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다음 달 중순부터 11월까지 경기국악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외국인 관객을 위한 국악 체험형 공연 'Feel Korea : Gugak experience(이하 Feel Korea)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최근 K-POP과 K-드라마의 인기 속 한국 전통예술로까지 관심이 확산되면서 국악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해금, 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를 기반으로 한 국악과 연희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외국인 관객에게 국악으로 재해석한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민요의 장단을 직접 익히고 따라부르고, 투호버나돌리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왕 의상과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 체험으로 관객의 참여도 향상과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출연자가 직접 영어로 설명하는 'Gugak Narrator'도 함께 도입되는데, 연주자가 곡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공연의 맥락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 동선 역시 관람 흐름을 고려해 설계됐
포천시는 26일 위기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민방위 교육을 오는 3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 관내 민방위대원들은 연차에 따라 ▲1~2년 차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른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을 비롯해 ▲화생방 ▲지진 및 화재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습을 통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집합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총 9회에 걸쳐 실시하며,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4월 4일 토요일 오후 주말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은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개 다문화교육 수탁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지역 이주배경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다문화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다. 간담회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 지원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제9기 연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하는 등 향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군민 제안 사업의 발굴 및 반영 확대, 위원회 운영 내실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참여 절차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2026년도 연간 운영계획 심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재정 운영을 실현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평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분야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실습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콘텐츠 확충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두물머리 일원 2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군은 향후 정원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박람회장 내 실습 정원 조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행사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실습과 전시가 결합된 정원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며 "차별화된 정원조성을 통해 박람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 중구 인현동 참사 희생자인 고(故) 이지혜 씨의 명예 회복을 위한 구 차원의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구는 관련 내용의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 사고 관련 보상 조례' 일부 개정안이 26일 제331회 중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조례는 참사 이후 오랜 세월 희생자 인정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지혜 씨가 자신의 권리와 명예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하며 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단체, 중구의회 등과 소통해 조례 개정 방향 등에 대해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조례는 제3조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실화자와 가해자, 종업원, 건물주 등을 제외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 조례에서는 ‘종업원’을 제외 대상에서 삭제해 이지혜 씨가 보상을 받도록 했다. 또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만 2000년 2월 1일 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2000년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는 부분을 삭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유족들에게
안양 청솔장학회는 25일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태영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후원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석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솔장학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솔장학회는 장학사업과 함께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청소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주시가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 확산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홍보담당관이 최근 부서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보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실질적인 부패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렴의 중요성과 부패의 개념을 재확인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토론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홍보담당관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정을 알리는 부서인 만큼, 더욱 엄격한 청렴 기준이 요구된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홍보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 앞에 놓여 있다. 기술의 진보는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정책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는 순기능을 가져왔지만, 그 이면에는 ‘딥페이크(Deepfake)’라는 파괴적인 괴물이 도사리고 있다. 정교하게 조작된 영상과 음성이 선거판의 본질을 흐리고 유권자의 판단력을 마비시키는 현실은 이제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작년 가을, 우리 사회는 딥페이크 기술이 얼마나 비열하게 악용될 수 있는지를 똑똑히 목격했다.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벌어진 ‘딥페이크 성범죄물 협박 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범죄자들은 의원들의 공식 SNS에 게시된 얼굴 사진을 무단으로 수집하여 나체 사진과 정교하게 합성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보내며 금전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한 금전 갈취 목적의 형사 범죄를 넘어, 공직자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흠집을 내어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 한 시도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러한 악의적인 조작 기술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낙마시키거나 특정 진영에 유리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 등이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광명시는 무엇보다 현장의 낡은 규제를 깨뜨린 실질적인 적극행정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건축물 해체 허가 기준을 완화해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 사례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공인받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기준을 명확히 세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은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밀하게 살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다 인원인 52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고, 특히 자원순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공직자에게 파격적인 특별승진을 단행하며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