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4월 기준 단기일자리 1만 3,511명 창출(목표 2만 6933명 대비 50.1%)을 비롯해 청년특화 일자리 사업인 ‘부천일드림센터’와 ‘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의 운영성과가 공유됐다. 또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 직주근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자족적인 고용 기반을 조성하고, 중장기 일자리 창출 여건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도 논의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성과 등을 병행해 고용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회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고용기반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해당 TF를 본격 운영하며, 단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고양문화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전통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이후, 다음달 6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수업이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문화가 만나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 LH 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10, 파주출판1, 파주법원1, 산내마을1 등 4개 단지의 총 262호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 주택 명세는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 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 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일산의 한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 2000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 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이런 이유는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의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시 정보 자동 연계기능 부재로 인한 후속절차 누락, 수용가 정보 변경 미신고
현대자동차가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화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13일 현대차는 전기차 주력 모델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주요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고성능 디자인 패키지 ‘N Line’을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아이오닉 5는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을, 익스클루시브에는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신설하고, N Line도 최상위 트림에서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E-VALUE+ 트림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또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을 포함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으로 아이오닉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서 4세대 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AI 기반 제품부터 차량용·친환경 디스플레이까지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OLED 중심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Shaping the Future)’이다. 이번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시 공간을 ▲대형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지속가능한 디스플레이 등 3개 존으로 구분해 OLED 기술 진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 친환경 기술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대형 OLED 존에서는 4세대 OLED 패널을 기반으로 한 TV 및 게이밍 패널을 전시했다. 자체 개발한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적용해 최대 휘도 4000니트를 구현하고, 특수 필름을 더해 실내외 밝기 환경에서도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업스케일링에 최적화된 65인치 TV용 OLED 패널과 함께, 27인치·45인치 게이밍 OLE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AI 기반 편의 기능으로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리뷰 전문 매체들은 해당 제품을 "만능에 가까운 프리미엄 청소기"로 평가하며 흡입력, 청정 시스템, 스마트 기능 등 전방위적 강점을 조명했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고 무선청소기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능 헥사젯 모터(HexaJet Motor)를 기반으로 한 400W의 강력한 흡입력과 AI 청소 모드, 두 개의 배터리, 스마트싱스 연동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국 IT 리뷰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s)는 해당 제품에 4.5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만능에 가까운 청소기”라고 평가했다. 특히 흡입력, 배터리 지속시간, 다양한 청소 도구,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갖춘 청정 스테이션 등 전반적인 청소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테크 전문 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상세히 소개했다. ▲가장 강력한 흡입력 ▲AI
쿠팡이 오는 25일까지 유아용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베이비&키즈쇼’를 열고, 와우회원 대상 최대 60% 할인과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쿠팡은 100여 개 육아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이비&키즈쇼’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육아용품 6000여 개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베베앙, 닥터아토, 모윰, 르번, 요미요미, 푸디버디 등으로, 물티슈, 세제, 유아 스킨케어, 식기류, 스낵, 영양제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네이쳐러브메레 유아세제(1.3L 2개입) ▲모윰 실리콘 노리개 젖꼭지 ▲베베앙 물티슈 10팩 세트 등이 포함됐으며, 베베앙 물티슈는 쿠팡 ‘2024 베스트 어워즈’에서 영유아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제품이다. 여름을 앞두고 아텍스 유아용 썸머향패치, 그린핑거 선크림 등 계절 맞춤 제품도 특가에 포함됐다. 특히 와우회원은 ‘단 하루 특가’ 코너에서 알집매트 더블제로를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로 무료 방문 설치가 제공된다. 또한, 와우회원
용인특례시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도입을 결정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인 종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알림 경고를 보내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휘슬’은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94개 지역에서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휘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도 계속 운영하며, 시민들은 기존에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휘슬’ 앱 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오는 16일부터 시행하는 주정차 단속 정보 앱인 ‘휘슬’은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도로 위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반도체산업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에는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교통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
시흥시가 다음 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과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에 따라,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소 버스정보안내기 및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과 본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의 안내 방송을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한다. 동 관계단체 등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관계단체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동 통장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비롯해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전개한다. 더불어,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