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의거해 최혜민 광명부시장과 이현숙 보건소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정신건강전문의 등 각계 전문가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자살 통계 현황과 2025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6년 중점 사업인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자살 유족 추모의 날 ▲종교계 자살예방사업 강화 ▲정부합동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개입해 유족의 소외를 방지하고, 종교계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을 강화해 유족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 수단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운영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하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질문하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진짜 가능성이 자랍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이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을 열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임선일 대표는 이번 영재교육원의 방향성을 “학생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영재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꼽았다. 그는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탐구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율성’이다. 임 대표는 “기존 교육청 중심 영재교육원은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는 지자체 출연기관으로서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 전략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대학 교수와 현장 교사·기업 전문가·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통합 강사진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의 자문을 통해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화성시의 산업·문화 자원을 활
인천 남동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외장재를 중점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2000년 이전에 사용승인을 받은 후 30년 이상 경과한 다세대주택 건축물 52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구는 점검 기간 외장재의 손상 여부, 파손 상태, 벽체의 균열 및 누수 흔적 유무 등 다양한 외부적 요소를 상세히 확인했다. 구조적 결함 등의 중대한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미한 파손 등 외장재 유지관리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일부 확인됐다. 이에 구는 해당 건물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포함한 점검 결과를 소유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점검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잠재적인 안전사고 징후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를 해당 건물의 소유자(관리자)가 미흡한 부분을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취지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년 실시 중인 외장재 안전 점검은 구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건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작업”이라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
계양구는 지난 2월부터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에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고 디자인 벽화를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했다. 주요 거점을 상징하는 그림을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어두운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계양대교 엘리베이터 내·외부에는 시트지 래핑 작업을 실시하고 ‘계양아라온 변천사’ 사진 전시를 마련했다.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만세운동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방문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2층 대강당과 3층 청소년 동아리실 등 주민 열린 공간에서는 문화해설 강의, 독립학교 운영,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잇는 보행 환경 정비로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양의 역사·문화와 관광·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역사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계양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성폭력 피해자의 조기 발굴·보호,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하고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여성과 가족을 위한 상담·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임은금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지하차도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침수 발생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시설 등 주요 안전 설비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간이나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도 자동 차단시설이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대책 기간 시작 전인 5월 14일까지 부서별 소관 시설물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구호 물품 비축 등 피해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서울·경기 최고의 항공특성화고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디지털미디어실에서 ‘제3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기·전자 및 로봇자동화 분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교장 환영사, 매칭 기업 소개, 2026학년도 도제 운영 계획 안내, 내빈 격려사, 학생선서식, 도제학교 주제곡 발표(자작곡), 기업-학생-학부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업인 (주)에스엔제이와 (주)에이치티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인재상에 대해 공유하며 산학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선서식에서는 로봇자동화과 도제 참여 학생들이 예비 학습근로자로서 성실한 자세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발표된 도제학교 주제곡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곡으로, 도제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담아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항공고 로봇자동화과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자동화 설비 운영, 로봇 제어, 생산공정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
구리시는 입원 치료 후 퇴원(예정)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퇴원 환자 통합 돌봄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를 마친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의료·요양·돌봄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입원 위험이 큰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재가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퇴원(예정) 환자 중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정보 공유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 연계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읍면동과 통합 돌봄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방문 의료, 장기 요양, 재가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원 치료 이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은 재입원과 가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
의왕도시공사가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대응에 나선다. 의왕도시공사는 24일 공사 사옥 3층 회의실에서 의왕시 저출산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는 의왕시를 비롯해 의왕시가족센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의왕도시공사 등 4개 기관 인구정책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기반시설 부족 등 저출산과 지역소멸의 주요 원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사항과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관련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는 더 이상 지방과 낙후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관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천시는 2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사업단에서 ‘2026년도 인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개 군·구 16개 지구, 총 2722필지(약 213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억 90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맞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해 군·구 지적업무 담당 과장 및 팀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계획 ▲사업 대상지 현황 ▲사업 절차 및 추진 일정 ▲드론 영상 촬영 및 구축 현황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새로 설치한 지적기준점 265점에 대한 측량성과 정확도 검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20일 개최된 제1차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옹진군, 남동구, 계양구의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이 안건이 심의·의결됐