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이 명칭을 변경한 뒤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인천도서관은 도서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방향성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새 CI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도서관 CI는 상징이미지는 ‘독서를 통해 배움의 꿈을 높이 펼치는 공간’을 주제로 하단의 계단 형상과 상단의 펼쳐진 책 형상이 결합된 구조로 구성했다. 하단의 두 줄은 계단을 따라 배움의 공간으로 오르는 역동적인 흐름을 표현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상징이미지(CI) 제작으로 인천도서관의 새로운 얼굴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성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도 성인지(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성평등가족부 출범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이행 책임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를 넘어 모든 정책 기획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전환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6년은 시흥시가 성평등가족국을 신설한 원년이다. 성평등정책과, 아동돌봄과 청년청소년과, 이주배경주민과로 구성된 성평등가족국은 성별·세대·가족을 아우르는 포용 행정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이번 교육은 그 출범 취지를 행정 현장에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교육은 5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도시계획·예산·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정책 전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도 병행해 성인지 분석이 실무에 체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한다. 4월에는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토론교육, 6월과 10월에는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집합교육, 9월에는 전 직원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포천시 소재 선단희망나무회 측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1200만 원(총 12명 1인당 100만 원)을 지난 25일 시에 기탁했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기탁에 나선 선단희망나무회 최구헌 회장은 “시 관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자녀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선단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업체 운영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당시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에 힘써 오는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공무원들을 동원한 의혹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정복 인천시장 측이 재판 절차를 6·3 지방선거 후 해달라는 뜻을 재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유 시장 변호인은 “당장 급한 것은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본격적인 재판 진행을 지방선거 후로 미뤄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가 양해해준다면 증인이 많은 부분 등을 최대한 정리해 재판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미 출마가 확정된 유 시장이 선거에 전념하지 못하고 법정에 출석한다면 분명 굉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선거도 중요하지만, 재판도 중요하다”면서도 “지방선거와 맞물려 애매한 시기에 기소됐다고 생각하고 법이 규정하는 6개월 안에 재판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어느 정도까지 진행하는 게 맞는 지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의 추가 증거 자료 제출 상황을 살펴본 뒤, 다음 달 23일 4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기소됐으며 법률상 1심 선고는 지방선거 직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이뤄져야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김포시는 PM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대여사업자의 책임 강화와 협력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김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및 김포시 주차위반 차의 견인소요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본격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는 킥보드 운행 속도 조정, 이용자 면허 확인, 불법주차(방치) 장치의 신속한 이동 조치 등과 같은 PM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이 신설됐으며, 불법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료가 현행 1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됐다. 조례 개정사항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횡단보도와 점자블록, 차도 등에 무단 주차된 공유 PM을 즉시 견인하고, 민원 반발 지역은 기기 반납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집중 관리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체감도 높은 점검 및 단속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공유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직접 실상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연천군은 지난 24일 성연갤러리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천군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고대산캠핑리조트컨벤션센터 내 상설전시관을 공동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공동운영단을 구성하고 세부 협약을 별도로 체결해 전시관 운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성연갤러리는 저명한 종교 화가 서봉남 화백의 작품을 다수 보유한 미술 전문 법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 기획, 시설 투자, 관람객 유치 등 상설전시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서봉남 화백은 34년에 걸쳐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를 담은 77점의 작품을 완성한 작가로, 대표작 '영광(The Glory)'이 프랑스 국립에브리미술관에 소장·전시되어 있을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관 개관 이후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하는 고대산캠핑리조트컨벤션센터와 함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과 26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학습 및 구청장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숭의목공예센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업사이클에코센터, 평생학습관, 영화공간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 6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이해를 높였다. 이어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구청장과의 열린 대화’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미추홀구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며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구청장과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제26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청소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자율이용공간 ‘솜사탕’을 찾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내 ‘솜사탕’ 이용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모루꽃 만들기 ▲기념 메시지 작성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화성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루꽃 만들기 체험은 화성시를 상징하는 오렌지와 블루 색상을 활용해 꽃을 제작하고, 화성시민주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꽃다발을 완성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모루꽃이 꽃다발로 완성되는 과정이 신기했고, 메시지를 작성하며 화성시에 대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솜사탕’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으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시흥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한상선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장 등 협약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사업 지원 운영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관내 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수출 지원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관세 절감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기업의 수출 손실 위험을 줄이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 기관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의거해 최혜민 광명부시장과 이현숙 보건소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정신건강전문의 등 각계 전문가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자살 통계 현황과 2025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6년 중점 사업인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자살 유족 추모의 날 ▲종교계 자살예방사업 강화 ▲정부합동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개입해 유족의 소외를 방지하고, 종교계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을 강화해 유족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 수단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운영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하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