다 운전미숙으로 엑셀을 밟아 급출발을 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여부를 포함해 주변 CCTV(폐쇄회로화면)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추돌 및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더불어민주당 한병환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결정하지 않는 리더십, 책임지지 않는 행정이 부천을 흔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부천 행정의 문제는 정책이나 인력 부족이 아니라 판단은 미루고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는 구조”라며 “그 결과 공직사회는 위축되고, 현장에서는 ‘일하면 다친다’는 말까지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윗선이 책임을 회피하는 구조 ▲의견 제시가 곧 책임 전가로 이어지는 왜곡된 행정 문화 ▲소신행정보다는 눈치행정이 자리잡은 현실 등을 지적하며 “결국 공무원이 다치고 시민만 피해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직자 법무지원단’ 신설을 공식 제안했다. 직무 수행 중 발생하는 민원, 소송, 고소·고발 등 법적 분쟁에 시가 법률 자문과 대응 지원을 제공하고, 필요 시 변호사 선임과 비용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예비후보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혼자 책임지는 구조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공무원이 아니라 시장이 앞에 서는 책임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벌고 떠나는 도시에서, 벌고 남는 도시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첫 번째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25일, 향후 10일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정책 비전 가운데 첫 번째로 ‘자립·성장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창출된 소득이 다시 지역에 머무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그간의 성장 방식이 일정한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성과가 시민 삶과 지역경제에 충분히 환원됐는지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성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성장의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의 예산이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며, 그 일자리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돈이 도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 정책과의 연계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특히 동탄 트램 사업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동탄 트램은 지연의 상징이 아닌 실행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없이
인천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푼다. 25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30일부터 지급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중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동 전쟁 등으로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돼 소상공인 등의 경영악화가 생겨나는 만큼 일정을 앞당겼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 114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약 3000개 업체가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7개 금융기관(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이 대출을 수행하며,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시는 홈플러스 폐점 피해 기업도 포함했다. 보증 조건은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으로, 대출 이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인천 국회의원 10명 중 9명꼴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56명)·인천 국회의원(13명) 69명의 68.1%인 47명은 재산이 1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6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현역 국회의원 56명(정성호·윤호중 장관과 양문석 전 의원 제외) 중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50명으로 89.3%에 달했다. 이중 71.4%인 40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늘어난 의원은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으로 20억 4400만원이 늘어 경인 의원 중 유일하게 20억 원 이상 증가를 보였다. 김 의원은 본인 상가와 배우자 연립주택, 빌딩 등 건물가액이 7억 원 정도 늘었고, 예금이 6억 원, 주식이 8억 원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이어 박정(민주·파주을) 의원이 14억 2100만원,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이 11억 3700만 원 등 10억 원 이상 증가했다. 박 의원은 서울 마포구 빌당가액이 5억 원 정도 올랐고, 채무가 10억 원 정도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전국 각 지자체가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종량제 봉투 부족의 직접적인 원인은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에 있다. 봉투의 주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은 지난달 대비 50% 급등했다. 문제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공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종량제 봉투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 제품으로, 원유 가격 변동이 제조원가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지난 23일 기준 종량제 봉투 판매가 평소보다 60%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수급 불균형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포장재 전반으로 영향이 확산되는 점도 주목된다. 나프타 기반 플라스틱은 과자, 식품, 생활용품 포장재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만큼 원료 수급이 흔들릴 경우 과자 봉지 등 식품 포장재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식품업계에서는 포장재 단가 상승과 수급 불안을 동시에 우려하는 분위기다. 각 지자체는 일단
3.25 (수)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민)서울경기북부건설기계지부 불법 하도급 금지 및 생존권 사수 집회 14:00~16:00 광명 11구역 건설현장 앞 200 광명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경기도의원이 25일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 운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 운동하는 것이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그동안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파주시장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움직이며 공약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전날인 24일 당내 경선에 참여할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 미확인 정보와 각종 제보들이 난무해 후보자들이 직접 정책과 자질을 검증받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정책, 비전, 도덕성까지 시민들이 직접 비교해 파주의 미래를 판단·선택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방적인 주장이나 왜곡된 정보가 아닌 공개된 자리에서 토론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이야말로 가짜뉴스를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회 참석자와 관련해 조 예비후보는 “어떤 후보도 이 제안을 회피할 이유가 없다”며 “파주시민 앞에 당당히 서서 검증받는 것이 공직을 맡고자 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더듬어 흐르는 시간 속 발견한 진정한 나 자신. 25일 오후 롯네시네마 신도림 2관에서 단편영화 '리멤버'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우상 감독을 비롯해 영화감독 정흥순, 정초신, 류훈과 김예기 극단 애기씨어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화 '리멤버'는 해리성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 소율의 시점에서 첫사랑, 고향 그리고 친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세월 속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을 섬세한 시각에서 담아냈다. 부산을 배경으로 다대포 해변, 기장군 죽성드림세트장에서 촬영한 이번 영화는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놀람을 안겼다. 영화 '리멤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윤주희도 이날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17세 여고생 소율 역을 맡은 그는 실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을 입체감 있게 이끌어가며 성공적은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윤주희는 "첫 연기 도전이라 부담감도 있었고 두렵기도 했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소율'의 캐릭터에 동질감을 느껴 출연하게 됐다"며 "그런 공감 덕분에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67세
경기도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한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의 사고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가 무료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해양경찰 등이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은 군복무 기간 발생한 사망, 상해, 질병, 사고 등을 포함하며 훈련소뿐 아니라 휴가와 외출 중 사고에도 적용된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망·후유장해와 질병사망·후유장해 각각 최대 5000만원이다. 수술비는 20만 원, 입원은 최대 180일까지 일당 4만원을 지원한다.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내게 맞는 정보찾기→대학생·청년’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