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 전보(2026년 1월 12일자)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선 ▲도시사업본부장 강성혁 ▲주택사업본부장 안상태 ▲임대주택본부장 김태욱 ◇1급 전보 ▲전략사업본부 전략사업처장 박정희 ▲도시사업본부 남부사업단장 이순례 ▲주택사업본부 주택기획처장 조원국 ▲주택사업본부 주택건설처장 성문제 ▲임대주택본부 전세임대처장 이원구 ▲북부사업단장 안영대 ▲청렴부장 김광남 ◇2급 전보 ▲홍보실장 장미라 ▲총무처장 고영희 ▲인사처장 안홍재 ▲경영기획본부 재무처장 박재호 ▲전략사업본부 자산개발처장 백인철 ▲전략사업본부 서부사업단장 김종우 ▲도시사업본부 도시기획처장 박인권 ▲도시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처장 허창원 ▲도시사업본부 도시지원처장 정운영 ▲도시사업본부 남부사업단 남부사업조성1부장 채치훈 ▲주택사업본부 주택설계처장 김혜진 ▲주택사업본부 동부사업단장 노유창 ▲주택사업본부 주택건설처 주택건설1부장 정석진 ▲주택사업본부 동부사업단 동부사업지원부장 김형준 ▲임대주택본부 임대주택기획처장 김진묵 ▲임대주택본부 건설임대처장 김혜정 ▲임대주택본부 매입임대처장 김용현 ▲임대주택본부 건설임대처 건설임대공급1부장 정원정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처장 안용훈 ▲균형발전본부 산단사업처장 손종
“아무래도 4월 10일에 열린 첫 정기연주회였죠. 시간을 할애해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를 응원하러 와주신 관객들의 발걸음이 무엇보다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26일 경기아트센터 리베라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만난 박성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박모세 악장, 강예혁 첼리스트는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순간으로 이같이 입을 모았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장애 예술을 동정의 시선이 아닌 전문성의 영역으로 확장하며, 도민에게 열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10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첫 정기연주회를 열고 도민과 만났다. 창단 이후 처음 선보인 이 무대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오케스트라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가수 여자친구 예린과 협업한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매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해온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이러한 행보에 담긴 비하인드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인 박성호
의정부시는 올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변화를 정리하고 도시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의정부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년간 지역 갈등의 중심에 있던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 백지화를 꼽았다. 시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교통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계획을 지난 10월 공식 철회했다. 앞서 지난해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사, 수분양자 등과 3자 간 상생협약을 통해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439세대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했다. 두 번째는 민·관·군 간 갈등을 시민 참여 숙의 과정으로 해결한 예비군훈련장 이전 사례다. ‘지원은 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시민공론장을 운영, 갈등을 조정해 지난 2025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는 도시 성장의 판을 바꾸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이다. 오랜 기간 과밀억제권 등 중첩 규제로 산업 인프라 확장이 어려운 구조를 벗어나 기업 활동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캠프 카일에 각각 디자인·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선두' 창원 LG를 2연패로 밀어넣고 1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정관장은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72-56으로 이겼다. 이로써 정관장은 17승 9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선두' LG(18승 7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정관장 '주장' 박지훈은 20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의 3점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1쿼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으로 7-0을 만들었다. 2-7에서는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정관장은 LG에게 9점을 연거푸 내줘 흔들렸지만, 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브라이스 워싱턴의 3점슛이 작렬하며 20-15로 쿼터를 끝냈다. 정관장은 2쿼터 초반 잦은 파울을 범하며 24-20으로 쫓겼다. 그러나 워싱턴, 렌즈 아반도의 3점슛이 연달아 림에 꽂히며 LG의 흐름을 끊어냈고 41-3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돌입한 정관장은 박지훈,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슛으로 53-34까지 달아났다.
한국공학대학교 융합기술에너지대학원 박지은 교수 연구팀이 저비용 알카라인 수전해 (Alkaline water electrolysis, AWE) 및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Anion-exchange membrane water electrolysis, AEMWE)을 위한 고성능 인(P)화 니켈-철 수소 발생 전극 (Hydrogen evolution electrode)을 개발했다. AWE 및 AEMWE와 같은 알칼라인 기반의 수전해 장치들은 비귀금속 촉매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고가의 귀금속 사용을 줄여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귀금속계 수소 발생 반응 (Hydrogen evolution reaction, HER) 촉매는 백금과 같은 귀금속계 촉매에 비해 낮은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이므로, 특히 AEMWE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백금 촉매를 포함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니켈-철 전극에 인(P)화 열처리해 고성능 저비용 HER 전극을 개발했다. 해당 전극은 이전 산소 발생 전극 연구에서 개발한 일체형 전극을 기반으로 인을 도핑
양평군의회는 최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 의원, 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의 기본개념과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검토 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별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의정활동과 업무과정에 접목해보며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과정에서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의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AI 도구 활용으로 디지털 혁신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
28일 양평군의회 등에 따르면 최영보 의원이 최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주민참여소통 분야)에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제9대 양평군의회에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과 '양평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 권익증진, 직장인 인격권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9대 의회에서 총 14건의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정책협의회 참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평가됐다. 최영보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의정을 펼칠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양평군에서는 최영보 의원이 주민참여소통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자 오산시영화협회장인 이규희 교수가 지난 23일 안양평촌아트홀에서 열린 ‘2025 제4회 경기예술영화제(GAFF)’에서 영화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경기도지회(회장 천진철)와 GAFF집행위원회(감독 김진국)가 주최·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경기 지역 영화인들과 학생 및 일반부에서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영화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이규희 교수는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영화 제작, 연출, 연기 등 현장 중심의 영화 교육을 전파하며 후학 양성과 영화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 교수는 ‘제3회 경기영화아카데미’와 ‘오산영화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시니어 모델 과정과 영화 예술을 접목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 콘텐츠 발굴에 힘써왔다. 또한 ‘오산천 별밤영화제’ 등 지역 영화 축제를 이끌며 영화가 대중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이다. 이규희 교수는 “영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영화인과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경기예술영화제에서 이런 뜻깊은 상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최호섭 의원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의 증액 요구 불수용 기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총 1조 2000억 원 규모 예산에서 보훈과 미래전략을 위한 25억 원조차 조정하지 않겠다는 태도는 책임 행정과 거리가 멀다”며 집행부의 일방적 예산 편성이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본예산 심사에서 조례 이행 정상화, 생활 SOC 확충, 지역균형발전,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핵심 축으로 한 증액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안성시 집행부가 이를 사실상 전면 수용하지 않으면서 예산 심사가 파행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수당 증액 10억 원을 요구했다. 이미 관련 조례가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반영이 미흡해, 조례가 규정한 예우가 현실에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생 정서·심리지원 조례 취지 반영을 위한 1억 원 증액도 요구했다. 위기학생 조기 개입과 학교
양주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와 용도변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지엘옥정피에프브이(주), 물류창고반대추진위원회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물류창고 사업 취소와 주거용도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양해각서는 옥정물류창고 2부지에 대한 사업 방향 전환과 관련해 그간 이어져 온 협의 결과를 토대로 체결됐으며 당사자 간 협력을 통해 사업 전환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는 해당 부지의 물류창고 사업을 취소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주거용도 전환을 위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과 안전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환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관련 절차를 법과 원칙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경광 시행사 대표이사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사업 전환 절차에 협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