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회는 6일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치는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봉사단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새마을회 김명자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희망으로 커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양소방서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김지한 서장과 병원 관계자, 소방관 등이 참석해 ‘브레인세이버’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구급대원 19명이 ‘브레인세이버’를 수상했다. 김 서장은 “응급환자 대응은 초기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7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이 2조 46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고, 순이익은 793억 원으로 13.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943억 원)를 3.6% 상회했다. BGF리테일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PBICK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유명 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된 상품군이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소비쿠폰 사용이 초기에 집중된 데다 강수일수 증가, 명절 시점 차이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1·2분기 영업이익 감소분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4분기 누적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며, 양질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1일까지 '돈 버는 재미 with 세븐일레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돈 버는 재미'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 앱테크 4종을 한 데 모은 서비스다. 이벤트는 '색깔 맞추기'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면 세븐일레븐에서 사용 가능한 '빼빼로데이 선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은 '돈 버는 재미' 내 '색깔 맞추기'를 누적 7회 플레이하면 제공된다. '테디베어 인형', '롯데 빼빼로(초코/아몬드/초코필드)', '크라운 키커바' 중 1종 랜덤 교환권이 5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 ‘카드 짝맞추기 with 세븐카페’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세븐일레븐과 세 번째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라이프스타일·뷰티·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와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돈 버는 재미' 출시 이후 정관장, 농심 등과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가로챈 조직원들이 추가로 기소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박종선 부장검사)는 사기와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혐의 등으로 팀장급 관리자 30대 남성 A씨 등 조직원 53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책인 40대 남성 B씨가 운영한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통해 유료 회원 9000여 명으로부터 128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B씨는 400억 원대의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 선고와 함께 105억 원의 추징 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이들 범죄집단이 인천 중고차 매매 사기조직원과 인천지역 폭력조직원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보완수사를 통해 조직원들의 개별 범행 기간 및 가담 내역 등을 특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이 사기 혐의 등만 적용해 송치한 조직원 3명이 팀장급 관리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적 사기 범행으로 인한 서민 다중피해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보완수사 등을 통해 실체적인 진실을 규명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 제6회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김포시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교육부장관상, 도지사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24건의 접수 건 중 109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에 ▲전원어린이집 ▲자연키즈어린이집 ▲청송애비뉴어린이집, 도지사상(우수상)에 ▲김포시청직장어린이집 ▲자이하늘어린이집 ▲아이샘어린이집, 도의장상(장려상)에 ▲다예린어린이집, 도연합회장상(입선)에 ▲모아엘가올리브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교사역량 강화, 보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 지속적인 보육 품질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남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 보육현장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행정의 든든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다. 앞으로도 김포시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신사업에 적용된 새로운 명칭(THE NEW HOUSE)에는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NEW)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미디어 세션과 2부 주요 기관 및 25개 관심 사업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단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이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 건 노후 공동주택에도 일상을 지키며 한 차원 높은 거주 만족도와 라
부천시는 부천아트센터의 계약전력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연간 약 26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정은 아트센터의 실제 전력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과도하게 설정돼 있던 계약전력을 현실화하며, 기본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2022년 준공된 부천아트센터는 공연장과 전시실 등 다양한 대형 설비를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초기 계약은 최대전력 피크치를 기준으로 설정됐으나, 최근 전력 효율화와 설비 운전 개선으로 피크 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이 책임 있는 에너지 소비 주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과 설비 개선으로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조정을 기초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력관리 방안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파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파주시는 제조기업 5000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6년까지 총 5MW의 발전소를 다양한 국공유지에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형 태양광은 2023년 공모 1026kW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 4기 707kW, 신규 선정 318kW를 더했다. 다양한 마을 중심의 공모사업 추진으로 마을 단위 소득형 발전소를 확대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과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사업화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세액공제를 받았으나 ‘최저한세’ 제한 등으로 이월액이 발생했을 경우, 이월액에 대해 기업이 직접 환급받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저한세’란 법인이나 개인이 최소한 납부해야 하는 세액을 말한다. 현행 제도는 기업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사업화 시설 및 연구개발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경우 기업 규모와 기술 유형 등에 따라 일정 비율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납부세액 부족 또는 최저한세 제한으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은 이월되면서 세액공제액 전부에 대한 즉각적인 공제가 어렵다. 이 때문에 기업이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투자를 축소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기업이 공제받지 못한 금액을 직접 환급받거나 제3자 양도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이루도록 했다. 다만 투자세액공제액 규모가 상당해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접 환급과 제3자 양도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